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드럽게 안들어도 가끔 웃겨주는 작은아들
1. 이경희
'11.12.8 1:13 PM (175.204.xxx.218)ㅋㅋ 정말 저도 드럽게 말 안듣는 4살 아들이 있어요. 정말 커갈수록 입담만 늘고 이건 뭐 옛날 우리 클때의 4살이 아니더라구요. 아주 다 큰 아이같이 말을 해서 정말 벙~~~ 할 때가 많답니다. 그래도 이쁘잖아요. 잘 키워 보자구요.
2. 에효
'11.12.8 1:16 PM (218.52.xxx.172)저도 작은 아들 때문에 화병 생겼는데 그 작은 아들 때문에 가끔 행복한지라.. 그냥 참고 삽니다-_-;
3. ㅎㅎ
'11.12.8 1:20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남의집 아들이라 그런지 귀엽네요 ㅎㅎㅎㅎ
4. 클로버
'11.12.8 1:22 PM (121.129.xxx.110)우리집에도 말 안듣지만 웃기는 딸이 하나 ㅋㅋㅋ
하루에 한번씩은 웃겨주는것 같애요 ㅋㅋ
친구들이 아이보고 웃기다고 한다더니 진짜인것도 같고 ㅋ
요즘에 패딩땜에 뚱뚱하고 둔한데 아침이면 꼭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느라 용을 쓰는데
어제아침엔 뒤로 벌러덩 ㅋㅋㅋㅋ
일어나면서 하는말 오늘도 ㅇㅇ이는 학교에 가느라 애를 씁니다 따라라라라~~~~ 라라 (인간극장 브금 ㅋ)5. ㅋㅋㅋ
'11.12.8 1:25 PM (59.86.xxx.169)클로버님 아이 너무 웃겨요..글읽다가 박장대소 했네요.ㅋㅋㅋㅋ
6. ㅋㅋㅋㅋㅋㅋ
'11.12.8 1:40 PM (175.212.xxx.24)진짜 아이들 엉뚱한짓, 말에 너무 웃낄때 있죠
근데 4학년인데 옷에 관심이 많네요
울아이는 5학년인데
옷 사주는것도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허리만 맞으면 어떤 바지도 다 입고 다니는데
어제는 말목위 10센티는 올라간 바지를 입고 학교에
가려 하더군요
"아무개야 그 옷 작아 졌으니깐, 다른 바지 입어" 했는데
자기한테 맞는다며 그냥 학교 가더군요
바지도 꼬깃꼬깃 구김이 장난 아니였는데.......7. ㅋㅋㅋㅋ님
'11.12.8 1:43 PM (59.86.xxx.169)우리 큰애가 그래요..ㅋㅋㅋ
발목위 10센티에서 빵터졌네요.
큰애가 그리 옷에 관심이 없어요.ㅋㅋㅋ
작은놈은 자기가 잘생긴줄 알고 멋진줄 알아요..제가 보기엔 자뻑이에요.ㅋㅋ8. 초4
'11.12.8 1:44 PM (14.47.xxx.237)초4 짜리 스키니 입을 몸매가 되신다는 글로 읽히니......
ㅋㅋㅋㅋ
어쨌든 애가 잘 이해하고 기뻐하니 다행이네요.9. ㅎㅎㅎ
'11.12.8 1:46 PM (59.86.xxx.169)초4님...제가 검정색 옷을 입었더니 좀 날씬해보였나봐요. 순간적 시각혼란으로요.그래서 자기옷중에 좀 큰옷입으라고 선심쓴거죠..ㅋㅋㅋ
10. 뚜민맘
'11.12.8 1:51 PM (121.131.xxx.130)저두 네살짜리 작은녀석때문에 말 정말 안 듣고 떼쓰기 대마왕인데도 웃으며 자식키우는 재미를 느낍니다.
큰 딸아이는 여자아이인데도 애교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거든요..저 닮아서..ㅋㅋ
그런데 둘째는 아들인데도 애교가 완전~~ 큰아이가 양가에서 첫 아이라 엄청 이쁨받았거든요
6살인 지금도 이쁨을 독차지합니다..작은녀석이 자기가 이렇게라도 애교부리지 않음 이쁨 못 받는다는걸을
알아서 그런걸까요?..농담이구요..암튼 저도 피곤한 직장맘이지만 작은녀석때문에 웃으며 삽니다..11. 뚜민맘님
'11.12.8 2:00 PM (59.86.xxx.169)그쵸...정말 하루에 열두번도 혈압이 더 오르다가도 애교부릴때는 언제그랬냐는듯이 혈압이 제자리로.
미워죽겠는데도 내자식이라 키우고 미워도 귀여운짓해서 키우기도하고..그런데 미운짓 하는놈이 머리는 참 좋아서 사람기분은 또 기가막히게 잘맞추고요...눈치도 되게 빨라요. 참 영악하네요..ㅎㅎ12. dd
'11.12.8 2:03 PM (211.40.xxx.122)저맘때 남자애들 진짜 귀여워요..딸만 둘이라 그런지.
엄친아들 이런 얘기 나오면 하나도 부럽지않은데 엉뚱하고, 장난꾸러기인 남자애들보면 그냥 귀여워서..입이 벌어집니다.13. dd님
'11.12.8 2:06 PM (59.86.xxx.169)전 딸좀 키워봤음 좋겠어요...왜 아들만 둘인지..으잉...ㅜ.ㅜ
님 부럽사와요.
현관문에 신발 벗어놓은거 보면 다 검정색이에요. 제 운동화만 유일하게 분홍색...
남자셋데리고 사는거 여왕될줄 알았더니 무수리가 됐네요.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70 |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 | 2011/12/14 | 2,816 |
48469 |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 궁금 | 2011/12/14 | 5,509 |
48468 |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 코트 | 2011/12/14 | 3,083 |
48467 |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 정말 이럴래.. | 2011/12/14 | 1,915 |
48466 |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 으으 | 2011/12/14 | 2,462 |
48465 |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영어 | 2011/12/14 | 1,437 |
48464 |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 고민 | 2011/12/14 | 3,907 |
48463 |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 쇼크 | 2011/12/14 | 1,450 |
48462 | 명박상득 3 | 비누인 | 2011/12/14 | 1,676 |
48461 |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 유행 | 2011/12/14 | 2,392 |
48460 |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 장터글쓰기 | 2011/12/14 | 1,745 |
48459 | 혹시 학생상담자원봉사 해보신 분 있나요? 1 | .. | 2011/12/14 | 1,317 |
48458 | 과학, 수학영재원 들어가려면,,,? 7 | ,, | 2011/12/14 | 3,281 |
48457 |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면.... 4 | 흐린 날 | 2011/12/14 | 1,320 |
48456 | 나가사끼 짬뽕으로 신세계 경험하고픈 분 15 | 밝은태양 | 2011/12/14 | 3,935 |
48455 | 김용민 시사되지 이분 참 대단한것 같아요 22 | 김용민 시사.. | 2011/12/14 | 3,996 |
48454 | 천일의 약속~ 2 | 음 | 2011/12/14 | 1,867 |
48453 | 커피 안 먹으면 하루종일 멍하고 지쳐요... 7 | 커피약 | 2011/12/14 | 3,083 |
48452 | 개신교가 전도에 그토록 목말라 하고 또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 호박덩쿨 | 2011/12/14 | 2,444 |
48451 | 다들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나요? 1 | vv | 2011/12/14 | 2,777 |
48450 | 추가 검색이 안되요. | 검색 | 2011/12/14 | 1,274 |
48449 |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9 | 지인 | 2011/12/14 | 2,727 |
48448 | 천도제에 애기 데려오라는데.. 19 | .. | 2011/12/14 | 3,616 |
48447 | 어제 하루 잔소리 덜했더니 하는 말이 2 | 초5아들 | 2011/12/14 | 2,395 |
48446 | 외대지원 6 | 입시 | 2011/12/14 | 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