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싶어요

정말!!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1-12-08 23:58:47

이 밤에 마음도 허~~하고 잠도 안와서 여기에 의지해 답답한글 풉니다.

각방쓰다 대판싸우고 합방하고 노력하기로 했는데.... 맘과 같지않아요

잠자리도 굉장한 불만중 하나랍니다.

이젠 40대 접어들었는데 외로움이 폭팔직전이네요.

맘도 외롭고 몸도 외롭고... 저 밝히거나 한 그런사람아닌데,,

남편의 말이 많은 상처가 되어 위축도 된듯하네요

운동할 힘은 솟아나도 널 안아줄 힘은 없다는둥... 간혹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잠자리.. 의무방어래요

허참 기가 막혀... 그런말을 들으니 어쩌다 하는것도 힘들어요.

글쓰기도 왜이리 힘든지.... 세상을 살면서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제가 넘 한심합니다.

이혼하고 안보면 그런생각도 안들기도 할것같고,,, 하지만 아이들이 걸리고...

얼마전 혼자 있다가 넘 화가 나서 퍼부었더니... 저한테 맘을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가정을 깨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모자라게 살아도 와이프를 진정으로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편을 가지신 분들 부럽습니다.

IP : 110.15.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9 12:16 AM (110.15.xxx.107)

    저도 노력을 하려고 하지만 자꾸 남편의 내뱉은말이 생각나서 화가 나네요..
    제 맘도 어느정도 얼어가고 있는듯해요.. 만사가 다 귀찮다는 생가이 들어요
    그래도 좋은말,조언 감사드립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2. ...
    '11.12.9 1:00 AM (118.41.xxx.193)

    감정은 둘다 날을 세우면 더 어긋나지요.
    어느 한 쪽이 노력해야 합니다.
    머리를 쓰고
    마음을 다해서
    남편의 마음을 내 편으로 돌리게끔
    여우같은 꾀를 내어 보세요.
    그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 3. 비누인
    '11.12.9 1:12 AM (61.102.xxx.196)

    참고 살다보면 그러길 잘했다 하는 날이 올꺼에요..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40 대학졸업 앨범 꼭 필요한가? 9 ** 2011/12/23 3,259
50339 제가 사는 곳에 내년에 문재인 님 내년총선 출마한대요.. 14 앗싸. 2011/12/23 1,733
50338 심장 쪽으로 잘하는 병원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1/12/23 1,297
50337 우리집 확정일자를 부동산에서 받아줄수 있나요,,?? 9 ,, 2011/12/23 3,645
50336 탁상달력 필요하신 분~!! 1 tranqu.. 2011/12/23 1,063
50335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아이폰 3gs유저님들 5g 기다리실건가요? 8 아이폰 2011/12/23 892
50334 vegetable oil spread은 어떤 oil 인가요? 5 butter.. 2011/12/23 695
50333 님들 밤에 잠잘때 입 꼭 다물고 주무시나요? 6 그것이 2011/12/23 2,810
50332 에어컨 드릴만한 단체? 5 아까워서 2011/12/23 570
50331 12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3 세우실 2011/12/23 670
50330 2월에 전세이사계획 있으신 분들께 여쭤요. 1 아자아자 2011/12/23 918
50329 성조숙증 검사-뼈나이만 검사했는데 괜찮을까요? 부자맘 2011/12/23 3,694
50328 항공권, 작년여름보다 가격 또 올랐나요? 2 맑은 2011/12/23 715
50327 장애아를 두신 어머니들은 어떻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시나요? 3 엄마 2011/12/23 1,994
50326 챕스틱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네요.. 3 라라라 2011/12/23 1,271
50325 4대강 낙단보 붕괴 우려, 물 1m 뿜어나와 9 무너진다 2011/12/23 1,141
50324 뭐가 맞아야... dkgb 2011/12/23 420
50323 소견 제안 2011/12/23 281
50322 뽁뽁이 간증.. 결로 현상이 싹 없어졌네요~~ 32 제이미 2011/12/23 30,318
50321 따뜻한 바지 좀 추천해주세요. 12 넘춥다 2011/12/23 2,146
50320 대우자판 ‘이안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 꼬꼬댁꼬꼬 2011/12/23 1,370
50319 불고기재는데요..연육작용하는데 필요한 청주가 없는데..소주? 4 그지같은시국.. 2011/12/23 2,299
50318 어음에 대해 궁금해요 돈을 빌려줬어요 6 ........ 2011/12/23 629
50317 스마트 폰 해외에서 사용할 때..... 도와주세요 2 여행이 좋아.. 2011/12/23 1,318
50316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3 깨어있는 시.. 2011/12/2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