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초등 국어학습지 꼭 시켜야 합니까??

정말 이럴래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11-12-09 09:09:08

꼭!!! 에휴 요즘 5세 올라가는 둘째도 선생님 불러달라는 이야기를

 

하진 않는데요 형이하는 눈높*학습지를 만지작만지작

 

큰애는 이제 한글끝나고 국어로 올라가는데요

 

국어가 어렵다고하죠? 근데 꼭 시켜줘야 하는지,,,

 

맘같아서는 영어랑 수학 두개만 시켰으면 하는데

 

국어 교재보니까 좀 어렵드라구요

 

주변에 학습지 하시는분들 기본으로 국 영 수 하시나요?

 

 

IP : 203.90.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2.9 9:14 AM (125.187.xxx.175)

    학습지 한 번도 시킨 적 없고요
    독서를 즐기게 습관 들여주니 국어는 그냥 계속 100점 맞아오더군요.

  • 2. 학습지는
    '11.12.9 9:18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초등가서 시켜도 충분하구요
    지금은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세요

  • 3. *^*
    '11.12.9 9:26 AM (222.235.xxx.16)

    저도 학습지 하나 안 합니다....
    아이가 1학년인데 국어 100점 맞아옵니다.....
    전 5살때부터 매일 5권씩 꾸준히 읽혔는데 그게 밑거름인가 싶습니다....

  • 4. 엄마표학습지
    '11.12.9 9:29 AM (112.156.xxx.60)

    요즘 엄청 잘나와요.
    개인적으로 '해법' 시리즈 선호합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도 많구, 구성이 지루하지 않게 잘 되어 있어요.

    형 학습지 하는걸 부러워 한다면, 책 한권 사주시구 이름 써주세요.

    저도 책 읽는 습관 들이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 5. 정말 이럴래
    '11.12.9 9:29 AM (203.90.xxx.195)

    오 하루에 다섯권씩요? 그럼 한글 학습은 조금은 해주셨나요? 책보ㅕ면서 글자떼는 애도 있드라구요

  • 6. 꼬마버스타요
    '11.12.9 9:37 AM (211.36.xxx.130)

    책 보면서 글자 떼는 애들 많고요.
    유치원 반일반 하고 오고 엄마가 집에 계시면 하루 다섯권 읽는 거 큰 일 아니예요.
    제 딸은 5세인데, 작년까지는 퇴근하고 집에 가도 잠 자기 전에 서너권씩 읽어줬어요. 올해는 유치원 친구들이랑 달리기, 자전거 타면서 노느라 밤 늦게까지 바깥놀이만 해서 많이 못 읽어주지만, 책 읽으면서 제목이랑 큰 글씨 보고 받침없는 글자는 많이 알게 됐네요.
    유치원 친구중에는 엄마가 하루 열권씩 읽어줬는데 4세에 한글 다 떼고 지금 책 줄줄 읽더라고요. 얘는 좀 언어쪽 감각이 좋은 거 같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국어 100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많이 읽을 때 인 거 같아요.

  • 7. ㅡㅡ
    '11.12.9 9:52 AM (125.187.xxx.175)

    책을 많이 읽어줬더니 한글은 저절로 떼었어요.
    기저귀보다 한글을 먼저 읽었어요. 24개월에...
    쓰는 것도 그냥 혼자 따라 그리듯이 하면서 했고요.
    국어 시험 본다고 따로 공부시키는 것도 없어요.
    아이가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있어야 문제에서 뭘 묻는지 이해할 수 있는 거니까요.
    시험지 가져온 거 보면 이렇게 헷갈리게 물어보는 문제를 이해해서 답 찾는게 신기해요. 객관식은 오지선다형이던데...

  • 8. 굳세어라
    '11.12.9 9:58 AM (211.205.xxx.12)

    울 아이도 따로 학습지 시키지 않았는데 한글은 7살 되니 스스로 떼더라고요. 울아이들 또래애들 중 학습지 시킨 애들이 좀더 빨리 떼긴 하더군요. 암튼 제가 해준게 거의 없는데 그나마 해줬다하는게 책읽기인데.. 4살때부터 많이 읽어줬어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보니. 밤낮으로 읽기시작.. 다행이도 아이들도 책 읽어주는걸 좋아해서.. 그런데 우리 아이는 국어점수와는 별개인듯 싶던데요. 아님 내가 부족했던가 싶기도 하고..그냥 남들 보통하는정도로 받아와요.

  • 9. *^*
    '11.12.9 10:06 AM (222.235.xxx.16)

    저같은 경우 매일 5권씩 읽어주면서 6살 겨울방학때 "기탄 한글떼기" 학습지 사서 한글 완성했답니다....그리고 기탄수학 매일 몇장씩 하니깐 학교 가서 딱히 안해도 국어, 수학은 괜찮게 하네요...

  • 10. ...
    '11.12.9 10:15 AM (125.177.xxx.148)

    책읽기를 좋아하고, 언어쪽으로 감이 있는 아이라면 굳이 국어 학습지 시킬 필요 전혀 없습니다. 책만 많이 읽어 주고, 불안하시면, 학교갈 준비할 셈으로 서점 가셔서 국어 문제집 한권 정도 사서 엄마랑 같이 풀면 충분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언어쪽으로 그닥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솔직히 학습지의 도움을 약간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학습지를 정말 안 좋아하는 엄마중에 하나라 아이가 초2될때까지 학습지 하나도 안 시켰는데요
    국어는 학습지 도움 필요 없이도 책만 읽고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엄마표 실패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올 여름부터 어쩔수 없이 그냥 연산만 학습지로 하는데 솔직히 아이랑 싸우지 말고 진작 해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학습지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엄마가 보셔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씩 도움을 받으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11. 맞아요
    '11.12.9 10:37 AM (116.33.xxx.31)

    학습지가 젤 돈 아까워요

    엄마가 꾸준히 하루에 20분만 신경써도 안시켜도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오시고 10분 되면 자동으로 일어나시던데

    연산도 스톱워치로 시간재면서 해주면 충분히 해요

  • 12. 엄마가..
    '11.12.9 10:38 AM (121.167.xxx.215)

    꾸준히 뭔가를 해줄수 없다면 학습지도 괜챦습니다.
    일단 매주 뭔가 하는 강제성이 있으니까요.
    저는 직장다녀서 문제집 같은거 꾸준히 힘든데 학습지라도 하니 매번 백점 맞는구나 위안을 얻습니다.
    책도 제가 챙겨 읽히기는 그래서 아이북 같은거 매주 바꿔주는거 시켰더니 애가 스스로 매주 다른거 찾아서 읽는거 같더군요.
    보조적 방법으로 쓰기는 괜챦습니다. 저도 7세때부터 시켰습니다.
    요즘 애들 국어보니 예전 우리때보다는 많이 어렵더라구요. 1학기때 바로 받침두개짜리 나오고.
    긴지문 읽고 중심어 파악하기 등도 나옵니다. 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 13. 콩나물
    '11.12.9 10:44 AM (218.152.xxx.206)

    학습지는 문제푸는 요령을 가르쳐 주는거에요.
    깊은 내공은 책 읽기에서 나오잖아요.

    학습지 지문만 읽어서 깊이 있는 독서가 되나요?

  • 14. 똥강아지
    '11.12.10 2:27 PM (222.121.xxx.192)

    책을 많이 읽는다면, 정말 안시키셔도 됩니다.
    그러나, 초1부터 단원평가 성적에 민감하시다면, 시키세요..
    학습지는 윗글에도 써있지만, 문제푸는 방법을 익히는겁니다.

    거기에 책읽기가 잘 되는 아니는, 두어번 풀어보면 어떤 방식으로 푸는지 금방 익히니 굳이 매일 학습지 안시켜도 됩니다.
    하지만, 책읽기가 안된 아이는 학습지까지 안하면 초등 저학년때는 별차이 없어도 고학년 올라가면 금방 표나지요..

    우리애는 지금 초1인데, 국어는 학습지 시켜본적이 없어요.
    반면 수학은 초1 3월달부터 했어요.

    책을 어려서부터 엄청 좋아했구요. 학교들어가니 초반에 담임선생님도, 남아 인데도 책 많이 읽었나보다고 칭찬 많이 하셨어요.

    국어 단원평가때 문제집 한번 안풀어도 거의 백점 맞아요..
    반면 수학은 어릴때부터 싫어했고.. 연산도 잘 못해요.. 매일 학습지 하고, 문제지 풀어도 80점이 될까말까.

    공부는 바탕이 되어야 성적이 좀 나오는거 같아요..

    한글을 학습지를 하셨다니, 끊기는 힘들거에요..
    아니면 한자를 시켜보세요.
    저희애는 마법천자문 광이라서, 한자 학습지 졸라서 시켜줬네요..(애가 학습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덩달아 수학도 하게 된거구요.

    초1되고보니, 미술도 시킬걸 이런 생각도 마구 들구요..
    겨울동안 준비 잘해서 행복한 1학년 맞으세요..^^ 말이 길었네요.. 죄송..

  • 15. 띵띵이
    '11.12.13 10:19 PM (202.68.xxx.166)

    1학년 입학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학년이 다 끝나가네요. 저도 눈높이 한글로 시작해서 지금 눈높이 국어하고 있는데요 크게 표나는 건 없지만 다양한 글을 접해서 전 좋더라구요.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일기를 정말 잘 봐주시는데 아이 일기보시면서 칭찬 많이 받았어요. 제가 크게 봐주는건 없었는데 눈높이 국어 했던게 많이 도움이 되었는지 잘 쓰더라구요. 1년 지나면서 일기 하나는 건지고 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94 그 어린애가 어떻게 북한을~~ safi 2012/02/09 807
69293 산채나물 전문 아주머니(?) 2 Estell.. 2012/02/09 1,403
69292 이웃 사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14 손님 2012/02/09 3,441
69291 해를 품은달 관람연령대 5 홍영이 2012/02/09 1,128
69290 냉동해서 먹어도 될까요?.. 4 과메기 2012/02/09 887
69289 해품달 때문에 생활이 안 되네요. 12 훤이야~~ 2012/02/09 2,335
69288 <제인에어> 완역본 추천해주세요 ... 2012/02/09 1,124
69287 2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9 973
69286 공지영작가 트위터 접었네요 32 www 2012/02/09 3,278
69285 나이 서른다섯 넘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면 말리시겠어요&quo.. 14 2012/02/09 4,162
69284 1년정도 단기로 월세 사실 분 없으세요? 4 단기임대 2012/02/09 1,752
69283 40넘은 동생 시집 못가게 한 것 같아서요. 132 후회스럽습니.. 2012/02/09 18,156
69282 초등전학 7 질문 2012/02/09 1,600
69281 외국 거주 경험있으신 분들에게 물어요. 솔직히 우리나라 부동산 .. 23 알고싶어요^.. 2012/02/09 3,845
69280 통돌이vs드럼..정말 고민되요ㅠ.ㅠ 12 하이하이 2012/02/09 2,685
69279 헤스타 압력솥 어떤가요? 2 문의 2012/02/09 2,711
69278 의료 보험 추천 5 oo 2012/02/09 785
69277 욕실 배수가 잘 안되요. 3 납작공주 2012/02/09 1,687
69276 펀드 해지 관련해서요.. 2 미차솔~ 2012/02/09 1,053
69275 안마 받아보신분 2 실로암안마센.. 2012/02/09 1,544
69274 벽지교체 - 시트지와 페인트칠 뭐가 쉽고 싸게 할까요? 3 벽지교체 2012/02/09 2,281
69273 점례랑 달봉이 어찌 저리 이쁜가요? 4 2012/02/09 1,441
69272 이렇게 추운데 도대체 하의는 뭘입고 다니세요? ㅠㅠ 31 넘추워ㅠ 2012/02/09 4,906
69271 나꼼수에게 겨냥된 화살을 공작가에게 돌리지 말아요 48 제리 2012/02/09 1,855
69270 오늘 날씨 어떤가요??? 2 꼬꼬댁 2012/02/09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