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쪼잔함의 극치..

수수꽃다리 조회수 : 4,216
작성일 : 2011-12-09 18:05:24
임대소득이 조금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해서.. 제가 소득공제를 못받죠..

해서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넘 땜에 배우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집 비싼거 사서 이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갈굽니다.

이게 갈굴 일인지..
빈민이여서 정부 복지 혜택받는거 .. 그거 못받는다고 배아프다고 아우성하는거 같은...
그런 논리..

참... 재산세 내는건 싫고.. 편한집 사는건 좋고..
부인 돈 버는건 좋고.. 그거땜에 소득공제 혜택 못받는건 싫고..

이런 사람 심뽀랑 살려니.. 정말 애정이 안생기네요.
IP : 114.20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꽃다리
    '11.12.9 6:08 PM (114.203.xxx.187)

    하는김에 고자질 더하면... 의료보험 위헌 소송 신문 기사를 봐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며... 지역 가입자들 혜택이 없어진다... 라고 해설을 하면.. 난 회사 다니니까 괜찮아. 너도 부동산팔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 정말 ... 대학교육받은 보람이 없는듯...
    이런건 어떻게야 변할수 있나요..

  • 2. 그래도
    '11.12.9 6:12 PM (114.207.xxx.163)

    고자질이 왜이리 귀엽습니까 ^^
    살살 달래고 가르치세요.

  • 3.
    '11.12.9 6:32 PM (119.196.xxx.96)

    팔아서 님 비자금 하세요
    웃겨 증말..

  • 4. ^^
    '11.12.9 7:18 PM (125.139.xxx.61)

    진정한 쪼잔의 종결자를 못보셨군요
    가벼운 말다툼 끝에 와이프 샤워하러 들어 갔는데 보일러 꺼버리는 남편(이라고 쓰고 도그베이비라 읽는다)
    그추운 2월달에..어때요?

  • 5. ..
    '11.12.9 7:23 PM (180.68.xxx.43)

    윗님 그거 남편 복수방법으로 좋네요 .머리에 샴푸 묻혔을타이밍에 보일러 꺼버리기 .

  • 6. ..
    '11.12.9 7:47 PM (58.234.xxx.93)

    제 남편도 님 남편같아요. 여태는 그런 큰거만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다 이제는 제가 헬스장 등록을 하거나 뭘 사거나 하면 크게 반응을 하네요. 표정이 달라지는 정도지만 제가 여태는 못알아채다 이제는 알아챌수 있을정도이니 참.. 제가 돈을 안버는거도 아니고 저희친정에서 돈이 안온거도 아니에요. 문제는 들어오는거는 당연한거고 나가는건 일일히 신경씁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면 고기를 사들고 올수는 잇지만 외식하자고 할때 고기 먹자고 하면 막 화를 냅니다. 무섭게. 그정도에요. 그냥 돼지고기 삼겹살 먹으면 스파게티집하고 비슷한 수준인데 먹는 내내 참 사람 눈치 보게 해요.

  • 7. 진짜 쪼잔
    '11.12.9 8:30 PM (14.45.xxx.115)

    진짜 쪼잔한 사례가 있어서요 ㅋㅋ

    제친구 친군얘에요
    그 친구가 아이 낳고 모유수유하면서
    영양보충한다고 사골국 끓이고 있는데요

    사골은 몇시간 오래 푹 고아야되잖아요?
    그거오래 끓이고 있으니까 남편이 가스 아깝다고 자꾸 끄더래요

    그 친구는 계속 키고 남편은 끄고 키고 끄고 키고 끄고..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건지 듣기 싫은건지. 계속 껐다는..

    자기 새끼 먹일 모유수유때문에 먹는 건데 -_-

  • 8. ..........
    '11.12.9 8:39 PM (58.239.xxx.82)

    쪼잔한 사람에게 일일이 대답해주고 이해시켜줄 필요가 없는것같아요 시간낭비라고밖에..
    그냥 적당히 풀고 사세요. 저희 집에도 택배오면 낯빛 달라지는 사람있어요 --;

  • 9. 일상의 시트콤
    '11.12.10 5:14 AM (112.153.xxx.70)

    우리 모두 그러고들 삽니다~. 이른 새벽부터 빵~~ 터졌네요!!

    내집 니집 할 것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7 급해요 남자실크스카프 어디서 사나요? 1 도와주세요 2011/12/19 1,121
50086 예식장에서..며느리가 맘에 안 든다는 분 14 어제 2011/12/19 5,325
50085 대학생 과외샘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3 ## 2011/12/19 1,651
50084 미샤 제품중 립스틱은 별로인가요? 4 립스틱 2011/12/19 2,422
50083 지난 토요일 산 옷인데요.. 1 친구들 2011/12/19 1,171
50082 크롬의 FlashBlock0.9.31 기능 췩요 밝은태양 2011/12/19 1,155
50081 초2짜리 딸내미랑 부산여행(무플 절망) 2 샬롯 2011/12/19 1,691
50080 힘들다 8 맏며느리 2011/12/19 1,652
50079 조순형 한마디 했네요. 2 미스터 쓴소.. 2011/12/19 1,986
50078 빕스 스테이크 가격이요 5 자주 가시는.. 2011/12/19 3,621
50077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정봉주 전의원 무죄서명 11 ... 2011/12/19 1,729
50076 만날때마다 지하철 출구번호를 물어보는 사람 2 검은나비 2011/12/19 1,510
50075 즐겨찿기 3 아기곰맘 2011/12/19 1,133
50074 아이 겨울철 실내 운동 뭐가 좋을까요? 혹시 발레도 괜찮은지.... 4살여아 2011/12/19 1,257
50073 “경찰 디도스 수사 발표 청와대가 늦추려 했다” 2 세우실 2011/12/19 1,652
50072 가족탕있으면서 눈도 볼수있는곳요~ 2011/12/19 1,786
50071 82앱에서즐겨찾기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1/12/19 1,396
50070 절약에 관한 글 읽다보면... 음... 2011/12/19 1,784
50069 요즘 포장이사 점심값 드리나요,,?? 13 ?? 2011/12/19 9,350
50068 아이패드 질문이요. 1 보드천사 2011/12/19 1,341
50067 나 한국사람인데 이사람 말하는거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여 2 .. 2011/12/19 1,674
50066 초등 1학년 과자파티에 컵라면 가져오라는 샘 7 .. 2011/12/19 2,486
50065 유통기간 지난 이엠원액, 버리는게 답일까요? 1 욕심의결과 2011/12/19 2,007
50064 미샤 정기 세일이요.. 5 dd 2011/12/19 2,967
50063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도 잘하나요? 로봇청소기 2011/12/1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