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같은 때 등산 괜찮나요?

등산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1-12-08 13:24:53

전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전에 형님이 둘째를 가지셨는데, 시댁에서 쉬쉬하셔서 3달째에야 알았네요..ㅠ.ㅠ

저는 병원 다니면서 시술하려고 하거든요

형님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렸구요.. 제게도 아기가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여름에 인공1차 해서 유산했었는데요

그때 등산을 자주 다녔거든요

그리구 예전에 테스트기 희미한 두줄 보고 바로 생리 한적도 있는데

그때도 몇번 등산 다녔을 때 였어요

 

2월에 시술(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하려고 하는데,

지금부터 등산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근데 날씨가 좀 추워서 괜찮을까 하구요

산은 동네에 있는 야트막한 산이고 왕복 2시간 정도예요

 

옷 차림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1.114.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이라면
    '11.12.8 1:48 PM (114.203.xxx.124)

    돈이 없어 못사죠~정말 예쁘고 추운 날씨에도 끄덕 없게 잘 나오더라구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운동화는 일반 운동화말고 꼭 워키화나 등산화 신으세요.
    일반 운동화랑 정말 틀리게 발이 편하더라구요.
    저는 등산은 안하고 평지를 걷는데 바지는 작년에 산 기모 바지 입고 쟈켓을 두어벌 정도 사서
    추울땐 더 껴입고 모자랑 신발은 화사한걸로 사서 신어요.
    운동 열심히 하셔서 꼭 아기 갖으시길 바래요^^

  • 2. 산사랑
    '11.12.8 1:51 PM (221.160.xxx.85)

    눈오기전까지는 산에가는거 특별히 위험하진 않습니다. 등산내의에 겨울등산복상하 그리고 외투하나 장갑 모자세트 스틱2개 배낭 등산화만 있으면 되고 눈오면 아이젠이 필요하겠지요.

  • 3. ....
    '11.12.8 2:05 PM (59.86.xxx.217)

    어제도 산에 다녀왔는데
    아직은 등산하면 더워서 내복은 입지말고 등산복만입어도 땀이 줄줄나옵니다
    참고로 전 등산잠바도 양면으로된 가을잠바입지 두꺼운겨울잠바안입네요
    집에서 나서기가 싫어서그렇지 산에 올라가면 너무 좋아요
    전어제 소나무숲에 누워서 하늘좀 봤네요 ㅎㅎㅎ
    소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맑고 부시럭부시럭 가랑잎스치는 바람소리도 들리고...정말 좋았네요

  • 4. 검은나비
    '11.12.8 2:22 PM (125.7.xxx.25)

    땅의 기운이 자궁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
    2-3개월에 한 번으로 생리불순이 심했는데 등산 몇 년 다니고 다달이 생리한지 오래 되었어요.
    열심히 다니시면 분명 임신에 큰 도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겨울이라도 걷다 보면 더우니까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세요.
    제일 안쪽에는 절대~ 순면 옷 입으시면 안되요. 땀에 젖으면 빨리 마르지 않아서 체온이 떨어져서 위험해요.
    만원짜리라도 기능성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입으셔야 땀이 빨리빨리 말라요.
    다른 옷들은 벌써부터 비싼거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요.
    단, 11월부터 3월까지는 도시에 눈이 오든 안오든 '아이젠' 꼭 넣어 다니세요.
    갑자기 눈이 오기도 하고 그전에 내려서 얼어 붙은 눈도 있으니까요.
    등산 다니면 여러가지로 몸이 좋아질거예요.
    즐겁게 다니시고 예쁜 아이 꼭 맞으시길 바래요~~~

  • 5. 검은나비
    '11.12.8 2:24 PM (125.7.xxx.25)

    참, 바지는 청바지나 스키니 종류 피하시고요.
    왕복 2시간 코스라면 스틱은 굳이 안쓰셔도 되겠네요.

  • 6. 아침
    '11.12.8 3:21 PM (59.19.xxx.174)

    스틱은 2개 꼭 사용해야 해요 특히 여자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49 아이에게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10 부족한엄마 2011/12/20 2,074
48948 ㅋㅋㅋㅋ kbs앵커가 북한사람인 줄 알았다는ㅋㅋㅋ 1 참맛 2011/12/20 1,431
48947 월세문의입니다 1 ^^ 2011/12/20 762
48946 원래 애 키우는게 힘든걸까요, 저만 힘든걸까요? 38 자질 2011/12/20 8,876
48945 역삼동근처에 헬스랑 요가... 나야너 2011/12/20 554
48944 남편 집나간 후기 -2 20 남편 2011/12/20 11,998
48943 면스타킹신고 오픈토 신으면 웃길까요? 8 구두 2011/12/20 1,600
48942 급해요!!!!!!!!! 내일 시험인데,,이 문제가!(수학 ,통계.. 5 보미 2011/12/20 1,548
48941 가카가 동요하지 말라고 하는데 방송3사는 난리난리.... 13 2011/12/20 1,966
48940 요양보호사 일하시는 분계세요? 2 수입은 어느.. 2011/12/20 2,286
48939 시어머니 사드릴 신발 좀 봐주세요. 6 춥다 추워 2011/12/20 1,169
48938 일리 커피 머쉰 쓰신 분께 질문드려요.. 5 .. 2011/12/20 2,506
48937 천일의 약속 볼 수 있는 방법 3 christ.. 2011/12/20 829
48936 오르골 싸게 많이 파는곳이 어디있나요? 1 싸게 파는곳.. 2011/12/19 4,590
48935 내년에 중학교 들어갈 아이공부요??? 1 공부를어찌... 2011/12/19 835
48934 조언부탁드립니다~ 1 우이맘 2011/12/19 523
48933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어요? 6 웃음조각*^.. 2011/12/19 1,154
48932 급질) 아이가 열이 40도 인데 해열제요.. 25 급질 2011/12/19 20,994
48931 불후의 명곡 동영상 2 알리 2011/12/19 1,055
48930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2악장 1 바람처럼 2011/12/19 3,501
48929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2 욕심일까 2011/12/19 1,163
48928 출산 8개월 완모중인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18 .. 2011/12/19 4,152
48927 정말 대책없는 막장식당!! 이틀 연속 기분상해요 T_T 4 레시오 2011/12/19 2,453
48926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파트타임에 관해 여쭈어요.도와주세요. 4 보육교사 2011/12/19 3,466
48925 인천공항 매각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답니다 2 참맛 2011/12/19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