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성근..
1. **
'12.1.23 8:56 PM (203.152.xxx.118)저도 영화 보면서 그 판사(문성근씨)한테 들고있던 콜라 집어던지고 싶더라구요.
연기 잘하셨어요^^2. 항상
'12.1.23 9:01 PM (110.10.xxx.180)뭐 문성근씨는 얄미운 지식인 역할을 담담했어요. 경마장 가는 길이라던가, 그전에도 계속
그랬는요.. 지식인인데 정말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그런 느낌을 잘 연기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문성근의 역할이 진중권과 많이 겹쳐지는 것 같아요.. 문성근씨는 영화계에서도
어려운 독립영화에도 돈도 조금이라도 보태주시곤 했어요.. 제가 아주 어렸을적에 영화쪽에서
일할 때는 적어도 그랬어요..3. ..
'12.1.23 9:05 PM (121.133.xxx.39)정지영감독한테 이걸 영화화해보라고 권한게 문성근이래요 정지영감독이 그걸듣고 시나리오부터 감독까지 맡은거구요
4. 뭐
'12.1.23 9:07 PM (14.52.xxx.59)문성근이 악역맡은게 이번 한번이던가요.
요 십년 사이 착한 역 맡은걸 못봤어요
새삼스레 별 걱정을 다 ㅎㅎㅎ5. 바람개비
'12.1.23 9:12 PM (222.251.xxx.19)영화 실종에서도 문성근 연기 잘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연기보고 문성근이 소름 끼친다고 했으니...쩝!!
문재인님 말처럼 역에 맞게 아주 잘한 연기일뿐..그사람의 캐릭터가 아닐텐데..6. ..
'12.1.23 9:13 PM (112.184.xxx.19)맞아요.
비열한 악역을 많이 했죠.
저는 특히 실종에서 살인마로 나올때 그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도 문성근씨보면 그때 그 얼굴이 생각나서...
영화와 현실이 구분이 안갈정도..
정말 연기 끝내줌7. 예전에
'12.1.23 9:22 PM (14.52.xxx.59)고뇌하는 지식인 분위기가 있었다면 요새는 왜 이리 비열한 역을 주로 하는지 ㅠ
전 홍상수 영화에서 문성근 모습은 정말 보기 괴로워요.질투는 나의 힘 이라던지 ...
연기 잘해요,근데 괴롭다구요 ㅠ8. 바람개비
'12.1.23 9:25 PM (222.251.xxx.19)비열하거나 악질이거나 소름끼치는 악역이 덜 악한 눈빛으로 나오면
연기 못한다고 그럴거면서 ㅋㅋㅋ9. 제 보기엔
'12.1.23 9:26 PM (110.10.xxx.180)문재인님이 보기보다 굉장히 순진한 구석이 많으신 분인가봐요.. 왜 할머니들도 실제
드라마 주인공하고 실재의 연기자하고 구별 잘 못하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굉장히
쉬운게 아니라더라구요..그많은 많은 경험치가 있어야 허구의 문법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해요..
가끔 우리도 알면서도 현빈이 그 현빈이 아닌데 그 시크릿 현빈으로 보잖아요..10. 부자패밀리
'12.1.23 9:27 PM (1.177.xxx.178)경마장가는길의 연기가 갑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케이블에서 해줄때 완전 넋놓고 봤어요.
저런 연기는 문성근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 라는 생각밖에는..ㅋㅋ
송강호가 딱 살인의 추억 그 찌질한 형사연기는 그사람의 것이다 생각드는것처럼 경마장이 딱 그랬어요.
실종은 안봐서 모르겠어요11. ...........
'12.1.23 9:48 PM (121.130.xxx.77)맞아요.문재인님....순하시고 어찌보면 고지식할정도로 우직하시죠~^^
돈 내고 보러 가는 신작영화.....
때마다 방영하는 특선방화도 아니고, 티비방영 드라마도 아닌데...너무 염려 안하셔도 되실듯합니다요~ㅎ12. 오!
'12.1.23 10:21 PM (116.37.xxx.172)위에 언급하셨지만 실종'에서의 문성근은 정말 섬뜩합니다.
나머지 연기자들의 연기가 기대이하였지만 상쇄하고도 남을 연기력이었어요.
배우로써 각각의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정치하면서 대충할까요?13. 헬레나
'12.1.23 11:16 PM (218.146.xxx.146)문성근한테 연기를 상당히 잘한다고 이참에 연기자로 전업할 생각 없느냐는 댓글을 어디서 보고 뿜었습니다ㅎㅎ
14. 제보기엔님..
'12.1.24 7:00 AM (14.37.xxx.206)문재인님이 극중 캐릭과 현실을 구별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할까봐서..걱정하시는거에요..
아닌게 아니라..제주변 사람들도 걱정하던걸료..큰일하시는데.. 혹시나 이미지에 나쁘게 될까봐서..
걱정하긴해요.. 그러나..전 기우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598 | 중국 경찰, 시위대에 발포해 수십명 살상 1 | tibet | 2012/01/24 | 692 |
61597 | 만 10살. 딸의 초경 15 | Help.... | 2012/01/24 | 7,762 |
61596 | 이명박손녀 패딩 정확한가격과 반응, 그리고 노무현손녀 버버리코트.. 35 | .. | 2012/01/24 | 15,182 |
61595 | 이런 통증 증상 병원 무슨과로 가야 할까요? 2 | 통증 | 2012/01/24 | 1,777 |
61594 | 내 남편 시댁은 남보다 못한것 같아요. 7 | 샤르망 | 2012/01/24 | 4,008 |
61593 | 구글 이메일 을 방금 가입했는데 로그인 해야 들어가지는게 아니라.. 1 | 고추다마 | 2012/01/24 | 767 |
61592 | 고통스러운 기억이 자꾸 되살아나요 7 | .. | 2012/01/24 | 2,418 |
61591 | 어이없는 회사언니 22 | ㅠㅠ | 2012/01/24 | 7,651 |
61590 |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 남동생...방법이 없네요..남편한테 말도.. 1 | 2012/01/24 | 3,379 | |
61589 | 유치원 1년 교재비가 30만원?? 다른곳은요? 6 | ... | 2012/01/24 | 1,413 |
61588 | 구글 이메일 쓰는 분들꼐 질문 1 | 고추다마 | 2012/01/24 | 644 |
61587 | 명절에조심해야할 응급질환들!! 1 | 박창희0 | 2012/01/24 | 637 |
61586 | 마음이 더 아프다 4 | 맞았다 | 2012/01/24 | 1,363 |
61585 | 잠자고시포요~ 1 | 잠와라 | 2012/01/24 | 502 |
61584 | 집에서 카라멜 프라프치노 만들 수 있나요?? ( 스타벅스 버전).. 2 | 0000 | 2012/01/24 | 1,335 |
61583 | 정말 쉬는 게 약이라더니... | 휴식 | 2012/01/24 | 912 |
61582 | 혼자 몰딩 떼어내고 벽에 페인트칠 할수 있을까요? 4 | DIY | 2012/01/24 | 2,156 |
61581 | 밴쿠버 계신분들께 여쭤요^^ 1 | 밴아줌 | 2012/01/24 | 869 |
61580 |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한 타입 어떤 차이일까요? 9 | 비듬샴푸 | 2012/01/24 | 1,156 |
61579 | 신정쇠고 설날은 항상 집에 있는 시누이네 46 | 올케 | 2012/01/24 | 10,253 |
61578 | 내가 가끔 꾸는 꿈 3 | ... | 2012/01/24 | 1,032 |
61577 | 40대초반이면 어떤 파마가 어울리나요? 1 | 머리 | 2012/01/24 | 1,979 |
61576 | k팝스타 몰아서 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요 3 | ... | 2012/01/24 | 1,849 |
61575 | 엄마 보고싶어요 10 | 나쁜딸 | 2012/01/24 | 1,730 |
61574 | 수줍음 없애고 싶어요 6 | Fu | 2012/01/24 | 1,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