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1학년 여자아이, 요번에 생일 선물로 허리끈 묶는 스탈의 긴 기장의 오리털 파카를 사줬습니다.
저는 이모입니다.
이걸 입혀서 학교를 보냈는데, 허리끈을 못 풀어서 5교시 내내 쭉 겉옷을 입고 있다 왔더랍니다..
요즘 학교 난방 죽이게 잘되요. 더워요....많이...ㅜㅜ
허리끈은 버클 스탈로 원터치방식... 이걸 못 풀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음.ㅡ.ㅡ;
생각해보니 우리아이 7살때, 청바지 단추 못풀어서 유치원에서 오줌싸고 온 적 있었음.
그 청바지는 고모가 미쿡에서 선물로 보내주었던것..
그 이후 애 바지는 무조건 고무줄 상태부터 확인하고 삼. ㅠ.ㅠ
생각난김에 웃자고 써봤네요. 애키우시는 분들 이런 경험 한번씩들 있죠?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