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초등학교 몇학년까지 산타 믿나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1-12-09 02:30:14

 

 

저희는 아들 하나 딸 하나인데 지금은 둘다 고등학생이구요

아들은 한 초등학교 4학년까지 믿은거 같은데...

딸아이는 5살? 6살때 직감으로 알았다고 -_- 새벽에 모르는 할아버지가 집에 방문해서 선물 주고 가는데

엄마가 가만히 있을리가 있냐고;;; 왜 손님 맞을 준비 안하고 가만히 있었냐고 의아하게 생각했대요 어릴때도

근데 정확히 몇살인진 몰라도 유치원 다닐때 인터넷이랑(야후꾸X기 같은거 잠깐씩 하게 해줬거든요)

텔레비전에서 듣고 없는걸 확실하게 알았는데 이제 산타 없는거 안다고 말해버리면 그래 다컸네 하면서 선물

안줄려고 할까봐 꿋꿋이 산타 믿는척하고 매년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 쓰고 그랬대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좀 영악?;;한데 제가 6학년 크리스마스때 설마 아직도 산타 믿는건 아니지? 하고 넌지시

말해보니깐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말해주더라구요... @_@

그래도 저희 조카는 3학년인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받았으면 좋겠다고

밤마다 소원 빌고 잔대요 ㅎㅎㅎ 그런 얘기 들으면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애들도 안 믿는애들이 꽤 많다고도 하구요...

82님들 자녀들은 몇살떄까지 산타 믿었나요? 또 아직 믿고 있다면 몇살인가요?

산타한테 소원 비는 아이들 생각하니까 너무 순수하고 귀엽고 그러네요 ㅎㅎㅎ

 

IP : 112.145.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9 5:01 AM (211.237.xxx.51)

    저희 아이도 외동딸인데 4학년쯤 부터 안믿었던것 같네요 ㅎㅎ
    10살 까지는 믿었어요 ㅎ

  • 2. ㅎㅎㅎ
    '11.12.9 8:32 AM (115.139.xxx.164)

    저희 아들녀석은 유치원들어가기전부터도 의심하더니 유치원들어가서는 아예 믿는척...하더라구요.
    그래야 선물을 받을수있다나?ㅋㅋㅋ
    지금 초1인데 작년보다 더 믿는척을 해요... 웃겨죽겠네요~

  • 3. ..
    '11.12.9 8:35 AM (125.152.xxx.225)

    초5학년 울 아들 아직도 믿고 있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2 신문광고에 난 두부제조기 4 어떨까요??.. 2011/12/15 1,394
49091 꼬막을 삶는 방법중에...궁금한점..위험하지 않을까요? 2 꼬막 2011/12/15 3,012
49090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햄 먹으면 큰일 나겠죠?? 4 !! 2011/12/15 3,981
49089 SKT --> KT 번호이동. 고정관념 이놈 참 무서움.. 1 .. 2011/12/15 1,947
49088 생신상메뉴중 인기 많은 종류는 뭘까요? 3 @@ 2011/12/15 1,789
49087 이명박의 둘째 사위는 누군가요? 5 ㅇㅇ 2011/12/15 6,340
49086 텃밭에서 키운 채소 주셔서 올 한해 잘 먹고 있거든요. 1 오는 정 2011/12/15 1,530
49085 제가 잘 안되기를 바라는 듯한 친구.. 14 ... 2011/12/15 4,548
49084 급합니다.고등수학좀 풀어주세요..ㅠㅠ 부탁요.. 겸율맘 2011/12/15 1,091
49083 헤어왁싱하면 머리결이 더 좋아지나요? 2 두아이맘 2011/12/15 3,054
49082 부탁드려요. 입주 아주머니 면접시 체크할 사항 1 부탁드려요 2011/12/15 1,585
49081 터치가 잘 안 되요..다른 분들은요? 3 스마트폰 2011/12/15 1,525
49080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 2 어렵다 2011/12/15 1,991
49079 꼽다리다 들으면서 3 돈벌기 2011/12/15 1,684
49078 인터넷뱅킹 수수료.. 8 부탁 2011/12/15 1,633
49077 행복나눔입니다. 행복한나눔 2011/12/15 1,052
49076 옛남자 얘기하는 여자... 3 이런 2011/12/15 2,297
49075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2 루실 2011/12/15 1,874
49074 코스트코 냉동 츄러스 맛이 어때요? 7 츄러스 유감.. 2011/12/15 3,289
49073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상.. 2011/12/15 2,598
49072 청약통장으로 입금을 잘못했는데요.... 2 수애놀이 2011/12/15 3,362
49071 과외샘께 입금하고 항상 문자하시나요? 5 회비날 2011/12/15 2,172
49070 대전에 사시는 분들~ 3 맛있는곳 2011/12/15 1,671
49069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5 동창들~ 2011/12/15 2,473
49068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닐 정도의 아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2 영재 2011/12/15 1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