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 치매
'11.12.7 11:33 PM (61.43.xxx.81)제가 치매가 많이 심각한데 오늘은 충격이에요
매주 일주일에 한번씩 어린이집 소풍가는데 도시락을싸요
아침에 늦어서 헐레벌떡 도시락 싸서 아이 소풍 늦었다고 집을 되흔들고 갔는데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목요일마다 아이가 소풍을 갔었데요
전 왜 수요일로 기억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믿을수 없는게 제 머리에는 수요일이에요
남편이 본인도 외우고 있다고 목요일이 맞데요
제가 6개월이상 목요일마다 도시락을 쌌었데요...
이제 무서워요2. 치매
'11.12.7 11:36 PM (61.43.xxx.81)평소 기억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오메가도 먹고
책도 읽고 있는데...사람들이 저한테 거짖말을 하는것 같아요
전 왜 아직도 수요일마다 싼걸로 기억할까요?3. 치매
'11.12.7 11:39 PM (61.43.xxx.81)셈계산이 느리거나. 일처리가 늦는건 없고
단지 기억을 못해요
그래서 빼곡히 메모하고 기록해놓는데
문제는 금요일 퇴근하기전에 기록한 메모를 월요일에 출근해서
기억을 못하는거에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한다고 썼지? 그런식으로...
저 같은 경우가 일반적인 주부들이 겪는 일인가요?
아님 남편말데로 병원가야할까요?4. ㅁㅁ
'11.12.7 11:45 PM (122.32.xxx.93)병원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여러가지로 여러 회 반복 되네요.
5. 아
'11.12.7 11:46 PM (175.117.xxx.132)일단 병원가보세요. 가보는게 무슨 큰일인가요? 괜찮다고 하면 좋은거죠
6. 소
'11.12.7 11:46 PM (188.123.xxx.6)일단 마음을 편하게 하세요.
그정도 잊어먹을 수도 있지.
자꾸 잊어먹으니까, 주위에서 도와주는구나.
최근에 무지하게 바쁘게 지내시지는 않으셨는지?
스트레스는 없으신지?
그 스트레스는 어디서 왔는지?
스스로에서 화내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반박자 느리게 살고있다고 편한 마음 가지세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7. 치매
'11.12.7 11:47 PM (61.43.xxx.81)엠알에이 찍음 치매인지 아닌지 나오나요?
머리는 팍팍돌아가는데 기억력만 없어요
그래도 찍어 봐야 하나요?8. 음
'11.12.7 11:50 PM (110.12.xxx.138)엠알아이를 찍던 말던 일단 병원 가서 증상을 얘기하면 의사가 결정하겠죠.
전 두통 때문에 병원 갔다가 엠알아이 찍고 큰 병 발견했어요.9. 치매
'11.12.7 11:50 PM (61.43.xxx.81)진 진짜 놀란게 그게 허각의 행복한 나를 이에요
결혼전 좋아하던 노래고...라디오에서 듣고.
저 노래를 남자가 저렇게 부를수도 있구나 감탄했거든요
직원이 저 보고 소름끼친다고 제가똑같이 말하면서 들려웠데요
그라고 한동안 계속 사무실에서 듣던 노래라네요
그때는 웃어 넘겼는데... 오늘은 너무 충격이라...
병원에 한번가야겠어요..10. 치매
'11.12.7 11:52 PM (61.43.xxx.81)음님 애길 들으니 꼭 가봐 겠네요!
감사해요!!!11. 제가
'11.12.8 1:45 AM (59.19.xxx.29)아주 건망증이 젊었을때부터 심한데 원글님의 경우와는 달라요 병원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너무 심해서 직장에서도 능력??없는 여자로 취급당하기도 하지만 ㅠㅠ 그렇게 원글님처럼 아예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생각났다 잊어버렸다 자꾸 그러거든요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 바로 그 부분으로 알고 있어요 나중에라도 생각나느냐 아니냐 !!!
12. 일단 가보세요~
'11.12.8 8:24 AM (218.234.xxx.2)MRI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가서 아무 이상 없다고 확인하고 오면 맘이 훨씬 편해지실 거잖아요.
13. ...
'11.12.8 9:29 AM (121.138.xxx.42)잊어버렸더라도 말해주면 생각나는 경우가 건망증이고
치매인 경우는 말해줘도 기억이 안난다고...
병원 꼭 가보세요. 가서 확인해보면 되잖아요.
힘내시고 넘 바빠서 정신 없는 건망증일수도 있으니
그저 빨리 가서 검사해보세요~~~14. 궁금한데요..
'11.12.8 3:42 PM (203.234.xxx.125)허각이 나온지가 얼마 안됐는데, 결혼전에도 좋아하셨다고 하고,
아이는 어린이집 다닌다고 하시고..
시간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거 아닌가요?15. 윗님...
'11.12.8 5:09 PM (121.138.xxx.42)전에 발표된 노래를 허각이 다시 부르는 거겠지요..
요새 서바이벌 프로그램때문에 전에 나왔던 노래들 다시 재조명 되잖아요..16. 반복적실수
'11.12.9 12:50 AM (112.214.xxx.161)들려줬어요를 계속 들려웠어라고 쓰시는데 오타나신건지 이것도 혹시 의식못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74 | 나이 사십 중반에 바리스타 자격증 따고 싶어요 5 | 스핑크스 | 2012/02/15 | 2,856 |
71773 | 대학교 학생회비 꼭 내야하는건가요? 6 | ... | 2012/02/15 | 7,369 |
71772 | 마켓오 초콜렛이요..어디가서 반품해야되나요? ㅠㅜ 8 | 애엄마 | 2012/02/15 | 1,583 |
71771 | 제평(제일평화)에 바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 ^^ | 2012/02/15 | 1,696 |
71770 | 아.....밥하기 귀찮아요..... 5 | 아흑 | 2012/02/15 | 1,546 |
71769 | 해삼, 멍게 양잿물로 씻는거 적발됐다던데요.. 10 | ..... | 2012/02/15 | 1,703 |
71768 | 김효재 前 수석, 검찰 출두 | 세우실 | 2012/02/15 | 653 |
71767 | 도와주세요^^ 10평가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2 | 추천해주세요.. | 2012/02/15 | 3,113 |
71766 | 시조카 둘 입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6 | 레몬찌개 | 2012/02/15 | 1,768 |
71765 | 잠실사는데 걷기운동하기 좋은곳어디있을까요? 7 | 하루한시간정.. | 2012/02/15 | 1,352 |
71764 | 우유로 때 미는 분 계세요? 8 | 대중목욕탕 | 2012/02/15 | 4,584 |
71763 | 한다리 건너 아는 친구...축의금 얼마.. 12 | 축의금 | 2012/02/15 | 1,556 |
71762 | 괜찮은 유선방송 뭐가 있을까요? | xlql | 2012/02/15 | 542 |
71761 | 부엌가구 교체 경험문의 1 | 푸우 | 2012/02/15 | 1,035 |
71760 | 인터넷요금 할인받으려고요... 3 | 절약하자 | 2012/02/15 | 1,352 |
71759 | 내가 미쳤어, 문재인님!! 13 | ... | 2012/02/15 | 2,416 |
71758 | 묵을 쒀야 하나요? | 연꽃씨 | 2012/02/15 | 602 |
71757 | 우리아비바 비과세복리상품 어떤지요? 2 | 복리 | 2012/02/15 | 1,410 |
71756 | 영어책에 표시 안돼있음 리딩레벨 어떻게 알수 있나요 1 | ort | 2012/02/15 | 1,188 |
71755 | 대형 식품사 초콜릿에 어떻게 세균이 들어갈수 있어요? 5 | 궁금해서 | 2012/02/15 | 1,393 |
71754 | 혹시 토목달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 2012/02/15 | 622 | |
71753 | 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보다 많은 ~ 7 | 카드사용액 | 2012/02/15 | 2,089 |
71752 | 아이들 보험을 100세만기 실비보험으로 바꿀만할까요? 10 | 보험 | 2012/02/15 | 1,933 |
71751 | 여드름에 비비 | 딸피부 | 2012/02/15 | 868 |
71750 | 무신에서 월아헤어스타일요 | ... | 2012/02/15 | 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