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 제우고 영화나 한편 볼까 하다가 노트북 조작 하다 (컴퓨터는 겨우 인터넷만 하는 수준인데..뭘 잘못 클릭 했는지..) 남편이 다운 받아논 야동을 발견 했어요...
뭐 결혼전에 다운 받아 모아둔 것도 알고.. 완전 모범 생인 남동생도 본다는 걸 알고 있고 남자는 다본다고.. 해서 이해 하고 넘어 갔는데...
어제는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요즘 둘째 가지기로 하고 노력 해야하는데.. 피곤하다 기운없다 배란일이냐..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피하더니..그제 저녁에 아이 제우러 간사이에 다운받아서 몰래 숨겨 둔거 있죠.. 암튼 다운도 엄청 받고 지운다고 지우고 꼬리를 남겨 놨더라구요.. 참 ..아침에 웃으면서 왜그래 하는데.. 저도 모르게 말이 곱게는 안나갔지만 차마 그이야기는 못하겠더라구요..
내 몸매가 망가져서 그런가..이런 우울한 생각도 들도 아이키우느라 운동 할 시간도 없는데..억울한 생각에..하소연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