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들 감사합니다.
자주 가봐라
남편만 보내라
남편과 아이만 보내라 등등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주말이면 당연히 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기대 혹은 생각을 바꿀 수는 없는건가요?
또 그래서는 안되는건가요?
남편도 아이도 모두 아예 가는 횟수를 줄이면 안되는건가요? (2~3주 한번)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괜찮지만 커갈수록 아기 데리고 놀러 갈 일이 많아질텐데요.
그때마다 어머니한테 죄책감 느껴가며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지금 당장이야 저 한몸 희생하고 자주 간다 쳐도 앞으로도 계속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거라 생각하니 갑자기 너무 숨이 막혀와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