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얻을때 주의점?

오피스텔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1-12-07 13:11:51

안녕하세요. 이제 취직해서 사회인이 되는 24살 여학생입니다.

직장이 인천 송도쪽이라 통근이 어려워 부모님께서 회사근처의 오피스텔을 얻어주신다고 하시는데요.

궁금한게 좀 있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1.인터넷으로 전세가를 알아보니 회사에서 좀 떨어진 지역은 5500부터 가까운 지역은 7000까지 다양하네요.

이왕이면 회사 근처에서 지하철 타지않고 다니고 싶어요. 아무래도 회사근처가 좀 더 비싸지만 인프라가

더 잘 되어있기도 하구요. 회사 바로 근처가 나은걸까요?

 

2.혼자살기에 적당한 평수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요. 14평부터 26평까지 다양한데 작은것은 원룸형식이고 조금 큰 것은 따로 방이 하나 있더라구요. 회사다니면 바빠서 원룸도 충분할거 같긴 한데 아는 언니가 사는 오피스텔에 예전에 놀러가보니 원룸은 가구넣고 하면 너무 답답해 보여서 차라리 방이 따로있는 평수로 할까도 고민됩니다. 이상하게 전세가에는 별 차이가 없어요. 아무래도 관리비에서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은데 나중에 관리비보고 후회할 수도 있겠죠?

 

3.전입신고가 중요한건가요? 되는 곳은 따로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전입신고를 안하게 되면 불편하거나 불이익이

있는건가요?

 

4. 오피스텔 얻을 때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요소가 뭘까요? 관리비? 주변인프라? 어떤곳은 바닥난방이 되어있다고도

써있는데 이게 중요한건지?

 

당장 궁금한건 이정도에요.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지 못하실것 같아서 혼자 알아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처음 집계약을 해보는 것이라 두려움도 있고 뭘 고려해야하는 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부동산 중개인 분들이랑

상담하면 귀가 얇아 훅 넘어갈 것 같아서요. 꼭!!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이나 중요한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2.144.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1:31 PM (114.207.xxx.153)

    원룸 10년넘게 살아본 아가씨인데
    요즘 원룸에는 CCTV 설치되어 있는곳도 많고 안전해요.

    저도 오피스텔, 아파트, 원룸 다 살아봤는데
    제일 편한건 소형 아파트이구요.

    오피스텔보다는 차라리 3층 이상의 깔끔한 주택가 원룸이 나아요.
    오피스텔 관리비 무척 비싸구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그래서 저는 제 소유 오피스텔도 있지만 월세주고
    원룸에 전세 사는 중이에요.

  • 2. 전세구입시 주의점!!
    '11.12.7 1:42 PM (121.162.xxx.130)

    1. 부동산에서 등기부등본을 떼보고 "을"구에 저당잡힌걸 확인한다.(가급적없는걸로)

    2. 등기부등본상 주인과 주민등록증(주인이왓을경우)상 주인이 같은 것을 필히 확인한다.

    3. 이삿날 계약서 들고 바로 동사무소에가서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받아놓는다.

  • 3. 전세구입시 주의점!!
    '11.12.7 1:45 PM (121.162.xxx.130)

    주택임대차보호법은 특별법으로 임차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한 법인데요

    그중 집주인에 대해 대항력을 가지려면 전입신고+현재 거주(즉 살고 있다는 증거물,,이삿짐)가 필수 항목입니다.

    그후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순위대로 배당을 받는데..확정일자가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확정일자를 받으면 받을 확률이 높아지죠...

  • 4. ..........
    '11.12.7 2:02 PM (112.148.xxx.242)

    1. 아가씨가 혼자 사는 곳이니만큼주변 환경이나 기타등등이 안전한 곳인지 꼭 확인 한 후 계약하세요.
    2. 전입신고를 안하면 확정일자 받아도 보증금을 보장 못받을수도 있답니다.(경매 넘어갈시... 후순위로 밀림) 물론 보증금이 1500만원 이하이면 소액임차인으로 분류되어 보장 받을수는 있답니다.
    3.혼자사신다면 15평~17평정도면 넓게 사용가능하십니다(아파트기준-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좁을 가능성이 많음)
    4. 송도가 회사이시면 송도 내에도 알아보시고 송도 바로 전역이 동막역 근처도 알아보세요. 소형 아파트가 많고 안전한 편입니다.

  • 5. 회사바로앞도 비추
    '11.12.7 5:14 PM (175.194.xxx.139)

    회사 코앞은 곤란해요
    사생활 터치 바도 불려나가고 누군가가 하루밤 신세 지자고 할수도 있어요
    전철 1정거장 정도가 좋을 듯
    주택가 원룸 보안상 문제 있어요
    아파트가 가장 좋고 오피스텔.
    근데 오피스텔 관리비 엄청납니다
    관리비 꼭 확인하시고
    여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니
    고층으로 얻으시고 열쇠는 필히 바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4 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6 치매 2011/12/07 3,817
46253 대응방법 코치 좀..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올 때 2 $$ 2011/12/07 1,461
46252 저는 웬만한설겆이 세제안쓰고 하는데요.. 지저분한건가요? 10 oo 2011/12/07 3,778
46251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 paerae.. 2011/12/07 1,512
46250 한석규씨는 정말 연기의 신이네요 9 양이 2011/12/07 6,336
46249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414
46248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651
46247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1,056
46246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328
46245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1,771
46244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157
46243 남편이 좋아하는 바디샤워? 샤워코롱?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4 향수?향기?.. 2011/12/07 2,183
46242 영어+기타 외국어 2개 동시에 성공하신 분 조언 좀.. 5 0000 2011/12/07 4,814
46241 뿌리깊은 나무 8 이스리 2011/12/07 3,112
46240 햐 이런 딱딱한 주제가 이리 재밌다니! 신기하네요! 7 참맛 2011/12/07 2,441
46239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717
46238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478
46237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420
46236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564
46235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111
46234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2,074
46233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832
46232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791
46231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808
46230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