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기 18개월인데요
아기가 어느날 부턴가
아빠보고 가카라고 불러요
" 아빠, 가카 ㅎㅎㅎㅎ"
그럼 애아빤
"나 가카 아냐"
그럼 다시 아들이
"아빠, 가카 푸하하하하"
그럼 제가 같이 옆에서 웃었는데
신랑이
어제는 아들에게
" 아빠 가카 아니라니깐~!!" 그러면서 화를 내는 거예요
그런데 요녀석 또
" 아빠, 가카" 그러면서 도망가는데
왜 이렇게 웃긴지
저만 웃긴가요?
그냥 그상황이 너무 웃겨서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어서 써요
썰렁하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