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이 생일인데 친구가 별로 안와요 뭘하고 놀지

--;;;;;;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1-12-09 21:25:24

아파트아니고 주택단지 살아서 그런지 아이들 모으기가 힘드네요

놀토에 날짜를 잡은 것도 그렇고 평일엔 학원때문에 더더욱 아이들 안모이구요

겨울이라 평일 저녁에 한다고 하면 캄캄해지니까 아파트단지내에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여긴 아니구요

안그럼 생일이 지나버리니까 할 수없이 내일 생일 하기로 했는데 약속이 있는것 보단

멀어서 안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동네 아이 중에 한 명은 온다고 했다가 안온다고 해서 그 엄마에게 살짝 문자까지 넣고,

또 온다는 아이는 동생도 같이 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른까지 껴서 여섯명 오나봐요

 

그동안 터울많은 둘째 키우느라 우리 맏이 생일잔치 한 번 못해줬는데

사람이 많이 안모이니 아이가 실망할까봐서 걱정인겁니다

 

그래서 놀토라서 놀러가는 아이들 많아서 그럴거라고 했더니

오히려 잔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친구들 많이 안와도 좋아요,,,그러네요

 

성정이 순하고 대처를 잘 못해서 아이들에게 유난히 부대끼고 힘들었기에

 

내일 만큼은 정말 신나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퀴즈맞추기 해서 상품주는것 등 게임을 했으면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초 3아이들 시시해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저희 아인 생일이 늦어 좀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 어린  면이 있기는 하거든요

 

아이들은 딱 네명인데   

 

부루마블 하라고 할까요,,

 

 

IP : 58.23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9:37 PM (116.125.xxx.58)

    오히려 그정도 인원이 딱 놀기 좋아요.
    우리애도 생일때 친구 많이 불러서 거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친한친구 딱 네명만 부르겠다길래
    그러라고 했죠.
    점심먹고 간식먹으면서 집에 있는 보드게임하다가 나가서 놀았어요.(우리애는 생일이 초여름)
    그뒤에 생일초대 받아서 갔는데 그집은 15명 정도 불렀나봐요.
    키즈까페 빌려서 했는데 결국 노는애들끼리 그룹지어서 따로따로 놀더라구요.
    생일인 아이에게 집중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노는식이라 주최했던 엄마가 오히려
    실망하는 기색이었어요.
    애들이야 놀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특별히 생일인 친구 챙기는 것도 없었구요.
    오히려 우리애 생일때는 다들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가 더 재밌어했어요.

  • 2. ...........
    '11.12.9 9:43 PM (58.239.xxx.82)

    듣고 보니 그러네요..놀기는 좋겠네요 그럼,,,보드게임하고 수수께끼 맞추기 하고 시간 된다고 하면
    아이들 영화 한 편 보여주고 그럴려구요...괜히 소심하게 걱정했나봅니다,,,,^^

  • 3. 하트무지개
    '11.12.10 3:21 PM (1.230.xxx.241)

    윗분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이 있어도 아이들 친한 아이끼리 놀게 됩니다.
    딱 좋아요.
    상품도 준비하시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앵그리버드좋아하던데
    문구점가셔서 그런 악세사리 사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3 천일의 약속이 재미있다그래서 봤는데... 13 드라마 2011/12/12 3,353
47822 왕따 당했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 있나요? 13 기억 2011/12/12 3,216
47821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그 느낌.. 좋다 아닌것 같다는 거요.. 11 .. 2011/12/12 3,050
47820 전기밥솥 보통 얼마쯤 쓰시나요? 9 뉴원 2011/12/12 2,245
47819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한국 경찰을 죽여도 인터넷은 조용 6 ㅠㅠ 2011/12/12 1,309
47818 천일의 약속 보는데 입이랑 소리가 안맞아요 6 콩고기 2011/12/12 1,839
47817 미안해 아들,,, 1 olive 2011/12/12 1,302
47816 한가인 얼굴에 뭐 한건가요? 26 향기로운삶 2011/12/12 13,864
47815 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 오래된 직장.. 2011/12/12 1,376
47814 속초 닭강정이 검색어 1위네요 ㅋ 8 ,, 2011/12/12 3,725
47813 스마트폰 하얀색이 더 이쁠까요? 4 .. 2011/12/12 1,725
47812 초등 입학식 빠지면 안되겠죠? 10 고민중 2011/12/12 1,723
47811 중국 사형수 ..넘 슬프네요 .ㅠㅠ 1 프라푸치노 2011/12/12 2,259
47810 집을 내놨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을까.. 11 ?? 2011/12/12 3,071
47809 상견례는 시작일뿐... 1 돌싱친구 2011/12/12 2,616
47808 지금 생활의 달인.. 내조의 달인 보고있는데요.. 9 2011/12/12 4,599
47807 한국문학책, 세계사 추천 부탁드려요. 7 예비중등맘 2011/12/12 1,861
47806 모든 대학에서 논술시험을 치르나요? 1 온유 2011/12/12 1,380
47805 초1 겨울방학 어떤 전집을 살까요? 1 미도리 2011/12/12 1,393
47804 애키우기 힘들어서, 남편보고 직장관두라고 한다면,, 26 애엄마 2011/12/12 3,199
47803 유리가 왕창 깨져서 꿈해몽부탁드.. 2011/12/12 1,114
47802 맞춤법은 어찌 교정해야하나요? 6 초4 2011/12/12 1,418
47801 껄끄러운 사이 정리 하고파요 5 수세미 2011/12/12 2,306
47800 아이성적 5 skfwkg.. 2011/12/12 2,158
47799 부부 스포츠 댄스 배우시는 분들 계시나요? 부부 취미 .. 2011/12/1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