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이상 멋지지 않은 제동씨... 어떻게 해~

safi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1-12-09 11:50:04

김제동씨는

내 이미지 속에서

가볍지 않게 웃기는 개그맨.

쿨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엠씨.

언어를 쥐락펴락하며 책 많이 읽은 티를 슬쩍 슬쩍 센스있게 흘려주는 괜찮은 연예인.

이었는데...

 

지금 김제동씨는

사람이 자기 바운더리를 넘어가면,

자신의 은사와 재능에 주력하지 않고 샛길로 빠지면

얼마나 그 인생이 푸석푸석 빛이 사라지고 볼품없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 되고 계셔서 참 속상하네요.

 

지난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후보의 지지자라는 것을

전국민이 다 아는데

트위터에 투표 독려를 넘어서서 '닥치고 투표'라는 특정 색깔을 가진 책 제목의

패러디 발언과

"우리의 꿈을 놓지 말아주세요"라는

특정 후보 지지 발언까지 해서... 결국 검찰수사를 받으시네요. 에궁~~

 

이젠 웃기지도 않는 남자가 되어버린 제동씨...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는 것을 좀 아셔야 할텐데요~~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욥!

 

IP : 220.79.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사라진
    '11.12.9 11:59 AM (175.252.xxx.131)

    바보...... 알바.....

  • 2. ..
    '11.12.9 12:01 PM (114.203.xxx.89)

    빛이 사라지고 푸석푸석?
    말을 거꾸로하는 재주가 있으시구만
    내겐 어떤 보석보다 반짝이고 값지고 소중한 연예인인데
    아마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

  • 3. ㅎㅎㅎ
    '11.12.9 12:03 PM (27.115.xxx.161)

    ㅂ ㅅ 아
    글이라도 재밌게 쓰덩가...

  • 4. 티 나요..
    '11.12.9 12:15 PM (182.209.xxx.241)

    오늘 점심 반찬은 뭐였나요...

  • 5. 꺼져라!
    '11.12.9 12:30 PM (58.145.xxx.7)

    알밥들아!!!

  • 6. 그렇게
    '11.12.9 2:11 PM (163.152.xxx.46)

    정치 생활 분리로 인해 님 자손들도 황폐의 극을 보게 될거요.
    님은 당장 자기 입에서 남이 웃겨주는 웃음만 나오면 되겠죠?
    님은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요.

  • 7. 정신없는 마녀
    '11.12.10 2:20 PM (112.171.xxx.223)

    푸하하하하하...!!
    이렇게 웃긴 글은 근래들어 처음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웃겨...
    이 글을 보니 난 왜 김제동이 더 멋있어보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03 군대에 있는 조카한테 보낼 물건 추천해주세요. ^^ 5 외숙모 2011/12/12 866
46202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053
46201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240
46200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1,523
46199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763
46198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697
46197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880
46196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1,671
46195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519
46194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781
46193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438
46192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467
46191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038
46190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155
46189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012
46188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022
46187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1,855
46186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011
46185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009
46184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1,729
46183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945
46182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255
46181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149
46180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357
46179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