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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림이 너무 자주 나서... 이미지 타격이 큽니다.. ㅠㅠㅠㅠ

왜이러니...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1-12-08 22:13:25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약 1년전부터 트림이 너무 자주 나요..

원래 속이 별로 좋지 않아서인지.. 의식적으로 트림이 안나오면 체할까 걱정이 되서,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의식적으로 트림을 유도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이 시도 때도 없이.. 끅 하고 올라온다는 거에요.. ㅠㅠ

내시경 했을 때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자주 체하는 건.. 제 과중한 업무를 생각하면 스트레스성 100%라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소리가 그어억~ 하고 크고 우렁창 건 아니지만...

그래도 스타카토 느낌의 끅. 소리..

아주 가끔 크게 끅!하고 올라올 때도 있구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잘 못 듣겠지 했는데...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 생각하면 안 들릴리 없겠죠..? ㅠㅠ

 

이분의... 트림 때문에... 트림쟁이로... 이미지 타격이 큰 것 같아... 속상합니다.. ㅠㅠ

 

트림 줄이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비법 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15.143.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12.8 10:52 PM (210.205.xxx.25)

    곡물류의 섭취를 줄입니다.

    공기연하증이라는걸 검색해보시고
    긴장푸시고 턱을 내려서 입을 벌리는 연습 좀 하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 2. ^^
    '11.12.8 11:36 PM (211.246.xxx.90)

    ㅎㅎ 저희언니는요
    트림하는 소리들으면 정말 이건
    천둥치는소리예요
    정말 사람들이 깜짝 놀라요
    그어억~~~~
    건강검진 자주해서 아무 이상은 없다는데
    뭐약간은 습관같기도 한데
    그소리 들으면 듣는 사람이 안웃고는
    못배길 정도라 큰웃음은 주네요

  • 3. 복뎅이아가
    '11.12.9 3:24 PM (121.162.xxx.9)

    ㅠㅠ 저도 그래요..
    그런데 전 속이 안 좋고 소화가 안될 때만 그래서....
    작은 삼실이라 직원 몇명 안되서 다 들리지만 직원들도 제가 속이 안 좋아 수시로 체하고 못먹고 그래서 그러려니 할거라고(제 나름대로^^) 생각해요.
    그렇다고 참는다고 안 나오는것도 아니고 ........
    전 이미 트림쟁이(친한 사람은 다 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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