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로 피해본것은 사실..

..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1-12-07 19:22:25
백토 계시판에 퍼왔습니다..
동아의 반격입니다...여기에 엠빙신도 동조 해주고있구요..
즉 냉면이든 학원이든 망한 이유는 SNS라는사실을...

근조 엠빙신

--------------------------------------------------------------------
MBC의 해명이라 올리신 글을 십분 수용해서
전화하신 분이 학원원장이며, 해당 학원의 강사가 거짓된 사실을 트위터로 유포한 사실이 있고
..물론 피디님이 경찰서에 확인하셨다니 이는 믿겠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피해는 봤을거란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실제로 학원이 문을 닫을 정도로 직접적인 피해를 봤는지까지 검증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이었다는 해명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동아일보에서는

"업종 달라…트위터로 피해본 건 사실"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결국 업종을 바꿔 얘기한 건 잘못이지만, 거짓 SNS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를 본 사람도 있으니
SNS를 규제해야 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다는 듯이 말이죠
하지만 SNS가 아니라도 거짓사실 유포되면 일정수준의 피해를 줍니다.
그 피해를 구제하기위해 엄연히 관련 법률 및 경찰과 검찰이라는 조직이 존재하고요
문제는 SNS라는 매체만의 특수성 때문에 폐업수준의 손쓸 수 없는 피해를 봤느냐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MBC에서 공식 해명하신 글은 모두가 듣고자하는 해명의 본질이 아니라,
이 순간을 넘기기위한 구구한 변명에 지나지않는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사건이 이렇듯 일파만파 커지게된 원인을 제공한 MBC에서
진정 해명을 하시고 사과를 하시려면
해당 학원이 폐업을 하게된 직접적 원인이 해당 트위터 글때문이었는지까지 명확하게 확인하셔서
전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혀주셔야만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시는거라 믿습니다.
 
과거 MBC를 아꼈던 시청자의 한명으로서
제발 이 최소한의 믿음마저 저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IP : 125.128.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pfhd
    '11.12.7 7:27 PM (211.176.xxx.232)

    미친것들...
    제게 다 사실이라고 해도 허위사실 유포한 학원강사가 나쁜 놈이지 sns가 나쁜거임?

  • 2. ....
    '11.12.7 7:30 PM (112.184.xxx.54)

    저도 백토 사과글? 보고 뮝미 했네요.
    그러니까 거짓말은 했어도 피해본건 본거다 그거 잖아요.
    정말 엠비씨 버려야겠어요.
    정권 바껴서 사장으로 다른인물이 와도 엠비씨 못 아낄거 같네요.

  • 3. ㅇㅇㅇ
    '11.12.7 7:35 PM (115.139.xxx.16)

    확실히 짜고 치는게 맞았군요.
    어제 방송시간은 조간신문 인쇄 들어간 시간이라서 신문에 못 싣고
    내일 조간신문에 실을 계획인데 틀어지니
    끄트머리라도 붙잡고 우기네

  • 4. 쫄지마!
    '11.12.7 8:03 PM (222.106.xxx.54)

    저딴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하니 망한거지, 그게 SNS 때문인가?

    사업주 다른 사업 시작해도 자기 반성이 없기때문에 계속 망할꺼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 5. dddd
    '11.12.7 8:16 PM (115.139.xxx.16)

    근데 이번 사건은 '공중파 괴담' 아닌가요?
    SNS라는게 공중파 괴담이 퍼지는 걸 사전차단했으니
    오히려 순기능 아닌가요?

  • 6. ..
    '11.12.7 8:19 PM (125.128.xxx.208)

    윗님..
    순기능도 있지만
    업종 바꿔도 핵심은 SNS로 피해 입었다라고 라고 하잖아여..
    이부분도 단지 그 거짓말장이 말 그대로 어나운스 하잖아여..
    그래서 그부분도 증명해줘야 되는것이죠 세금이라든지..등등 확인해서..
    그렇지 않으면 그냥 카더라방송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2 아이키우면서 항시 잊지말아야할 사항 10 ^^ 2011/12/17 2,478
48121 정말 이대나왔다고 시집 잘가는건 절대 아니죠. 8 개포동 2011/12/17 4,393
48120 곧 이민가는 사람 결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호빵 2011/12/17 2,062
48119 컴 아래줄에 소리조절 아이콘이 사라졌어요 2 요랑 2011/12/17 1,486
48118 요즘 장보기가 무서워요. ... 2011/12/17 967
48117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1,761
48116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4,371
48115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1,717
48114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1,551
48113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1,276
48112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3,901
48111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1,713
48110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2,156
48109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1,859
48108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1,888
48107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1,197
48106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1,663
48105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909
48104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1,253
48103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657
48102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1,928
48101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1,764
48100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2,820
48099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1,909
48098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