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저와 똑 닮은 우리아들내미 - 안고 다니면 사람들이 붕어빵이라 말합니다.
뭐 저 닮았다니 좋기야한데. 소심하게나마 조금 걱정이 되는게 있네요.
사실 제가 굉장히 걱정많고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수줍음도 많고 내성적이었던지라
학창시절 소수의 친구들과만 친하게 지냈었지요.
그성격이 싫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성격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답니다...
반면 제남편은 저와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쾌활.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
정말 성격만큼은 제가 아니라 제 남편을 닮았음 좋겠어요. 그래야 세상 살아가는데 좀 느긋하고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은
애미의 맘이죠 ^^;
궁금한것은.. 얼굴이 닮으면 성격도 따라서 똑 닮아지는지.
얼굴은 엄마 닮아도, 성격은 아빠를 닮을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다른님들 아이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