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곧 가게를 오픈하는데요

창업초보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1-12-09 09:05:23

제가 곧 작은 분식점(프랜차이즈)을 오픈합니다^^;

 

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하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현명하신 82쿡분들의 댓글이 절실합니다.

 

1)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인데요.

오전 12시부터 오후9시까지 직원들 두려고 하는데 식대포함 120만원이 적정한 수준인가해서요

가게 평수도 10평으로 매우 작고, 음식 조리방식도 간단한편이라 일이 힘들것 같지는 않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장 마인드이고^^; 적정 급여 수준이 얼마일까요?

 

2) 현재 영업중인 매장을 제가 양도받는것이라

현재 매장주인분은 제가 가게를 오픈하기 3일전까지 장사를 하실꺼예요

(제가 목요일 오픈이라면 그분이 월요일까지 장사하시는거죠)

이런 경우 직원을 어느 장소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해야할까요?

전 주인이 영업하고 있는 곳으로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고 할수도 없고...ㅎㅎㅎ

 

3) 요즘도 가게 오픈하면 고사지내고 떡도 돌리나요?

제가 나이가 많지않다보니 주위에 가게를 하시는분들이 없어서 물어볼곳이 없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모님께도 말씀 안드리고 시작하는거라서요.

고사는 지내고 싶지 않고 아무래도 주위 상가분들께 떡은 돌려야겠죠??

 

 

 

서울에는 첫눈이 내리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욧^^ 감사합니다.

IP : 175.19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12.9 9:34 AM (61.253.xxx.252)

    보기에는 장소도 크지않고 일이 크게 힘들지 않은거같아서 적정 금액 같아요.

    식당이나 능력따라 다르지만 ,보통식당은 10시-10시 12시간근무에 140전후고 일도 엄청많다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쉬거나 한달에 두번 쉬겠죠?


    서울이신거같네요 . 저같은 주부라면 하고싶은 조건같아요^^;;

    면접은 가게 근처 조용한 커피숍에서 보면 되겠구요.

    저같으면 고사는 안지내고 떡은 돌릴거같아요. 개업떡은 최근에도 받아본거같네요.

    번창하시기 바래요^^

  • 2. ..
    '11.12.9 9:40 AM (180.66.xxx.84)

    1. 오후12시부터인거죠?
    인터넷 구인사이트 들어가셔서 대충 보시면 적정급여 확인하실수 있을거 같구요
    2. 근처 맥도날드, 던킨 이런데서 만나 면접보시면 되구요. 차값은 내주셔야죠
    현재 영업하고 있는데서 보려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한가한 시간으로 잡으면 되구요
    3.고사는 안지내도 시루떡은 한팩씩 포장해서 주변상가에 돌리세요

    개업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 3. 2명이..
    '11.12.9 10:01 AM (218.234.xxx.2)

    잘 모르겠는데 2명이 낫지 않나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런 식으로..
    9시간 내리 일하면 당사자도 힘들 것이고, 주부들의 경우 12시부터 9시까지 일하는 건 좀 꺼려할 것이고,
    만에 하나 그 한 사람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다음 사람 채용할 때까지 혼자 일해야 한다는 건데
    다음 사람이 쉽게 구해진다는 보장도 없고.. 2인이 2교대로 나눠서 하면 급할 때는 좀 부탁할 수 있잖아요.
    (사람 채용할 때까지 네가 좀 일찍-늦게 해다오 하고..)

  • 4. 오늘무쇠팬샀음
    '11.12.9 11:17 AM (110.11.xxx.35)

    저도 가게 시작할때 고사는 안지내고
    주변상가분들이나 우리가게 들러주는 손님들에게 드릴려고
    견과류 넣은 찰떡을 해서 돌렸어요
    매우매우 맛있었고 손님들이나 이웃분들이 좋아 하셨어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모쪼록 손님들께도 인정받고 이웃분들과도 원만히~
    건강 하시고 장사 잘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7 강남특급호텔 부페에서 발생한 집단복통사건 어딘지 아세요? 8 맹랑 2012/01/14 3,670
59856 좋아했던,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을 우연히 만났어요.... 18 40된 아줌.. 2012/01/14 9,391
59855 남자아이 키는 언제주로 크나요 7 궁금 2012/01/14 4,070
59854 코트 좀 봐주실래요? 33 질문 2012/01/14 6,161
59853 만나게될사람은 언젠가꼭만나게되있나요? 2 2012/01/14 1,670
59852 초등4학년 한자공인1급 많이 잘하는건가요? 20 .. 2012/01/14 2,513
59851 올해부터 토요일 수업이 없어지잖아요... 5 ... 2012/01/14 2,223
59850 (6주째) 8주간다이어트일지 (6주째) .. 2012/01/14 1,205
59849 제 이름은 "야"가 아니랍니다. 15 나도 이름있.. 2012/01/14 3,359
59848 오쿠 사용해보신 분 어떤가요? 6 ㅇㅇ 2012/01/14 2,083
59847 떠블유,리액션 핸폰을 사용중인데 핸드폰 2012/01/14 483
59846 오늘도한미FTA 반대집회는 계속 되고 있네요. 1 흠... 2012/01/14 711
59845 보통 낮에도 가습기 틀어놓으세요? 4 궁금 2012/01/14 1,522
59844 냉동실 고등어전체가 노란색을 띄는데 괜찮나요? 7 Dd 2012/01/14 11,795
59843 하산길에서의 개념없고 한심한 아주머니 행동 5 정말 미남 2012/01/14 2,492
59842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출력 언제부터 되나요? 1 아기엄마 2012/01/14 1,511
59841 롯데관악..물건 많나요? 주변에 쇼핑할만한곳..있을지요? 4 -_- 2012/01/14 1,109
59840 노안 오면 어떤가요? 3 노안 2012/01/14 2,354
59839 급질)4세 여아 분비물이 심해졌어요 4 걱정 2012/01/14 8,947
59838 미국가서 꼭 사올만한것 먹는것 등 상관없어요 5 미국 2012/01/14 2,153
59837 음악무료러다운받거나 정액제가 저렴한곳. 1 아이리버 2012/01/14 848
59836 중3이 되는 우리아이 컴퓨터를 완전 금지 시켜야 할까요? 8 중딩맘 2012/01/14 1,817
59835 태릉 눈썰매장 괜찮은가요?? 1 2012/01/14 1,272
59834 오늘들은 무서운이야기 22 씁슬 2012/01/14 12,792
59833 메리츠 걱정인형 왔어요 5 방글방글 2012/01/14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