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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쉽게 말하네요.

뭐든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1-12-06 17:16:16

병설 유치원 같은반 아이 엄마가 며칠만 자기 아이 하교를 부탁해서 며칠 머리가 아팠어요.

그 이후로도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구요.근데 오늘 정말 뜬금없이 대뜸 우리 아이 가방을 달라네요.

저도 울 아이 졸업하면 필요 없으니 담임께 드려서 필요한 원생 줄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엄마가 물으니 알았다고는 했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내 입장에서는 필요없는 거지만 그 엄마 입장에서는 부탁하는건데 어쩜 말하는 모양새가 저런지.......

준다고는  했는데 정말 얄미워서 주기 싫은거 유치한 걸까요?

참 편한 성격이라 그 엄만 스트레스 받을 일 없겠어요.

정말 같은 아파트만 아니면 부딪히고 싶지 않은데 .......

 

 

IP : 114.20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2.6 5:27 PM (112.160.xxx.37)

    그런일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좋은일 한다 생각하고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차피 사용안할거니깐요...
    왠만하면 유치원가방 같은건 새로 사주는것으로 알았는데
    달라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 2. 원글
    '11.12.6 5:45 PM (114.203.xxx.124)

    유치원 원복 달라, 집에는 언제 부를꺼냐 등등 많아서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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