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1-12-09 17:37:27

방금 관련 글이 올라왔는데 삭제 하셨네요...

 

저는 요즘 보육료 지원 제도에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해요..

 

어린 유아들의 경우 엄마가 돌보는게 바람직한데 맞벌이의 경우 지원해주는 건 당연하다 싶지만

맞벌이 아닌 전업 주부인데도 보육료가 지원되다 보니 만 두돌도 안 지난 아이들을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사십만원 가까이 되는 보육료를 직접 내야 된다고 해도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영유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낼까요??

 

나이가 많은 아이들 일수록...맞벌이 일수록 혜택을 줘야지...

어린 아기 때 부터 무조건 혜택 주는 건 아니라고 봐요..

세금 낭비 같기도 하답니다.

 

아기 키우는거 너무 힘든거 알지만 집에서 엄마 혼자 쉬려고(사정이 있는 경우 빼구요)

너무 어린 아기 안 보냈으면 좋겠어요......

IP : 119.71.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5:42 PM (121.186.xxx.147)

    조사 좀 잘 해서
    지원해줬음 좋겠어요

    저희는 자영업인데
    보통 자영업은 다 받는다고 하는데
    제 주위 자영업들은 다 돈내고 다니거든요
    저희도 10원까지 다 내니까
    힘들어요
    가득이나 빚도 많은데

    도대체 집있고 차 있고 빚많고
    못 받는데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건지 ..

  • 2. ..
    '11.12.9 5:51 PM (61.78.xxx.173)

    맞벌이는 더더욱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뭐 맞벌이면 무조건 소득 이상이라고 못받는게 거의 대다수니 원... 외벌이에 전업주부만 보내라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소득 같은거 없이 무조건 지원 해줬음 좋겠어요.그래도 보낼사람 보내고 안보낼 사람은 안보냅니다.

  • 3. 절대
    '11.12.9 5:52 PM (119.194.xxx.219)

    절대 전업맘, 직장맘 편가르는 건 아니에요.
    전업맘도 육아가 충분히 힘들 수 있고, 어린이집 보낼 수 있고, 보육료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업맘은 외벌이라 보육료 지원받고, 맞벌이는 맞벌이라고 소득 많다고 지원 못 받는 현실!
    어린이집은 한정적인데 보육료 지원받는 전업맘 아이들이 먼저 다 자리잡고 있어서
    정작 아이를 꼭 맡겨야 하는 직장맘은 비싼 돈 다 주고라도 맡기려 해도 자리가 없는 현실!

    이런 건 진짜 문제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말씀처럼 맞벌이 자녀에게 먼저 혜택을 주는 게 맞다고 봐요.

  • 4. 네..
    '11.12.9 5:53 PM (59.29.xxx.53)

    저흰 남편이 월급쟁이니 빼도박도못하고 지원 적게 받거나..못받을듯 해요.

    애기 낳을때 도우미지원도 못받았거든요.

    근데 제 친군 남편이 한의사인데도 전액지원받고 애 보내더라구요..

    답답한현실 ㅠ

  • 5. ...
    '11.12.9 6:00 PM (122.32.xxx.12)

    그냥 저는 전업이든 맞벌이든 이런거 상관 없이...
    제발 좀 조사를 똑바로 해서...
    줄 수 있는건 없을까요..
    솔직히 회사원은 왠만해서 못받고..
    자영업자들 중에..
    정말 보육료 지원 못받는 사람 정말 본 적 없습니다..
    애 아빠 차가 실제 열심히 몰고 다니는 차가 벤츠여서 최하로 지원 받아서 다니는 경우 한두케이스가 아니라는...

    명의만 아니면 전부다 보육료 지원 다 되고...
    저는 이걸 좀 차라리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 6. 맞아요
    '11.12.9 8:33 PM (58.234.xxx.211)

    저도 그생각 했어요. 아침에 엄마는 부시시하게 해서 한3살쯤 되는애 잠도 덜깼는데 울면서 엄마따라?? 어린이집차 기다리는거 아침에 보니 맘이 안좋더군요. 울아들은 현재 6세인데 이사관계로 원 쉬고 있는데 완죤 좋아하군요. 후.. 부득이한경우 아니고서는 어릴때는 엄마랑 있는게 좋을듯싶어요. 지원안되면 아무래도 어린애기들은 원 가는 경우가 드물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2 이 추위에도 한미FTA 반대집회 안내문이 올라 오네요. 1 참맛 2011/12/24 1,049
52171 베어파우-뭔가요? 2 2011/12/24 2,119
52170 이제 가해자의 인권존중인지 피해자의 인권존중인지 택일해야합니다 15 한숨 2011/12/24 1,563
52169 진보 세력중에서 노통과 왜 화합하지 못 했는지??? 12 ll 2011/12/24 1,389
52168 명문대보낸 학부모님들.. 51 고민 2011/12/24 12,383
52167 인수위 시절에 메릴린치 투자로 2조 손실했다고 하네요. 흔들리는구름.. 2011/12/24 1,452
52166 제가 특이한걸까요 5 ㅜㅜ 2011/12/24 2,246
52165 중학생 인강 질문드려요 8 해피 2011/12/24 1,798
52164 수녀원운영 여대생 기숙사 6 아하 2011/12/24 7,383
52163 남편이랑 같이 있는 주말 단 한번도 안싸울때가 없어요 10 남편싫어 2011/12/24 4,023
52162 이 경우는 어떨까요... 4 소개팅? 맞.. 2011/12/24 1,347
52161 도서관의 그녀...jpg 1 스르륵링크 .. 2011/12/24 2,252
52160 컴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2011/12/24 775
52159 챙피해 죽겠어요 2 조급증 2011/12/24 1,417
52158 Blendy 같은 커피 찾아요. 4 찾아요 2011/12/24 1,355
52157 집단괴롭힘 진단-대처 요령… 말은 못해도 어른이 먼저 1 ... 2011/12/24 1,496
52156 이경우 보증금을 받아 나올 수 있나요? 2 d 2011/12/24 1,276
52155 인천 차이나타운 가요 맛집좀 알려주셔요 10 궁금맘 2011/12/24 2,491
52154 영화 "부러진화살" 포스 쩌네요.. 2 .. 2011/12/24 2,559
52153 유시민 대표의 대북관 1 물결 2011/12/24 1,138
52152 상봉코스트코에 지금사람많은가요??? 2011/12/24 878
52151 흥신소만도 못한 MB 현정부의 국가정보원 나루터 2011/12/24 960
52150 계란으로 마사지나 팩 할때 흰자랑 노른자 분리하지 않고 같이 섞.. 6 아마폴라 2011/12/24 18,336
52149 아산스파비스 근처 펜션 1 오로라 2011/12/24 6,635
52148 내일(25일) 홍은동 힐튼호텔 근처 많이 막힐까요? 2 궁금해요 2011/12/2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