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한번 종기로 검색해보니 외과에가서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글들이 많더군여...
그런데 종기라고 딱 말하기도 뭐한... 그렇다고 뾰루지라고 하기엔 비쥬얼이나 상태가 좀 큰... ㅋㅋ
엉덩이, 팬티라인 따라 양쪽 다... , 허벅지, 요즘엔 겨드랑이까지...
새끼손톱 만하게 멍울(?)이 지고 짜기엔 무지아파 못짜고... 그러다 일주일정도 지나면 그냥 사그라들기도하고...
눈물이 쏙 빠지게 짜본적도 있고...
근데 맨날 수년째 달고살아요... 같은 여자인 제동생은 그런일이 전혀 없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여~
청결... 이건 아닐것 같아요... 워낙 오래 그러고살아 진짜진짜 자주씻고 속옷 챙겨 갈아입고(면으로만...)그러거든여...
스트레스와 영양결핍... 이런말도 있던데... 울신랑은 오히려 영양과다 아니냐고... ㅠ.ㅠ;;
영양(기름기...)이 너무 많아 그런거라고...
그런데 저 식습관 아주 담백해요~ 고기 자주 안먹구여... 흑흑
술도 2~3달에 한번정도 먹어요...
그래서 이제는 내 체질이 문제인가??
혈액순환... 뭐 이런것과도 상관이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몸에 진짜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ㅠ,ㅠ;;
외과는 진짜 못가겠어요... 다들 남자선생님이라...
근처 종합병원에 여성의학센터가 있는데 산부인과와 외과가 나눠져 있길래 거길 가볼까했는데..
외과에 갑상성암,유방암전문 이런글귀보니... 이런걸로 가는게 아닌거같기도하고...
엉덩이에 났을 타이밍을 맞춰 항문외과를 가야할까요? 거기도 여저선생님은 안계시던데...
집근처 한의원에 여선생님 계시는데... 거길 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한의원은 아닐까요??
아휴~ 정말 길고도 지루한 싸움입니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