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메니에르병인거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메니에르병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1-12-07 14:37:20

 아산병원 윤태현 교수님이 젤 진료가 빠른 날 잡혀서 가서 얼굴 도장(?)  찍고  문진상 메니에르가 거의 확실하대요..

 

검사 예약 해 놓고 왔는데  다시  이틀이나  걸리고 (검사와 진료) 가격도 70만원이나 든다는데

 

같이 있던 젊은샘이 수술도 안되고  그냥 정확히 어디 이상인지 검사 만 받는거라네요

 

그리고 집에와 생각해보니 (여긴 지방이에요)  넘 시간도 오래걸리고 처방도 확실한게 없는데

 

굳이 대학병원에서 받을 필요 있을까 싶네요  그냥  연세이비인후과가 검색 해보니 유명하던데

 

그리고 가보면 어떨까 해서요  거기는 검사비가  37만원이고 바로 당일 날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검사방법은 거의 비슷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정말 절실하네요...

IP : 112.153.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2:47 PM (211.33.xxx.88)

    가까이 있는 분이 오랫동안 어지럼음증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지금 서울대 병원 이비인후과에 다니시는데 좋아졌습니다.
    메니에르병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고혈압처럼 관리해야 한다고 ..
    그래서 심할때는 약먹었는데 차츰 좋아져서 이제는 약 안먹습니다.
    서울대 병원 가기전에 안가본 병원이 없을 정도로 다녔습니다..

    힘들더라도 큰 병원에서 처음부터 진료하시길 바랍니다.

  • 2. ...
    '11.12.7 2:55 PM (112.217.xxx.58)

    그병 특별한 약도 없고 그냥 푹쉬고 신경안쓰고 ,무조건 잘쉬면 낫습니다.
    그만큼 돈들일 필요가 없어요,뾰족한 치료법 없어요..
    이빈후과가셔서 처방받으시고 잘쉬시면 됩니다..

  • 3. docque
    '11.12.7 3:04 PM (221.155.xxx.229)

    메니에르병은 임파부종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임파부종은 간해독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구요.
    목에 임파선의 분포가 특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목(턱아래)에 콩알같은게 만져질수도 있구요.
    목주변의 임파선 부종은 귀로 공급되는 영양을 차단하기도 하고
    배출되는 임파관의 흐름을 막기도 합니다.


    간해독기능은 여러가지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과식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커피나 인스턴트음식 약복용이 잦거나......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는 많습니다.

    간이 지치면 해독인 잘안되고 피로가 누적됩니다.
    손바닥을 보면 유독 색이 붉어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이유없이 쑤시거나 뻐근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잇몸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명치 끝을 눌러보면 많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관심이 거의 없는 동반증상들입니다.

    발병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것과
    막연히 약물치료에 의존하는것은 치료 경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 4. docque
    '11.12.7 3:32 PM (221.155.xxx.229)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 피곤해서 푹 쉰경우 입니다.
    신경쓸 일이 사라졌거나......

  • 5. ....
    '11.12.7 3:55 PM (112.160.xxx.37)

    특별한 처방이 없구요 스트레스 안받고 쉬라고 했어요
    첨엔 병원에서 약을줘서 먹었는데 먹고난후 후유증이 넘 심해서 먹었다하면 자고...또 멍해져서
    오히려 더 고생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0 가카의 미소금융, 서민 쓸 돈마저 빼먹다 참맛 2011/12/07 830
44889 신나게 살고싶습니까? 흐름을 읽으십시오. 정행자 2011/12/07 927
44888 밤 12시 넘어 샤워하고 늦게 7 속터집니다 2011/12/07 3,095
44887 시댁의 제사.. 어디까지 챙겨야 하는건가요? 20 초보주부 2011/12/07 6,215
44886 여기에 가끔 쓰던 초등학생 과외학생 이야기 8 그동안 2011/12/07 2,331
44885 아이폰으로 보는데, 댓글이 안보여요 9 2011/12/07 1,027
44884 사회를 비난하는 영적지도자. 자격있습니까? 2 safi 2011/12/07 637
44883 식물성 화장품 스와니코코 사용해 보신분? 화장품 2011/12/07 995
44882 김래원 연기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12 비록 룸래원.. 2011/12/07 2,935
44881 돈까스클럽요? 8 도움좀```.. 2011/12/07 1,426
44880 롤케잌 맛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1/12/07 1,690
44879 어린이집 원비도 카드 할인 되나요?? 2 ... 2011/12/07 989
44878 컬리플라워..데쳐먹나요? 생으로 먹나요? 2 조리법 2011/12/07 1,917
44877 이거 사기맞죠? 2 .. 2011/12/07 1,541
44876 fta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3 ffta절대.. 2011/12/07 896
44875 한중 FTA 어떻게 될까? safi 2011/12/07 645
44874 남편이라 대화 제가 트집인건지..................... 10 . 2011/12/07 2,167
44873 조선에 역공 날린 개념판사 "이젠 쫄지 않는다!" 4 ^^별 2011/12/07 1,727
44872 버버리 더플 코트요.. 8 요즘 안입죠.. 2011/12/07 2,990
44871 급)치아 재신경치료 방법 2 알려주세요 2011/12/07 2,134
44870 노재헌 이혼 소송을 보면서 11 어째야 쓸까.. 2011/12/07 18,622
44869 위탄 에릭남 노래 너무 좋네요.. 14 제이미 2011/12/07 2,644
44868 태양에너지로 아파트 온도 올리기 에너지절약 2011/12/07 1,455
44867 유행 지난 박스 핸드메이드 반코트 1 40대 초반.. 2011/12/07 1,679
44866 원주 떡집 추천해주세요.. 1 크림 2011/12/0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