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하마을 찾은 유시민"새 친구들과 함께 왔다"

올리브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1-12-07 17:30:13

오늘 봉하마을에 유시민과 이정희, 심상정이 손잡고 갔네요 ㅠㅠ

이정희, 심상정은 처음 간거라는데..

말 하나 하나가 예사롭지 않고 유시민님 말할 때 눈물 찡..

잘 보고 계실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V2-miqwlyU&feature=player_embedded


■이정희 공동대표 사람사는 세상을,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 했던 노무현 대통령님. 저희가 마침내 하나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또 죽음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는 세상, 통합진보당이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영면하소서.

■유시민 공동대표 노무현 대통령님, 저희가 이번에는 새로 만난 벗들, 새로 만난 동지들과 함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희 국민참여당이 그 동안 자주 찾아 뵀었는데, 이제 더 큰 물줄기를 만나서 더 크게 바다를 향해 가는 강물처럼 새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목숨끊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꼭 이뤄지도록 저희 최선을 다해서 잘 해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 “노무현 대통령님 심상정입니다. 대통령께서 고독하게 성찰하던 자리, 새롭게 영글던 꿈이 멈춰진 자리에서 통합진보당이 새출발을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대통령님과 저는 노동인권 변호사와 노동운동가로 87년 대우 옥포 조선소 앞 아스팔트에서 만났습니다.

IP : 211.56.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선쇼
    '11.12.7 5:36 PM (211.246.xxx.115)

    가볍다 가벼워
    ......

  • 2. 유채꽃
    '11.12.7 5:59 PM (173.52.xxx.182)

    이정희는 그렇다고 쳐도 심상정이라.... ㅠㅠㅠ
    뭐, 개인적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통합진보당 결성하자마자 간 게?
    유지를 받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소지가 다분한 이런 행보.....
    아 진짜, 싫어진다........

  • 3. 심상정씨
    '11.12.7 6:03 PM (1.246.xxx.160)

    대단히 훌륭하신 정치인이십니다.
    볼수록 저런 결단으로 쉽지않은 길을 묵묵히 가시는듯하여 존경합니다.

  • 4. 유채꽃
    '11.12.7 6:13 PM (173.52.xxx.182)

    심상정씨
    훌륭한(?) 정치인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묵묵히 가시는 그 길에 즈려 밟힌 사람, 가치, 미래에 대한 고려도 혹시(?) 잊지 않으신다면요.
    어찌되었든 잘 가세요, 가시고자 하는 그 길!

  • 5. bluebell
    '11.12.7 6:17 PM (114.204.xxx.77)

    굉장히 성실하시고 소탈한 분이신데...심상정님..
    교육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직접 핀란드도 가서 견학하고 배우고 오신거
    인근에서 강연회 하길래 갔다가..정치에 관심없는 주변 엄마들에게도 훈훈한 인상을 주셨었지요.
    지역을 위해서도 열심히 발로 뛰셨던...우리 옆지역이지만...^^
    하여튼 이런 분들이 국회의원이든 뭐든 뛸 수 있는 발판이 있어야 해요.
    노회찬님도 심상정님과 마찬가지로 발판이 없으니 ..표면에 안들어나니 사람들도 잊어가고..

    근데 씨도 어색해 님이라 붙이니...이것도 무지 어색하네요..ㅋㅋ

  • 6. 잘 봤습니다
    '11.12.7 6:35 PM (220.117.xxx.38)

    콧물 흘리며 봤습니다...고맙습니다

  • 7. 행복하게 이긴다.
    '11.12.7 6:52 PM (125.176.xxx.148)

    기쁜마음으로 들어갔다가.. 울면서 봤어요

  • 8. 저도..
    '11.12.7 6:54 PM (118.217.xxx.65)

    보면서 눈물이..

  • 9. 살아계셔서
    '11.12.7 6:56 PM (112.159.xxx.239)

    맞아주셨다면 얼마나 기뻤을까요.
    어쩌면 그분이 안 계시는 상황이
    이 사람들을 맺어줬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래도 마음이 허전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제 그분이 이루고자 했던 세상을 향해
    손 꼭 붙잡고 국민들 배신 때리지 않고
    지금처럼 꿋꿋이 나가주기를!

  • 10. 대한민국당원
    '11.12.7 7:10 PM (211.206.xxx.191)

    노하우에 가 볼까? 해서 이글? 앞글? 올라 오기전에 먼저 가 봤는데...
    내 인생 40년 조금 더 살았는데 한 사람으로 인해 이토록 많은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없었다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될지~
    ㅆㅂ 쥐바기 ㅅㄲ 찢어 뒤지는 모습을 보면 그땐 눈물이 덜 흐를까?
    유시민 전 장관님~ 민주당이 저도 맘엔 안들지만 아직 기회는 많다고 봅니다. 훌륭한 분인줄 알겠는데, 국민의 가슴에 다가 오기엔 멀었다 보여집니다. 크나큰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고 부탁 드려 봅니다.

  • 11. 봉봉
    '11.12.7 7:20 PM (121.131.xxx.200)

    아우 눈물이 그냥 나오네요.
    이정희 심상정까지 오시니 노무현 대통령님이 더욱 기뻐 하실것 같습니다.
    제발 좋은 정당 만들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5 현미 천재의 밥상과 생생미 드셔보신 분? 첫구매 2011/12/18 620
48544 몇 일 쉬다 올만할 작은 절 4 우엉 2011/12/18 1,405
48543 혼자 여행갈만한곳? 3 충전 2011/12/18 1,117
48542 어떤 사람의 해고에 찬성했다면? 7 단도직입 2011/12/18 1,190
48541 알바시 수습기간의 시급?? 4 ;; 2011/12/18 1,234
48540 어라. 나가수에서 지난주에 적우에게 혹평했던 김태훈이 잘렸단 얘.. 14 아마폴라 2011/12/18 11,144
48539 나꼼수 제주 콘서트 보고 왔어요~!! 둥이맘 2011/12/18 1,476
48538 임재범 적우 검색어 12 기분나빠 2011/12/18 3,589
48537 보험회사 연금보험 어떻게 해야하나요... 6 samdar.. 2011/12/18 1,766
48536 트레이닝복 추천해주세요 ,어디서 구입들 하세요 헬스걸 2011/12/18 870
48535 스마트플레이어와 전자사전중 1 전자사전 2011/12/18 500
48534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1악장 5 바람처럼 2011/12/18 5,386
48533 정시지원시 다군 5 아직멍한상태.. 2011/12/18 1,907
48532 나꼼수 미주행사 주최 "내일을여는사람들" 해킹.. 참맛 2011/12/18 1,071
48531 아빠의 다리를 베고는 아빠 다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행동..제가.. 35 티비를 보며.. 2011/12/18 20,436
48530 커피머쉰에 대해 여쭤봅니다 8 모닝콜 2011/12/18 1,503
48529 아파트 입주냐, 교육청 영재원이냐... 10 현명한 선택.. 2011/12/18 3,048
48528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7 밀당초보 2011/12/18 1,307
48527 알바구하기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5 ---- 2011/12/18 2,237
48526 돈가스소스 어디거가 제일 맛있나요? 9 커피나무 2011/12/18 3,336
48525 딸아이랑 해외 여행 무서워요. 9 ----- 2011/12/18 3,159
48524 하루 세끼 다 쌀 밥 대신 콩으로 대신 먹으면 어떨까요? 13 아마폴라 2011/12/18 6,791
48523 집을 비워놓고 이사가야해요 4 밍기뉴 2011/12/18 2,002
48522 세타필클렌져 사용해보신분 9 세타필 2011/12/18 2,597
48521 수지 분당 죽전 .. 클라리넷 1 클라리넷 2011/12/18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