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한번 천천히 보는 것VS 빨리 여러번 보는 것

rrr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1-12-09 22:20:53

어느 쪽이

이해도나 기억에 좋은가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공부하는 책이던지

아니면 그냥 독서라도...

 

영화도 그렇고

 

저는 조금 읽다가

다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거든요

그럼 너무 힘들고

진도가 안 나가요

 

몰라도 대충 읽고

다음에 한번 더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인가요???

시간상 어떨까요??????????????

IP : 125.184.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2.9 10:23 PM (175.209.xxx.18)

    저는 책을 한 번 잡았다하면 천천히 그리고 음미하면서 ....
    그러고는 다시 빠르게 읽고 기억하려고 애쓰고 밑줄 긋고......
    최재천 님의 책갈피라는 책.....인상깊게 읽는데 그런 식으로 읽으니까 기억에 남더군요.
    그래서 그런 기억을 남에게 이야기해주고요....

  • 2. 그건
    '11.12.9 10:26 PM (128.103.xxx.26)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서문-차례 읽고 훑어 보고 필요한 부분만 자세히 읽는게 효율적일 수 있고, 문장 하나하나가 논리적인 사고를 요할 때에는 꼼꼼히 읽는게 낫고..

    근데 전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으려면 앞장부터 끝장까지 꼼꼼히 읽어야 한단느 강박관념이 심하게 있어서 공부할 때 비효율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그렇게는 안해주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다 읽게 하더라구요.

  • 3. 일단
    '11.12.9 10:34 PM (114.207.xxx.163)

    도서관 가서 마감 1시간 남기고 빨리 읽는 방법인데요.
    목차 보고 내가 제일 흥미 있어 하는 제목을 골라 그것부터 읽어요. 내고민 내 호기심과 맞닿은 부분이요.
    예를 들면 소통이나 무의식 어떤 조직의 문화, 이런 대목이요.
    그럼 이해가 되게 잘 되고, 저자와 나 사이에 따뜻한 정서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요.
    아주 인상적인 건 노트에 필사해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좀 빨리 읽어갑니다. 저자와 정신적인 애무를 마친 상태라 급속도로 읽혀요.

    집에 가면서 필사한 부분만 주욱 읽어보면 그 책의 핵심은 잊지 않아요.
    저는 빨리 한 번 + 깊이 읽은 부분 여러 번 반복, 요런 결합이지요.

  • 4. 음...
    '11.12.9 10:40 PM (220.86.xxx.224)

    저는 그냥 쑥쑥 읽어보고
    재미나면 다시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그 다음은 캐릭터 위주로 읽어보고
    이런식으로 3~4번 읽어요.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단 괜찮은 책만...제가 생각하기에..
    읽어도 아무느낌 없는 책은 그냥 시간낭비다 싶어서...

    그리고 어려운 책을 읽을때는
    쉬운책이랑 같이 섞어서 봐요.
    어려운 책 읽다가 지치면 쉬운책 읽고
    다시 어려운책...이런식으로 두세권을 섞어서 보면 다~읽게 되더라구요..

  • 5. 홧팅!
    '11.12.9 10:44 PM (123.254.xxx.51)

    잔 빠르게 본 책이 기억에 더 남더라구요. 천천히 읽으면 앞부분 기억안나요.

  • 6. 그건
    '11.12.9 11:26 PM (175.117.xxx.132)

    사람마다 타고나는거 아닌가요?
    저는 빠르고 남편은 느려요. 저는 남편이 부럽지만 천천히 읽고 싶다고 그게 되는게 아니라구요

  • 7. ok
    '11.12.10 1:25 AM (221.148.xxx.227)

    천천히 읽고 음미하다보면 책읽기가 질려요
    시험보는거 아니라면 휘리릭 읽다가 좋은문장, 구절나오면
    긴장하고 봅니다..써두기도하고.
    영화도 마찬가지.
    똑같은 영화는 몇가지빼고 왠만해선 다시 안봄.
    그러나 좋은장면, 명대사 나오는부분 다운받아서 보고 또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1 민주당 통합에 대해 ㅇㅇ 2011/12/11 602
46010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공퇴직제도,산재보험도 ISD제소대상이라니... sooge 2011/12/11 765
46009 뉴스데스크의 한심함. 6 마루2.0 2011/12/11 2,408
46008 세균킹 노래 가사 아시는분~ 계신가요? 코코몽2 2011/12/11 2,177
46007 수육에 붙은 돼지 비계 먹어도 되나요? 2 .. 2011/12/11 2,335
46006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요.. 그냥 일반 뽁뽁이도 되나요? 7 나도 2011/12/11 4,790
46005 예비고2.. 8 승아맘 2011/12/11 1,310
46004 1학년 즐생 97쪽좀 봐주실분~~(준비물도움 절실해요~) 2 베이 2011/12/11 1,017
46003 돈많은 집 자식과 이혼하며 애 한명있는 사람 재혼 조언부탁드려요.. 10 키움닷컴 2011/12/11 4,562
46002 자식이 보고 배우라고 시부모님 공양하는 사람은 7 궁금 2011/12/11 2,290
46001 딸아이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5 정말 2011/12/11 1,874
46000 40대 가격대비 품질 좋은 옷 브랜드 추천바랍니다. 4 40대 2011/12/11 2,484
45999 코미디예요..나가수 63 .. 2011/12/11 16,126
45998 [교육상담]학원어디까지..길지만 읽어주시고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9 예비중학부모.. 2011/12/11 1,247
45997 먹어도 될까요? 1 일본라면 2011/12/11 517
45996 나이서른에..요리학원에 기초요리반 다니는거 이상할까요??ㅠㅠ 15 왕초보 2011/12/11 3,967
45995 도미노피자 50% 할인쿠폰 가지고계신분 계신가요^^? 3 머나 2011/12/11 900
45994 올 김장 절임배추 선택실패 3 깝깝혀 2011/12/11 2,042
45993 “추가 합격했으니 돈 입금하세요”… 대학 등록금 보이스피싱 주의.. 고3맘 2011/12/11 1,482
45992 성북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후기입니다. 14 .... 2011/12/11 1,679
45991 이번에 적우가 탈락자 같아요 13 나가수 2011/12/11 2,930
45990 나가수 적우는 고음불가처럼 보여요 7 눈와라 2011/12/11 2,356
45989 레깅스나 무발타이즈 신을때 양말 어떤걸로 신나요? 1 양말 2011/12/11 1,320
45988 나가수 적우 9 힘들어 2011/12/11 2,995
45987 적우는 진정 고음불가인가요? 3 ... 2011/12/1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