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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어머나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1-12-07 16:38:43

한 달전일입니다

시댁에 모임이 있었지요

아주버님내외와 남편 저 아들 둘 이렇게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축구얘기가 나왔습니다

6학년 작은아이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축구부가 있는 학교지만  선수활동은 않고 자율축구 열심히합니다

잘하기도하구요 그래서 축구화 유니폼에도 관심이 많구요

돈모아서 중고 축구화(학교 친구 축구선수  축구화)도 사고 그런다고 했어요

아이 큰 아버지가 "00가 축구 좋아 하는구나 큰 아버지가 축구화 하나 사 줄까?"했습니다

작은아이는 기쁘고 미안하기도 해서 선뜻 대답이 없고 쓰윽 웃기만 하드라고요

이런일이 있고 일주일 이주일 한달이 되었지요

몇일전 작은아이가 저한테 묻네요

큰 아빠 그냥 해본소리냐구요

그럴꺼야 했는데

잊어버리라 해야겠죠

 

IP : 222.11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7 4:48 PM (211.237.xxx.51)

    그 큰아버지는 왜 지키지도 못할말을 해서 애한테 상처를 주시는지; 원..
    그냥 원글님이 하나 사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큰아빠 말을 믿고 기다렸던 모양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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