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 왜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을까요? 나름 진지한 고민;

오 신이시여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1-12-08 16:42:22

저 애 둘 엄마인데요.

글 제목이 초등학생 같네요. 진심으로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뭐 신한테나 물어봐야 답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뭔가 82회원님들만의 다른 해석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전 종교가 없어요.

교회는 좀 다녀봤어요.

요즘 성범죄들을 보며 이건 뭐 근친상간이 이젠 그리 놀랍지 않게 화두가 되네요.

정말 역겹고, 제가 피해자는 아니지만 정말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도가니 사건도 그렇고, 장애인들도 불쌍하고...

부모없는 가난한 여자애들을 노리는 범죄도 많고...

근친상간에....

정말 역겹습니다.

왜 남자 여자를 만들어 이런 지경까지 못볼꼴까지 만들며 사람들 상처주고 가슴 아프게 하는지...

진짜 신에게 묻고 싶어요.

우리는 왜 태어났고, 왜 남자와 여자로 나눠지며, 왜 그런 못볼꼴을 보고 살아야할까요?

IP : 59.2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4:44 PM (110.13.xxx.156)

    서로 사랑하라 만들었는데 인간들이 그짓을 하는거죠.

  • 2. 신도 몰라요
    '11.12.8 4:45 PM (121.136.xxx.207)

    자신이 만든게 인간이라면

    어찌 이런 짓을 하게 하겠어요

    신은 그냥 신일 뿐

  • 3. ㄷㄷ
    '11.12.8 4:55 PM (116.33.xxx.76)

    유성생식을 해야 자식이 나랑 같으면서 또 다르겠죠.

  • 4. ...
    '11.12.8 4:59 PM (163.152.xxx.48)

    유전자와 유전자가 섞일 확률을 높여 우성인자를 가려내고
    짝을 선택해야 하니 결국 좋은 방향으로 진화할 거구요
    출산하는 쪽과 아닌 쪽을 만들어 종족 번식을 위한 최적의 몸으로 진화하게끔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 5. 나나나
    '11.12.8 5:09 PM (195.229.xxx.214)

    원글님

    좋은 생각을 하시는데요,,
    중요한 것은 균형이죠,,
    모든 것에는 밝은 면이 있고 어두운 면이 있고, 어두운 면을 줄여가려는 노력이 윤리이고 도덕이겠죠..

    어두운 면이 없는 것은 없어요,,,

  • 6. 대한민국당원
    '11.12.8 5:48 PM (211.206.xxx.191)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걸 알게되면 답이 보이죠.ㅋ

  • 7. ok
    '11.12.8 8:33 PM (221.148.xxx.227)

    구약에보면 아담과 이브가 나오죠
    하느님의 원리는 일부일처예요
    그런데 벌써 구약에서 타락이 시작되죠
    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계보가 시작되는데
    아브라함은 본처가 90이다돼도 아들이 안생기자 자식을 주겠다는 하나님 약속을 못믿고
    종을취해 자식을 봅니다. 이게 이슬람의 후예라고하죠
    그래서 이스라엘과 이슬람은 죽을때까지 대치하게되어있어요
    하나의 상징이죠. 영과 육의 싸움이죠.
    그리고 야곱,,이사람은 자매를 아내로 취했고 그들의 종까지도 취했죠.
    성경보면 재미있어요.
    인간이 창세부터 끝까지 얼마나 타락한 존재인지 여실히 그려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79 개인의 취향을 정부가 통제하다니 시장경제 민주주의 맞나여? 2 정행자 2011/12/08 536
45278 확실히 헤어스타일이네요. 10 2011/12/08 9,653
45277 영시 잘 아시는 분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나는 디뎠네?" 영어 .. 3 에밀리디킨슨.. 2011/12/08 733
45276 출산할 병원으로 옮기는 시점 4 고민 2011/12/08 852
45275 제1회 신나는 봉사활동, 위안부 할머니를 방문합니다 참맛 2011/12/08 504
45274 송도신도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송도 2011/12/08 2,458
45273 눈이 펑펑 내리는데 손님이 안가요 2 짜증나 2011/12/08 3,147
45272 새내기 인사드려요...^^ 1 피리지니 2011/12/08 950
45271 눈도 없고, 귀도 없는 KBS! 1 yjsdm 2011/12/08 687
45270 집이 너무 건조해서 바스러질것 같아요 15 집이 2011/12/08 6,616
45269 피겨스케이트 조언 부탁드려요. 3 즐거운맘 2011/12/08 1,538
45268 가입인사 드립니다 10 정재형 2011/12/08 1,012
45267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갈까요? 51 인간 2011/12/08 8,370
45266 중학교 배정 전입신고 전입신고 2011/12/08 2,244
45265 저도 모르게 톡톡거리며 이야기를 내뱉어요. 2 흑흑 2011/12/08 1,167
45264 달걀찜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 주세요... 8 보들보들 2011/12/08 2,287
45263 [12/14 수요시위 1000회] 20년 전 작은 시위가 세계의.. 1 세우실 2011/12/08 653
45262 생강차 먹고 남은 뒤 생강청? 4 생강차 2011/12/08 2,887
45261 토요일날 100만명 모이기로 한거 잊지마세요..~ 4 잊지마세요 2011/12/08 1,230
45260 사무실 의자에 두고 쓸 전기방석.. 몸에 안좋을까요? 4 겨울 정말 .. 2011/12/08 2,538
45259 고등학교 입학하는 친구딸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6 연이맘 2011/12/08 1,063
45258 82어플 댓글안보여요 3 아이폰 2011/12/08 814
45257 목동에 스키복 할인매장 없나요? 2 두아이맘 2011/12/08 1,836
45256 행복한 곳으로가 편히 쉬렴... 2 카미 2011/12/08 1,111
45255 영어 설명서인데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 도움부탁해요.. 2011/12/08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