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1-12-06 16:46:21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김레베카는 
김연아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서 발트 3국에서 노비스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부터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오른쪽 동영상은 김레베카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이다.
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레베카의 가슴 떨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 언니 도착 소식은 들었으나, 남자싱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아 언니에 관한 모든 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레베카에겐 아무래도 연아 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레베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 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해 불렸습니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http://blog.chojus.com/2663

사진과 글을 읽으려면 저 주소로.
IP : 183.105.xxx.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8 12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5 803
    47397 건조기 대신 오븐 사용하려고.. 8 ㅋㅋ 2011/12/15 2,160
    47396 어린이집 선생님 결혼. 부조해도 괜찮을까요? 2 조언 2011/12/15 3,705
    47395 다이어트중 매일 김치야채부침개,,괜찮을까요? 15 정말 이럴래.. 2011/12/15 6,719
    47394 보일러 고장 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할수 있나요? 5 전세 2011/12/15 1,511
    47393 예비 고3 엄마예요..다들 저녁 간식을 어떤 메뉴로 해서 주는지.. 4 스프링 2011/12/15 4,268
    47392 [펌] 곽노현 교육감 재판을 다녀와서 2 납작공주 2011/12/15 766
    47391 이번 기말에서 영어를 완전 망쳤네요 9 도와주세요 .. 2011/12/15 1,369
    47390 lg드럼세탁기 구입후 2달만에 고장시 1 교환어렵나요.. 2011/12/15 1,077
    47389 나이 40에 수학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은데..방법 있을까.. 6 다늦게 수학.. 2011/12/15 2,866
    47388 김장을 못했어요. 절임배추 어디에 신청하면 좋을까요 3 아직입니다... 2011/12/15 1,184
    47387 특목고 합격 후.. 29 학부모 2011/12/15 3,475
    47386 단체들, MB 정부의 자금지원 받아 가스통 든다 3 바람의이야기.. 2011/12/15 660
    47385 패딩이랑..야상 중에서요.. 5 둘중 뭐가더.. 2011/12/15 1,061
    47384 중학교 역사 시험문제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시죠^^ 7 사랑이여 2011/12/15 1,803
    47383 커피 완전히 끊은지 6일째에요. 5 ..... 2011/12/15 2,158
    47382 구찌 반달크로스백 괜찮을까요? 2 커피가좋아 2011/12/15 2,007
    47381 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용.... 14 손님 오는 .. 2011/12/15 9,121
    47380 나를 아이팟, 곰인형과 함께 묻어주세요.. 생각해볼문제.. 2011/12/15 1,054
    47379 홈쇼핑 책 어떤가요?웅진 명작전래창작 백권넘는게 이십만원이래요... 5 홈쇼핑책 2011/12/15 1,811
    47378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티비보기 정보입니다!!! 라이지아 2011/12/15 1,532
    47377 비염이 심한가요? 청비차 드셔보세요. 6 시원해 2011/12/15 2,650
    47376 가카, 해경 피살 이틀지나서야 위로 서한 6 참맛 2011/12/15 687
    47375 일본에서도, 외무성 포위한 1300명의 인간사슬-1000번째 수.. 1 ^^별 2011/12/15 892
    47374 전화걸기 1 친구에게 2011/12/15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