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말의 제주도 어떤가요?

제주도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1-12-07 10:19:50

 

 

 아이들이 아직 제주도를 못가봤어요.   중2. 초4 인데 늘 여행 견적 뽑다 에잇 하고 외국으로 다녔거든요,

 

 이번에도 제주도 여행견적 뽑다.. 에잇.. 하고 홍콩이나 동남아 다시 보고 있는데 그래도 애들은 제주도 가고 싶다네요.

 

 

 저는 겨울엔 못가봤어요.  제주도 12월 말에 갈 만 한가요?  ㅠㅠ 괜히 돈만 많이 들고 춥고 볼것도 없고 한건 아닌지..

 

 

IP : 121.168.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10:21 AM (119.64.xxx.151)

    제주도의 겨울은 그야말로 복불복...
    저는 1월 중순에 갔었는데 날씨도 안 춥고 바람도 많이 안 불어서 정말 잘 보내고 왔어요.
    오히려 5월에 갔을 때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고생했는데...
    날씨때문에 고생스러울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4계절 모두 참 매력적인 곳인 거 같아요.

  • 2.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0:25 AM (125.186.xxx.23)

    정말 제주도 날씨는 알 수 없는 거 같아요. 전 첫날은 완전 포근하고 덥기까지 해서 겉옷 벗고다녔는데.. 그 담날부터 미친듯이 바람이 부는데 진짜 날아갈거 같더라구요. 콘도에서도 바람소리 완전 무섭고.. 그러더니 마지막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좋아지고..

    전 제주도 각 계절마다 다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도 그리 어리지 않으니 계획 하셨으면 외투 단단히 챙기시고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3. 음...
    '11.12.7 10:26 AM (122.32.xxx.10)

    저는 11월말에 제주도를 갔다가 폭설을 만나서 숙소 밖으로 나오지도 못했어요.
    제주도가 정말 괜찮은 여행지이긴 하지만, 겨울에 간다고 하면 전 말리고 싶어요.
    날씨에 따라서 정말 많이 좌우되거든요. 그리고 일기예보가 다 맞지도 않구요.

  • 4. 깐따삐아
    '11.12.7 10:32 AM (220.124.xxx.18)

    제주도민인데요...겨울 제주바람 정말 매서워요..

  • 5. 몇년전
    '11.12.7 10:35 AM (211.40.xxx.228)

    설연휴에 가서 실외서 찍은 사진은 다 패딩에 모자쓰고 마스크까지..ㅜㅜ
    모자사이로 보이는 머리카락 있는데로 날리고..
    너무너무추웠구요. 담에는 겨울 바람안부는날 가자고 했어요.

  • 6. 추워요..
    '11.12.7 10:36 AM (218.234.xxx.2)

    제주도를 업무 때문에 제법 자주 갔는데 맑은 날씨가 자주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제주도 여행 가이드 왈) 특히 겨울에 갔을 때 날씨가 흐리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그리고 제주도 여행지 대부분이 결국은 자연경관인데 바닷바람 매서워서 제대로 경관 구경 못하고..

    저는 봄에 가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신라호텔 등 호텔 뒤 바닷가가 정말 에머랄드빛으로 너무 이뻐서 탄복했어요.

  • 7. ...
    '11.12.7 10:48 AM (220.72.xxx.167)

    제주도는 동네마다 날씨가 완전히 달라요.
    해가 쨍쨍나서 반팔입고 다니다가도 차로 20분 달려서 옆동네로 가면 강풍에 비바람이 날리기도 하지요.
    겨울이라도 제주도는 다닐만하다고 생각해요.

  • 8. .....
    '11.12.7 10:52 AM (121.160.xxx.81)

    겨울 2박했어요.
    협재해수욕장 → 오설록녹차박물관 → 주상절리대 → 1100고지
    송악산 → 섭지코지 → 우도 → 김녕미로공원
    1100도로 → 어리목코스 → 윗세오름
    이렇게 3일 관광했어요. 눈이 온 뒤라 폭설이 이룬 경치가 아름답더군요. 초록을 기대하고 일정짜지 말고, 겨울에 봐도 되는 것 위주로 관광하시면 돼요.
    맛집 들르고, 한라봉 사먹고... 그런 식으로 다른 것에 재미를....

  • 9. ..
    '11.12.7 11:46 AM (112.151.xxx.58)

    제두도 뿐만 아니라 겨울엔 어딜가나 볼것도 없고 춥기만 하고 똑같아요.
    눈이 와야 되요. 그래야 볼것도 있고 눈썰매도 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60 카이 채칼이 좋은건가요?? 네할램 2012/01/29 660
63459 조선시대에도 사랑을 했는데, 이 자유연애시대에 싱글이... 6 파란 2012/01/29 1,619
63458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 김광석 2012/01/29 2,317
63457 양배추 채칼중에 잘게 썰어지는거 없을까요? 7 네할램 2012/01/29 1,724
63456 영화.부러진 화살에 대한 전 이용훈 대법관의 인터뷰 기사가 있습.. 5 흠흠... 2012/01/29 1,711
63455 이현우는 나가수 왜 나온건가요? 7 나가수 2012/01/29 2,902
63454 빵집 환불댓글들 보면서- 82댓글들 참 살벌하다.. 22 무섭 2012/01/29 3,364
63453 아이 성장하는 재미.. 1 큰 손 2012/01/29 660
63452 검은색 니트 원피스에 뭘 신어야 하나요? 2 @@ 2012/01/29 1,299
63451 자반삼치 맛나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4 삼치 2012/01/29 2,023
63450 프라다겉감에 안에 밍크로 된 코트 3 브랜드 2012/01/29 1,662
63449 제빵기로 식빵만들어먹으면 비용면에서 14 저렴한가해서.. 2012/01/29 5,110
63448 고기 안 넣은 김치찌개 맛 실망;;; 구제 좀 해주세요 9 000 2012/01/29 1,837
63447 이런 미친*도 있네요.. 1 .. 2012/01/29 1,456
63446 연간2조원의 나가사끼짬뽕 꼬꼬면등 라면시장경쟁 올해도 계속된다 1 기린 2012/01/29 611
63445 50대 아줌마 아이패드 사려고 하는데 잘 쓰게될까요? 5 ... 2012/01/29 1,422
63444 자꾸 노처녀는 많고 노총각은 적다는데... 15 인생은 홀로.. 2012/01/29 5,720
63443 행운목이 죽어가요ㅠㅠ 10 ..... 2012/01/29 4,916
63442 사는재미가없네요 1 중년여성 2012/01/29 1,059
63441 나가수- 이현우라니... 4 막장 2012/01/29 1,799
63440 어느날 부터인지..갑자기 겨드랑이 양쪽에.. 1 붉은점 2012/01/29 1,281
63439 혹 닭발 매웁게 맛있게 하는 레시피 공유좀 부탁드려도 될가요 여여 2012/01/29 841
63438 고백-립스틱이랑 파우더만 비싼 브랜드 쓰는 나 5 00000 2012/01/29 2,676
63437 질 스튜어트 브랜드 혹시 아세요? 가방 지름 고민중 7 궁금 2012/01/29 3,991
63436 스마트폰 저렴하게 이룡하는 법 없나요? 1 스마트폰 2012/01/29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