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탄 에릭남 노래 너무 좋네요..

제이미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1-12-07 15:23:25
에릭남의 울다와 한다성군 노래가 음원이 나왔네요.
http://blog.daum.net/entnmusic/235

저는 에릭남의 이전 노래에는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었고
멘토들이 어쩜 저리 총애할까 싶었는데

이번 이승환 '남아스떼' 멘토 스쿨에서 에릭남의 매력이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되네요.

나이가 20대 중반인 걸로 알고 있는데
비니쓴 얼굴이 너무나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다지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부른 이승환의 '울다'
이 노래 모르던 노래였는데요.
첫음부터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음색
미세하게 떨리는 바이브레이션
약간 아마추어같기도 하지만 그게 너무 매력있어요.
노래 자체도 너무 좋네요. 헐...

홍동균군은 별로였고
한다성군과 택배군은 좋다 정도 였지만
이 노래는 지금 벅스에서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는데도
첫 부분 들으면 자꾸 울컥하네요.

앞으로 다른 멘토 스쿨 진행되면서 또 누구에게 빠져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에릭남에게 제 문자 한 표 예약합니다.. ㅎㅎ
IP : 123.215.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1.12.7 3:25 PM (61.83.xxx.8)

    에릭남 외모로만 평가되서 별로 관심밖였는데 이번 울다 노래하는거 듣곤 반했어요. 감동주더라구요.이승환 노래 이렇게 좋은줄 새삼..

  • 2.
    '11.12.7 3:28 PM (203.244.xxx.254)

    울다..부를 때 앞부분은 안정적이었는데 뒤가 완전 음이탈에 불안정하더라구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 3. 흐흐
    '11.12.7 3:29 PM (14.63.xxx.41)

    에릭남이랑 샘카터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 4. 제이미
    '11.12.7 3:31 PM (123.215.xxx.170)

    아 방송에선 음이탈 났었죠. 음원에선 말끔하게 처리되어 있네요. ㅎㅎ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았었다는데.. 앞으로 두고봐야겠죠.
    전 그래도 넘넘 좋았다는..
    위탄2에선 고음 위주로 평가하지 않고 다양한 음색도 많이 보는 것 같아 좋아요.

  • 5. 음원이야
    '11.12.7 3:33 PM (203.142.xxx.231)

    몇번 연습하고 제일 잘한거 잘 정리해서 나오는거니까..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자기만의 개성은 좀 부족해 보이던데요. 그리고 컨디션 나빴다고 해도 그 중요한 중간심사에 음이탈 난것도 그렇고.
    워낙 훈남이미지라 그렇긴한데 노래는 그냥 soso 인듯..물론 이번 나온 음원은 안들어봤어요.
    개인적으로는 한다성인가 그분이.. 제가 봐도 전혀 주목안받았는데 점점더 발전할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군요.

  • 6. ~~~
    '11.12.7 3:42 PM (163.152.xxx.7)

    전 오히려 에릭남 노래만 들으면 매력 반감이예요.
    역시 비주얼이 반은 먹고들어가는듯?^^
    울다란 노래는 이승환 원곡으로 들으면
    이승환이 역시 잘부르는구나 싶을만큼..

  • 7. ..
    '11.12.7 3:49 PM (60.196.xxx.230)

    에릭남도 좋지만 저는 한다성군에게 관심이 가네요.
    지난주에 한다성군 노래할때 저 울었다니까요.
    초반에는 조금 불안한 모습이였지만 이내 집중하고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초반에 별로 관심대상이 아니였는데 정말 깜짝 놀랄만큼 성장을 했더라구요. 발라드에 잘 어울리는 애절함이 있고 그렇다고 너무 애절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힘조절도 되고 해서 더 좋던데요. 암튼 애정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 8. 양양갱
    '11.12.7 4:06 PM (124.50.xxx.38)

    저는 눈이 이상한가..아무리 생각해도 에릭 남 매력을 모르겠어요..위탄에서 훈남이라느니 노래를 잘 부른다느니 하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프로그램 자체가 보기가 싫어요
    노래도 별 감흥도 없고 맨날 칭찬하는 외모도 전혀...잘생기지도 않았고 선하게 생기지도 않은거 같은데
    ...계속 보다보면 매력을 발겨할수 있으려나...

  • 9.
    '11.12.7 4:09 PM (203.244.xxx.254)

    그 매력이라는 게 직업과 학벌, 영어를 잘하는 교포출신 이런 게 더해져서 밋밋한 얼굴도 훈남이 되고 그러는 거죠 ㅋㅋㅋㅋ

  • 10. 저도요
    '11.12.7 4:30 PM (112.148.xxx.78)

    에릭남, 팝송부를때 정말 음색톤이 너무 좋아 매력이 있어 눈여겨 봤는데
    가요부를때는 발음때문에 감정전달이 안돼 팝송과 가요가 많이 다르구나했는데(아무래도 불리하겠죠)
    이번 울다는 정말 그런 점들을 다 극복하고 팝송만큼 잘 부른거 같아요.
    노래라는게 음정, 박자, 가창력을 따지고 자로 딱딱 재는게 아니라
    그사람만의 분위기, 매력이 음이탈을 했을지라도 그렇게 거슬리지 않고 감동을 줄수있다는 걸 느꼈어요.
    울다를 들을때 그 곡이 가지는 느낌을 참 잘 표현해내더라구요.
    남편도 이승환의 울다보다 더 잘부른다더라구요.

    그리고 이승환 예전에 무관심이었는데
    이번에 참 인간적인 매력이 넘쳐 응원하고 있네요.

  • 11. 저도
    '11.12.7 4:56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다성군에게 눈길이 가요.
    떨어질줄 알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신통해요.

  • 12. dm
    '11.12.7 4:59 PM (211.47.xxx.35)

    에릭남은 그가 가진 외모와 기타 외국에서 자라온 학벌과 집안 뭐 그런걸로 많이 득이 되는 거 같아요.
    음색도 크게 매력은 못 느끼겠구요..귀여운 얼굴이라 팬덤은 많이 생기겠죠 벌써 생겼을지도..
    이번엔 한다성군이 제일 잘 한거 같아요..첨에 좀 불안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감성폭발..
    근데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큰 매력이 없는거 같아서 좀 불안해요..떨어질까봐.
    개인적으로 한다성군 생방 갔으면 해요..집중하고 담담하게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구요.
    나이도 어리던데..

  • 13. 저도~~
    '11.12.7 7:59 PM (121.134.xxx.123)

    에릭남이 부른 "울다" 좋아요.

    전,,에릭남의 그 음색이 좋네요.

  • 14. Brigitte
    '11.12.7 10:32 PM (92.74.xxx.243)

    에릭 남 관심없고 노래도 감흥 없었는데 울다 듣고 아....이래서 에릭 남 화제구나 했어요.

    다크호스는 한다성!! 내 맘이 안 그래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갔음. 가슴을 막 찌르더군요.

  • 15. 승환빠로서
    '11.12.8 12:03 AM (116.37.xxx.135)

    사실 오로지 멘토 이승환에게만 관심 가다가..
    드디어 멘티들 노래 제대로 들어봤는데 전 한다성 ^^
    어쨌든 그 남아들 덕분에 이승환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며 재조명 받아서 좋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8 정말 거절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9 정말 참. 2011/12/23 2,760
51777 대리석 식탁 상판만 사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 부산 2011/12/23 2,405
51776 휴 큰일났어요 19 손이 죄 2011/12/23 10,309
51775 읽어보구 아시는분이요... 은총이엄마 2011/12/23 655
51774 내일 평창 용평리조트 가는길 많이 밀릴가요~ 3 강원도 2011/12/23 1,020
51773 급)원주사시는분 계신가요?--간병인구함 1 며눌 2011/12/23 1,173
51772 어휴.... 축산시설 보조금 감축, 전액 융자 전환’ 방침 4 참맛 2011/12/23 661
51771 오늘 건강검진 받고왔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9 시원해요 2011/12/23 2,153
51770 남편이 이 여자 만나는 거 싫어요ㅠㅠ 12 기분 나빠요.. 2011/12/23 4,221
51769 띠어리 캔돈패딩 1 ... 2011/12/23 1,820
51768 대전의 대박 칼국수 집이 나오던데요 19 어제 2011/12/23 6,480
51767 정봉주 '징역 1년' 판결에 뿔난 'BBK 진상조사팀' 다시 뭉.. 6 퇴임후출국금.. 2011/12/23 2,112
51766 다운 받거나 살 수 있는 곳? 1 종이모형 2011/12/23 481
51765 백원우 “경찰, 靑행정관 소환 못하고 靑 가서 조사해” 1 참맛 2011/12/23 770
51764 A대법관 친인척 KMDC 연루, 불쾌하고 속상해 4 디도스조작 2011/12/23 950
51763 코다리 조림에 감자 넣어도 괜찮나요? 요리 2011/12/23 637
51762 남편이 저더러 창피하데요 55 2011/12/23 16,401
51761 마이웨이 봤어요.. 11 너무 추워요.. 2011/12/23 2,806
51760 무료 배송? 1 크**베이커.. 2011/12/23 539
51759 美, 김일성 父子 사망 대응 차이..17년의 변화-1 外 2 세우실 2011/12/23 682
51758 이러다 이 겨울에 돼지되겠어요~~~ㅠㅠ 3 큰일이야 2011/12/23 2,154
51757 등기부 등본 열람 관련 문의 3 등기 2011/12/23 2,731
51756 부동산을 지금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쓸께요. 10 집은좋다 2011/12/23 3,332
51755 pc에 저장되어 있는 노래들.. 3 갤스2 2011/12/23 712
51754 성범죄수사대 미국 소고기편 보신분 8 SUV 2011/12/2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