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노력을 더해야될까요?

노력...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1-12-08 22:45:32

한동안 남편이 다른 여자와 가깝게 지내는것을 알게되었고

그일있는후에 많이도 싸우고 했는데 결론은 아무런 설명도 듣지못하고

그냥 덮고 더이상 꺼내지 않아달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가나고 참을수가 없는 분노가 생겨요.

내가 더 잘해주면 미안해서 일찍 가정으로 돌아오지않을까하고 노력을 하는 과정인데

이상하게 그의 외도를 알고난뒤로는 그를 더 의심하고 내가 어느순간 그의 카드 행적을 찾아보고

있고 시시때때로 전화하고 회식이라고해도 믿지못하겠고 전화통화라도 하면 왜 주변이 조용하지? 라고

더 의심을 하고 마치 의부증에 걸린사람처럼 헤어나오지를 못하네요...

요즘 일부러 사람들만나 내가 밥사주고 커피사주고도 나갈려고 하는데 나가서 다른사람을 만나도

내 머리속에는 온통 지금 남편은 뭘할까 퇴근하고 다른곳은 가지않을까하고 고민하고있으니.....

오늘은 핸드폰에 남편 단축번호도 지워보고 아주 폰을 부셔볼까도 생각했어요.

생각을 잊자고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 집착하는듯하네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다시 남편을 믿고 의지하고싶은데....

IP : 220.7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인생을 사세요
    '11.12.8 10:46 PM (211.252.xxx.1)

    얼마나 지옥같을지 상상도 못하겠지만
    님 인생을 사세요,,님 취미를 만드시고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남편한테서 정신적으로 떨어져 보세요

  • 2. ..
    '11.12.8 10:55 PM (118.41.xxx.83)

    남편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할 필요도 집착도 다 필요없어요.원글님 자신꾸미고 맛사지하고 스파가고 당분간 나만 생각하세요.관계는 내가 똑바로 서고 나서 그 이후의 문제에요.

  • 3. ..
    '11.12.18 2:27 AM (221.158.xxx.231)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2 보라지구 이사, 어느 아파트가 좋아요? 4 질문 2011/12/08 1,424
46651 겨울동치미 만들때, 사이다를 넣어도 되나요? 3 동치미 2011/12/08 3,391
46650 일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나 카페는 없나요?? 1 워킹맘 2011/12/08 1,188
46649 후진타오 “해군 전투준비”ㅋㅋㅋㅋㅋㅋ 1 호박덩쿨 2011/12/08 1,193
46648 밤마다 꿈을 꾸며 소리를 지르고 신음을 하는데 ~~ 2 ㅊㅊ 2011/12/08 2,039
46647 편한 실내복 바지. 5 실내복 2011/12/08 2,521
46646 ↓↓쌍용차 (ㅍㅍㅍ) 패스 부탁드립니다 1 패스 2011/12/08 916
46645 트림이 너무 자주 나서... 이미지 타격이 큽니다.. ㅠㅠㅠㅠ 3 왜이러니.... 2011/12/08 2,399
46644 왜 이리 이번달 돈쓸때가 많죠? 아니 지름신이 장난아니예요 2 지름신 2011/12/08 2,164
46643 고등학교 내신... 1 모닝콜 2011/12/08 1,734
46642 다시 봐도 웃긴 파리동영상 5 ... 2011/12/08 2,208
46641 마트에서 파는 우동 포장지에 보면.. 2 가쯔오부시 2011/12/08 1,795
46640 에구.. 야근중인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 아몽 2011/12/08 1,307
46639 공공기관 연말 정산 12월 부터 하나요??? 머니 2011/12/08 962
46638 쌍용차 말아먹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린 금속노조 1 ㅍㅍㅍ 2011/12/08 1,112
46637 성격 바뀔까요? 신경질적인 2011/12/08 1,110
46636 주진우 기자 상 받았네요!!! 3 참맛 2011/12/08 3,002
46635 이 식탁좀 봐주세요. 4 식탁 2011/12/08 2,938
46634 수시 추가합격 7 졸이는마음 2011/12/08 3,973
46633 사과가 퍼석거려요 2 현규맘 2011/12/08 1,543
46632 강원도 양양에 눈이 많이 오나요? 1 찐감자 2011/12/08 1,359
46631 인터뷰 시민이 어버이 연합 회원 5 끝장토론 2011/12/08 1,661
46630 소박한 꿈을 원합니다. clover.. 2011/12/08 857
46629 나꼼수 대단하군요.. 11 .. 2011/12/08 7,900
46628 첫 인사 드립니다 3 두아이맘 2011/12/08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