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윗분들과 등산엘 자주가는편인데요. 제가 몇가지씩
준비해주다보니 한계가 왔네요.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남편이 윗분들과 등산엘 자주가는편인데요. 제가 몇가지씩
준비해주다보니 한계가 왔네요.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과일,떡,당분이 높은 따뜻한 음료...말린 과일,육포 좋아요
해물파전, 부추전 같은 부침개 종류나
유부초밥, 김밥, 주먹밥 같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밥 종류 가 좋더군요.
저번 주 동창들의 등반 사진이 카페에 올라온걸 보니
족발, 김장김치, 컵라면,보쌈, 흰밥 막걸리 그렇네요 ㅋ
1. 맛있는 동네김밥사서 치즈와 와사비 올려먹기, 2. 집에서 구운 원두커피 8종+핸드밀+커피프레스+뜨거운물 들고다니면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즉석 원두커피 만들어주기 3. 와인 유리잔 + 와인 가져가서 경치 좋은 곳에서 와인 마시기 4. 양주 + 양주잔(고급스러운 금장 잔 있음) 이게 제 등산 가방안에 들어있는 물건 중 일부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바닥레벨은 아니고요.. 좋아해서 제가 수고를 하는 것이고요. 같이 가는 사람들이 매우~~ 만족해 합니다.
다음에는 노량진에서 회를 떠서 아이스 박스에 넣어 가져갈 까 고려중입니다. 봄 가을에나 가능하겠죠? 좀 가져오시는 분들은 홍어까지 봤네요. 산에서 구하기 힘든 것 먹는 것도 괜챦아요.
따뜻한 오미자차에꿀타서 보온병에 담고
절편 또는 인절미(콩가루 안묻히고 그냥 구워서)곁들여 가요
그리고 물대신 겨울엔 귤 가지고 가구요
보온도시락 밥통에 돼지고기 삶은거랑 넣고 새우젖 조금 가지고 가구요
거기에 팩 막걸리 가져가서 한팩씩 비우기도 하구요
남편친구들 여러명이 매주 등산하는데
우리집담당은 소불고기 ;;
고기 재고 쌈 여러종류하고 마늘 쌈장 해서 싸주길 두달째입니다
이제 추우니 쌈은 안가져가네요
밥은 꼭 보온밥통
저는 김밥 사고 보온병에다 배춧국이나 따뜻한 국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댓글님들..
이런글 가방에 매고,,,등산이 가능한가요?
너무 무겁지 않아요?
보온밥통도 용기자체가 무거울터이고...
이런게 다 가방에 들어가는것도 신기하고 무겁지 않은지도....궁금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전 제한몸 산에 올리는것도...힘든지라...ㅠㅠ
등산가방도 없이.....홀홀단신으로 올라가야..겨우 올라가는 저질체력이라서.....
부럽습니다...
체력소모가 많으니 먹긴먹어야 하는데 너무 먹으로 올라오는분들 많아요. 매주산에 가지만 김밥두줄 물한병 귤2개 초콜릿3~4개 정도 가져갑니다. 아침일찍 산행하면 점심은 내려와서 먹는게 좋던데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와이프한테 부탁할게 없죠.
찰밥에 겉절이... 완소메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