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일단은
'11.12.7 9:51 PM (1.251.xxx.58)호스피스 교육 받을때 보니까
작별인사를 미리 해두는게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대요.
그걸 못하면 남은 사람들이 많이 힘들다고 하구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가진 않나요?2. 어휴
'11.12.7 9:56 PM (125.187.xxx.194)마음아프네요..ㅠㅠ
곁에 많이 있어주세요..얼마나 두렵고 무서우실까 싶어서요.
생각만 해도..마음이 아파와요
부디..아버지가 회복되셨음 좋겠네요ㅠ
힘내세요3. ..
'11.12.7 10:12 PM (119.202.xxx.124)에구. 힘내세요.
우리 모두 다 한번은 가지요.
언젠가는 떠나야할 그 날이 조금 빨리 왔을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하늘의 뜻에 맡기세요.4. rosa
'11.12.7 10:25 PM (218.238.xxx.188)오래 전 수지침을 배웠는데요, 혹시 고통이 있으시다면 손바닥에 간단하게 뜸을 뜨는 것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손바닥을 따뜻하게 해서 부작용 없이 기를 순환시켜주는 건데요, 아픈 분 고통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하셨대요. 향을 피우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안정도 되고요.(가끔은 담배 냄새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환기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쑥을 손으로 뜯어서 하는 게 번거로우면 1회용으로 하나씩 올려놓는 것도 있어요. 손바닥 가운데가 배꼽이니까 거기를 중심으로 십자 모양으로 5-6개 올려놓고 뜨거우면 조금씩 옮겨서 식을 때까지 하면 되는데요, 예전에 했을 때는 잠도 잘 오고 좋았어요.
아버지께서 힘들어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내세요.....5. 대한민국당원
'11.12.7 11:09 PM (211.206.xxx.191)제가 어떤 말을 해줘도 믿지 않을실테니 말하긴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버지도 원글님도 법화경을 읽기를 감히 권해봅니다. 싫다면 더는 말 못하지만서도요.
만약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땐 다라니를 아버지 품안에 넣어주세요. 결과는 원글님만 알게 되겠지만 안타깝네요. ㅡㅡ''6. 대한민국당원
'11.12.7 11:18 PM (211.206.xxx.191)불정심관세음모다라니를 아버지 품안에 넣어도 좋을 것이고요.
능엄신주도 좋겠고.. -_-;;; 불법이란 건 세상의 생명을 다 한 사람들에게나 들리는 소리인가?--;;
불정존승다라니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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