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문화의 우수성 짓누르는 꼼수들의 행진(천일염과 재래식된장)

정행자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1-12-08 20:45:17
우리 문화의 우수성 짓누르는 꼼수들의 행진(천일염과 재래식된장)

정부가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간 먹어온 우수한 천일염을 몇년 전에야 겨우 식용으로 등록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순수 염화나트륨인 기계염을 식염이라는 이름으로 식품가공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탁상행정이며 우리 국민을 우습게하는 앞잡이들의 꼼수에 다름아닙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99.5% 염화나트륨인 기계염을 우리 식탁에서 밀어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전통식품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또하나의 꼼수로 한국경제신문에서 발췌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전국 각지의 식품 명장을 발굴해 이들이 만든 전통음식을 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쳤다.

이 회사가 기획한 첫 번째 상품은 전통된장.볏짚을 이용해 자연 발효한 메주를 숙성시킨 후 열처리 공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가공하는 재래식 된장이다.

상품 개발에 걸림돌이 된 것은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정하고 있는 ‘식품공전’상의 미생물 관련 기준이었다. 장(醬)류에선 병원성 미생물의 일종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C)가 당 1만마리 이상 검출돼선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BC는 토양 하수 먼지 등 자연상태에 널리 퍼져 있는 병원성 미생물로, 소량은 섭취해도 괜찮지만 당 10만마리를 넘으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열처리 과정 없이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만들면 기준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식품공업협회는 식품업계의 애로를 토대로 BC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식품업계는 정부가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장류 수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점에서 관련 규제 완화를 희망하고 있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다수 해외 국가에서는 BC 관련 규정을 단순 권고사항으로만 적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전통식품의 특성을 감안해 예외 규정을 적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P : 211.54.xxx.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81 식당 창문 가득 창문 가득 한미FTA 날치기 국회의원 명단을 !.. 참맛 2011/12/31 851
    53280 자게에서 추천받은 귤 오늘 왔는데, 최고에요~~ 6 아기엄마 2011/12/31 2,234
    53279 압구정 정보학원 1 .. 2011/12/31 2,644
    53278 가구문의요.. 1 윤쓰 2011/12/31 708
    53277 얼굴마사지로 10년은 젊어진 느낌! 21 July m.. 2011/12/31 14,059
    53276 옵티머스큐2 쓰시는 분들 계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옵티머스큐2.. 2011/12/31 692
    53275 검색하다 못찾아서..ㅠㅠ강남쪽 고기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 4 mori 2011/12/31 945
    53274 슬픕니다. 답답합니다. 1 써니큐 2011/12/31 857
    53273 급ㅡ컴이 안켜져요 9 급맘 2011/12/31 856
    53272 물이 안나와요.. 이상하네 2011/12/31 2,118
    53271 쌀 씻어서 취사 안누르고..계속보온으로 된 밥... 5 전기밥솥 2011/12/31 8,129
    53270 과메기 진공포장하면 미국에 갖고갈 수 있나요?? 1 새해선물 2011/12/31 1,612
    53269 오늘 찜질방가면 사람많을가요??? 1 오츠 2011/12/31 1,049
    53268 kt 핸드폰 별에 대한 질문이요? 5 .. 2011/12/31 776
    53267 *마켓 귤 배송 문제네. 7 환불하고싶다.. 2011/12/31 1,217
    53266 봉도사 입감시키더니 하나씩 옭아맬려고 하네요. 2 참맛 2011/12/31 2,155
    53265 김근태님 조문 갔다 왔습니다 8 참새찍 2011/12/31 2,836
    53264 책도 사다보면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12 .... 2011/12/31 3,117
    53263 스마트폰 구입했는데 신세계네요 2 꼬마버스타요.. 2011/12/31 1,793
    53262 오늘 송파쪽에서 1 .. 2011/12/31 953
    53261 왼쪽 정준호글 보면서 35 ..... 2011/12/31 8,645
    53260 김문수 사건 한달만 일찍 터졌어됴... 4 도지삽니다 2011/12/31 2,183
    53259 ‘디도스 수사 귀띔’ 공무상 비밀누설 논란 참맛 2011/12/31 522
    53258 고 김근태 님의 전 생애에 보답하는 길 1 사랑이여 2011/12/31 475
    53257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2명 구속 22 ㅡㅡ 2011/12/31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