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스타일 이야기가 나와서,,손질 하기에 따라 완전 다르네요 ~~

머리스타일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1-12-09 16:16:42

대문에 걸린글을 읽다가 최근에 저에게 생긴일이라 수다삼아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오래한탓에(지금은 전업이어요) 항상 아나운서 스타일 머리만 거의 17~8년 한것 같아요,,

 그래서 그 스타일의 머리 손질은 정말 신공입니다 ㅎㅎ

 제가 간단히 하는 손질법 하나 소개해드려요,,

 우선 머리를 80프로 말린상태에서 헤어 엣센스를 발라주세요 ,,

 그러면서 드라이로 찬 바람 더운 바람 섞어가면서 털듯이 말려주시구요

 그럼 머리가 꾸덕 꾸덕하게 물기 많이 없이 되면 그때 부터 드라이 들어갑니다. 

드라이도 두상을 보면서 강조할 부분 정해서 집중적으로 하세요, 저는 귀걸이를 항상 하는 사람이라..

 주로 볼옆의 머리를 좀 붕 띄웁니다.. 근데 요걸 잘 하면 디게 깔끔하면서 분위기 있답니다..

 전반적으로 뻣치는 것없이 드라이하셨으면, 이제

 봉 아이롱을 꺼내셔셔 ㅎㅎ  귀 부분 옆머리를 좀 말아주시구요---이건 잘하면 자연스럽게

 귀걸이 한 부분이 보이면서 약간 드레스업한 분위기가 되어요

 그리고 앞머리도 아이롱으로 살짝 말아서 비스듬히 해주시면 약간 연예인필 앞머리가 되어요

 그렇게 하시고, 빗으로 빗어 주시고,, 헤어제품 뿌리는것 한번 쭉쭉 뿌려주시면 하루종일 차분하게 괜찮답니다.

 반머리하거나 묶어도 드라이하고 컬살짝 넣은게 훨씬 손 안간듯 하면서도 좀 세련되어 보여요 ^^;;;

 자,, 그럼 여기서 준비하실건요,, 자주 연습하시는 수 밖에 없구요 (죄송해요 ㅠ.ㅠ)

 주의하실것은요,, 아이롱 굵기에 따라 컬이 다르게 나오는데요

 둥글게 드라이 한것 처럼 나오게 할려면요 25밀리 정도 쓰셔야 하고

 컬이 잘게 말려서  살게 나오게 할려면 19밀리 정도 쓰셔야 해요,,

 저는 머리가 길지 않아서 요 두개로 조절해가면서 쓴답니다. 머리길이가 길면 32밀리하면 큰 컬이 나와요,,

큰 단점은 머리가 잘 상하니.. 트리트먼트 자주해주시고요,

 너무 자주 아이롱 하시지 말시고,, 살짝 한번씩 해주세요, 그럼 안할때 보다는 확실히 분위기가 살아요

저는 자주하니 익숙해서 10분이면 거의 끝나요 ~~~

  돈 많이  안들이고도 이뿌게 하고 다니자구요 ^^

IP : 112.148.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12.9 4:23 PM (124.49.xxx.11)

    아이롱은 무슨제품 쓰시나요?

  • 2. 원글
    '11.12.9 4:29 PM (112.148.xxx.81)

    제품 이름 써도 될까요? 저 광고아니예요,,

    이것 저것 여러게 써봤는데요
    처음엔 필**에서 나오는 가르고데기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바비** ,요즘은 비달** 쓰구요

    지금 제가 찾는건 봉 부분이 스틸로 된것 찾는데 잘 없네요,,

  • 3. 원글
    '11.12.9 4:32 PM (112.148.xxx.81)

    가르고데기가 아니구요 ㅎㅎ 가스 고데기 입니다..

  • 4. ..
    '11.12.9 4:38 PM (58.227.xxx.141)

    어깨선 매직 상태인데요,
    아나운서?정도 단정한 단발 머리는 어느 선으로 잘라달라면 될까요?
    턱선, 목중간....
    머플러하니까 머리길이가 거추장스러워서요.

  • 5. 저는
    '11.12.9 4:41 PM (123.213.xxx.224)

    찍찍이 말아 놓고 있다가 드라이기로 더운바람 쐬어주면 자연스럽게 컬이 나와 우아해보여요.

  • 6. 원글
    '11.12.9 4:45 PM (112.148.xxx.81)

    점 두개님.. 목 중간정도는 되어야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은 어깨선 정도 오는 머리구요,,

    겉으로 보이는 머리길이만 생각하고 커트하면 실제보다 항상 짧더라구요
    약간 말려들어가는 느낌도 있으니 너무 짧게 자르지 마세요 ^^

    저는님,, 맞아요,, 그 방법도 있어요, 근데 아침에 바뿌니 그거보다는 더 빠른 방법으로 열을 팍팍 준답니다.
    그리고 매직하면 컬리 잘 안나와서 찍찍이 할려면 파마끼가 좀 있어야 하더라구요 ^^

  • 7. All
    '13.1.26 8:19 PM (14.84.xxx.122)

    일단 머리말리고

  • 8. !?
    '13.5.5 2:19 PM (117.111.xxx.94)

    아이롱고데기25미리최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4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683
52493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918
52492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507
52491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105
52490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522
52489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2011/12/26 1,384
52488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gg 2011/12/26 1,493
52487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2011/12/26 1,760
52486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수정의혼 2011/12/26 1,690
52485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2011/12/26 2,290
52484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십년후 2011/12/26 1,439
52483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마하트마 2011/12/26 3,449
52482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2011/12/26 6,384
52481 왕따 당했을때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라 가르쳐야하나요? 7 ........ 2011/12/26 2,531
52480 학교폭력을 위해 상담전문가 대거푼다는 무식한 정부 11 ----- 2011/12/25 1,709
52479 며칠전 위내시경검사를 했는데 4 심각 2011/12/25 2,500
52478 통풍환자가 아마씨를 먹어도 되나요? 5 걱정맘 2011/12/25 3,895
52477 (급질!!)아이스박스 스티로폼 재활용 맞죠? 내놓으면 가져갈까요.. 2 급해용 2011/12/25 4,017
52476 파리바게트 정말 짜증났어요. 6 .. 2011/12/25 5,755
52475 희한한게 나왔는데요, "대통령 측근비리 종합 현황도&q.. 참맛 2011/12/25 1,906
52474 보건소or 소아과? 3 예방 접종 2011/12/25 801
52473 자주 못보고 전화자주 안하고 사는 형님한테 명절날 뭐라고 인사해.. 2 ㅇㅇ 2011/12/25 1,211
52472 화요일에 태백 눈꽃 열차 예매해 놨는데요 8 난감 2011/12/25 2,083
52471 왕따에 관해서 궁금한.. 12 -- 2011/12/25 2,314
52470 1000년 명문가 우당 이회영 일가 10 명문가 2011/12/25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