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부엌 천장에 물이 새서 윗층과 얘기를 마쳤습니다.
천장 벽지에 녹물이 들었어요.
윗층이 세입자라서 오늘 집주인과 통화를 마쳤다네요.
집주인이 업자랑 통화하고 그분이 전화주기로 했다는데 아직 연락은 없구요.
현재 부엌 전등을 중심으로 물이 계속 벽지와 천장사이로 스미고 있어요.
저희 인테리어를 해주셨던 분과 얘기를 해보니
윗집이 공사를 하더라도 저희 도배는 내년 봄쯤에 해야 된다고 하던데요.
벽을 바짝 말리고 하지 않으면 또 물이 스밀거라하시더라구요.
전 곰팡이 걱정도 되구요.
윗집 주인분이 연락이 잘 안되는 분이라 걱정이 되서 그런데
이런경우 공사끝난후 저희가 바로 도배를
하지 않더라도 도배비용 청구를 미리 할 수 있을까요?
아님 내년 봄에 도배를 하기로 하고 그때 청구를 해야할까요?
그리고 천장에 곰팡이 안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로 싹 다 고치고 들어왔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