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먹을 동태!
여러 고수님들 비법들을 모아서 나름 정리해서 짜자~ 했는데, 쩝.
아무래도 먼가 부족해서,
미원을 쪼금,
어?
그래서 고춧가루,
또 맛소금,
드디어는 미원도 극소량,
이제는 비장의 삼양라면 스푸!,
안돼?
후추도 쬐끔!
어라?
간장에 굴소스에 설탕까지!
ㄴㅁ!
사람이 만든 음식을 사람이 먹기 힘들다니!
뭐 한두번이 아니니까 이해는 하지만, 하필 그게 나여!
동네 부끄러워서 입으로 해결하긴 했는데.....
이틀을 약먹고 고생했네요 쩝.
앞으로는 동태는 찌게를 사먹거나 구워 먹기로 했네요.
방사능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곰보 멍게비빔밥이네요 ㅡ.ㅡ
그나마 제 지인들도 맛나게 먹어준 바로 그 멍게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