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엄마의 마음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1-12-07 11:14:55
8살 아들입니다...마음이 많이 여리고 마음에 많이 쌓아두는 것 같아요...어릴때부터 좀 징징거리기는 했으나...억세지는 않습니다...대화해보면 생각도 깊고...저는 좀 왁 지르는 성격이라 그러고 뒤끝없는 스탈인데...이런 제 성격에 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고...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저는 제 성격 죽이기가 힘들고...아들 맘을 헤아리자니...제가 방법을 알아야할듯 싶어요...
IP : 125.13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에스
    '11.12.7 11:18 AM (61.98.xxx.95)

    지금 60 분 부모에서 내성적인 아이에 대해서 하고 있어요.

  • 2. 내향성은 좋은 것^^
    '11.12.7 11:23 AM (220.121.xxx.176)

    성격에 대한 오해가 많이들 있어요.

    무조건 외향성을 쳐주죠^^

    하지만 뭔가 자신의 분야에서 성취와 업적을 이룬 사람중에는 내향적인 사람이 많답니다.

    물론 내향과 내성은 달라요.

    겉보기는 좀 비슷해보여도,자존감과 들어나지않는 자신감이 내향적 성격이고,내성적인건

    안으로 자존감과 자신감마져 없는 성격이죠.

    우선 내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인정하고,존중하는게 중요해요.

    그 성격을 바꾸려는게 아니라요^^

    관련책도 많이보시고,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필요하긴합니다.

    가장 근본은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 3.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1:32 AM (125.186.xxx.23)

    저두 내성적인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 60분 부모에서 다뤘네요.. 일단 아이 성격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

  • 4. 아이의마음을
    '11.12.7 11:38 AM (210.181.xxx.35)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는 건 좀 해보려고 해도 너무 어렵고
    소립터 지르게 되네요
    마음을 가라앉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5.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2:08 PM (125.186.xxx.23)

    아이의 마음을님~
    맞아요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거 이게 말이 쉽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참 어렵죠.

    엄마 감정이 격앙되어 있거나 흥분되어 있다면 열을 세거나 아니면 다른방으로 잠깐 가셔서 감정을 추스린 후 아이에게 말을 하세요. 그러면 좀 누그러지더라구요.

    아이가 떼를 쓴다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도 그냥 조곤조곤 그러면 안 돼라고 설명에 앞서 아이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훈육에 들어가면 효가가 좀더 좋겠죠..

    전 감정코칭에 관한 책 읽어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란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제가 아이 놀이치료 받으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도 바로 이거네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노력해 보려구요..

  • 6.
    '11.12.7 12:34 PM (121.189.xxx.240)

    내성적은 외향적과 반대일뿐 나쁜 성격 아닌데
    한쿡은 이상해요
    조사결과 ceo 80퍼 이상이 내성적이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6 바른말씀. .... 2011/12/09 533
45735 FTA 건의문 제출…대법원장 검토 지시(종합2보) 1 연합뉴스 2011/12/09 931
45734 올겨울 초등 딸냄들 옷값이에요...옷옷값비싸다시길래 3 분노의검색질.. 2011/12/09 2,613
45733 유자가 하루 이틀 사이에 수분이 많이 증발하나요? 3 .. 2011/12/09 935
45732 저도 과외이야기(장터아님) 2 .... 2011/12/09 1,713
45731 추천해주세요 니트 목폴라.. 2011/12/09 430
45730 대전회원님들 찜질방 추천드립니다. 1 고독은 나의.. 2011/12/09 2,414
45729 무스탕과 캐시미어 코트 중에서 무엇이 따뜻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 5 고급으로~ 2011/12/09 2,405
45728 남편 출근용 오리털잠바 어느브랜드살까요? 6 사랑해 2011/12/09 2,632
45727 책을 한번 천천히 보는 것VS 빨리 여러번 보는 것 7 rrr 2011/12/09 2,728
45726 눈 맞아도 될까요? 3 ㅎㅎ 2011/12/09 1,109
45725 초4 생일파티 구디백 추천 부탁해요~ 7 생일파뤼~ 2011/12/09 4,703
45724 인천대학교 인지도가 어떤가요? 4 dd 2011/12/09 6,370
45723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이바지음식 9 지니 2011/12/09 22,685
45722 목부위 초음파검사 어느병원으로 가나요? 2 아프면안되 2011/12/09 2,321
45721 안철수연구소에서 주식 사지 말라네요 ^^ 2011/12/09 3,469
45720 애국전선 들어 보세요.. .. 2011/12/09 813
45719 오늘 오래간만에 일찍 들어와서 뉴스보는데 쪽팔려요 4 화딱질 2011/12/09 1,503
45718 장터의 과외 후기 37 중등 맘 2011/12/09 9,103
45717 잇몸이 하얗게 패였는데... 8 ,,, 2011/12/09 2,059
45716 내일 아이 생일인데 친구가 별로 안와요 뭘하고 놀지 3 --;;;;.. 2011/12/09 1,094
45715 오리털 비율요. 솜털이 많은게 좋은건가요? 4 늦가을 2011/12/09 31,297
45714 노트북 추천좀해주세요 2 추천 2011/12/09 644
45713 지금 h홈쇼핑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어떨까요? 이와중에죄송.. 2011/12/09 1,169
45712 딸아이 미모가 걱정되는 부모...-_-;;; 71 예쁜딸 2011/12/09 1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