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보내면 잘 받았다고 문자라도 해야되는거아닌가요?
작성일 : 2011-12-09 02:34:47
1139717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보내놓고 잘 들어갔다고 해야 마음이 놓이는데. 어쩜 그렇게 전화는 커녕 문자도 없는지요. 기브앤테이크라고 줬으니 받자는 것도 아닌데 잘 받았다고 연락을 안하는 마음을 이해못하겠습니다. 가끔 배달사고도 몇번있어 잘 받았는지는 꼭 확인 하는 편인데 연락을 안하니 주고서 확인하고 생색내는것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들 선물 보내놓고 연락이 오든지 말든지 신경끄고사시나요? 정말 남들은 어찌 하는지 궁금해 물어봅니다.
IP : 211.216.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지란
'11.12.9 3:22 AM
(211.216.xxx.48)
3번인거 같네요.
자주 당하는 일이라 내가 생각이 남과 다른가 많이 궁금했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2. 반지
'11.12.9 3:42 AM
(110.12.xxx.11)
원글님이 맞는거죠
상대방이 기본 매너가 없네요;;;;;
3. 그게
'11.12.9 7:28 AM
(14.42.xxx.218)
딱히 예의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어쩌다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잘 받았다고 연락하자니 좀 멋쩍기도 하고...
하긴 제 경우는 택배로 받은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전달 받은 경우지만요.
4. ..
'11.12.9 8:19 AM
(125.152.xxx.225)
도리와 경우가 없는 사람입니다.
뭐하러...선물을 하셔서...맘 상해하시는지.....
5. 그러게요...
'11.12.9 8:45 AM
(1.238.xxx.61)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라구요.. 참..
내가 이해하고 말지만 기분 더럽던데요...다음에는 하고 싶지 않아요..
6. 저도 지난 여름에
'11.12.9 9:22 AM
(122.42.xxx.21)
친정 올케 좋아하는 옥수수 한포대 택배로 주문해서 (물론 제이름 적어달라고 해서 적고)
보내줬는데 당췌 뭐 받았다는 얘기가 없는 거예요
주문한곳에 전화해서 잘 들어갔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 받은분께서 잘 드시고 계신답니다.....'
뭥미?
보낸입장에서 잘받았냐?맛있냐? 뭐 이렇게 물어보기도 뭐하고
맘쓰서 보내놓고는 도리어 속상했어요
7. 김씨
'11.12.9 9:59 AM
(218.52.xxx.213)
모를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택배 받아봤는데, 택배상자에는 주문한 사람의 이름은 찍히지 않아요.
그러니까 보낸 사람은 주문한 업체 이름으로 가는 거죠.
그러니 받은 사람은 당췌 누가 보낸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무에게나 전화해서 "니가 보냈어?" 하고 물어보는 것도 실례구요.
전 아이 장난감을 받았는데 누가 보낸지 몰라서 결국 인사도 못했어요.
마찬가지로 저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연락이 없다가
나중에 우연히 얘기하다 그 사람이 알고는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전 요즘 선물 보낼 때는
왜 부재 중일 때 경비실..어쩌고 적히는 곳에 제 이름도 기재해서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138 |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 |
2011/12/26 |
1,040 |
51137 |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
후유증 |
2011/12/26 |
428 |
51136 |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
민소희 |
2011/12/26 |
698 |
51135 |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
호박덩쿨 |
2011/12/26 |
2,311 |
51134 |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
이브날 |
2011/12/26 |
645 |
51133 |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
해외아줌마 |
2011/12/26 |
1,923 |
51132 |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
고민 |
2011/12/26 |
7,407 |
51131 |
마이웨이 봤어요. 2 |
영화 |
2011/12/26 |
1,804 |
51130 |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
ㅇㅇ |
2011/12/26 |
1,105 |
51129 |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
궁금 |
2011/12/26 |
8,128 |
51128 |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
그냥 |
2011/12/26 |
1,869 |
51127 |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
콩콩이 |
2011/12/26 |
444 |
51126 |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
으악.. |
2011/12/26 |
16,463 |
51125 |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
자수정 |
2011/12/26 |
725 |
51124 |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
송이 |
2011/12/26 |
2,313 |
51123 |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
참맛 |
2011/12/26 |
8,890 |
51122 |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
참맛 |
2011/12/26 |
1,229 |
51121 |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 |
2011/12/26 |
1,138 |
51120 |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
gg |
2011/12/26 |
1,256 |
51119 |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 |
2011/12/26 |
1,526 |
51118 |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
수정의혼 |
2011/12/26 |
1,445 |
51117 |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 |
2011/12/26 |
2,050 |
51116 |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
십년후 |
2011/12/26 |
1,217 |
51115 |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
마하트마 |
2011/12/26 |
3,171 |
51114 |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 |
2011/12/26 |
6,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