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분양은 어떻게 받죠?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1-12-06 15:42:13
강아지를 분양 받으려고 합니다.
유기견 분양 받으면 좋겠지만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처음 키울 때는 일반견 부터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러지가 심한데 푸들은 괜찮다고 하네요.
초코푸들 분양 받으려고 해요.
우리동네 이마트에 동물병원이 있는데 거기에선 두 달 된 암놈 80만원이라고 합니다.
숫놈을 키워야 하는 지 암놈을 키워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애견인분들 좀 도와주세요.
IP : 180.6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1.12.6 3:53 PM (110.92.xxx.35) - 삭제된댓글

    비싸네요
    마트에 있는데가 좀 그렇더군요
    재래시장이나 상가 많이 몰려있는데 분양 전문 많이 있던데요
    거의 종에 관계없이 30~40만원이구요
    암컷이 약간 비싸요
    순하고 뭐 그래서 더 선호하지요

  • 2. 피부과
    '11.12.6 3:54 PM (112.187.xxx.132)

    피부과 가서 알러지 키트 해보심이 어떠세요?
    고양이 너무 키우고 싶어하던 지인이 알러지가 심해서 고민했는데 키트해보고 고양이쪽 알러지는 없다고 해서 지금 잘 키우고 있거든요.

  • 3. 많이 비싸네요....
    '11.12.6 4:04 PM (1.176.xxx.92)

    유기견센터나 시보호소에서 건강한 어린 강아지 입양 하시면 안될까요,.,,?
    그 애들은 입양 안되면 죽게 되는 생명이잖아요...ㅠ
    5만원인가...그정도면 입양할 수 있다는 글을 봤어요...
    테레비에서 시보호소에서 입양 안된 동물들을 마대 자루에 잡아 넣고 무게 달아서
    파는 곳도 있대요...ㅠㅠ다 그런건 아니겠지만...한 생명이라도 살려주세요...

  • 4. 윗분도 맞는 말씀인데
    '11.12.6 4:25 PM (183.109.xxx.116)

    저도 강아지 분양 받아볼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사람입니다.
    유기견 분양 틀린소리 아니죠. 당연히 좋은 일 이고 근데 제가 유기견도 둘러 보고 했는데
    일단 강아지가 맘에 들어야 키울꺼 아닌가요. 작고 어린강아지는 너무 귀엽고 이쁜데 큰 강아지들은
    아무래도 귀여운맛이 떨어지다 보니 선택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키워야 정이 들텐데 첫대면부터
    맘에 안 차니...그런면이 있다는 얘기지요~

  • 5. 유기견
    '11.12.6 4:26 PM (112.171.xxx.108)

    윗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유기견센터에서 어린 아이들을 입양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경우에도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 당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기견들의 경우에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그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셨으면 좋겠스빈다....

  • 6. 알러지
    '11.12.6 4:38 PM (112.161.xxx.110)

    알러지있음 덜컥 입양부터 하시지 마세요. 친구가 알러지가 있는데 울집올때 케이지에 두녀석 다 가두고
    청소해놓아도 오면 바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맘같아서는 유기견 추천드리고싶지만 ... 전 이담에 다시 식구를 맞이해도 그럴꺼니까요.
    강아지를 선택하실때 활발하고 성격 좋은 제일 묵직한 녀석 선택하세요.

    전 가정견 8만원에 입양했는데 너무 예쁘고 (제눈에만? ㅎㅎ) 건강하고 영리해요.
    아마 비싼돈 지불하고 대려오시더라도 결국은 키우다보면 유기견에게 마음이 가실겁니다.

  • 7. 아!
    '11.12.6 4:39 PM (175.118.xxx.4)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db=a02&s_mode=def&s_cate...

    오늘 Kara에서 유기견 입양에 관한 메일이 왔는데 보고 지웠는데 이글 먼저봤으면 올려드릴 걸!ㅠㅠ
    애기들 입양 공고였었는데요
    일단 카라의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사진들이에요 함 보시고
    눈에 오는 아이가 있나 함 찬찬히 봐주세요
    전 집에 유기견으로 온 아이들 2넘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절 잘 지켜주고 있답니다
    아파트만 아니면 전 한놈이라도 더 들이고 싶을 뿐인데
    한번 찬찬히 보시고 사연도 보시고 해봐주세요 ..

  • 8. ...
    '11.12.6 5:01 PM (180.64.xxx.147)

    저도 유기견센터 알아봤지만 제가 유일하게 키울 수 있는 견종이 털이 가장 안빠지는 푸들이었어요.
    피부과에선 꼭 강아지가 키우고 싶다면 당분간 알러지 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안 키우는 것을 권하지만 꼭 키우고 싶다면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시네요.
    사실 가정견 분양 받고 싶은데 가정견은 어떻게 분양 받는 지도 모르겠고
    카페 가보니 가정견도 생각보다 비싸게 분양하시더라구요.
    알러지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면 유기견 입양 할 생각이에요.

  • 9. 그대가그대를
    '11.12.6 6:29 PM (220.124.xxx.132)

    푸들이 털이 제일 안빠지는 종이긴한데요....
    아가때 특히나 이뿌죠...인형같구.....
    근데 너무 활발해요.....혹시 원글님께서 조용한성품이시면
    푸들은 비추에요.....

  • 10. 보호소에
    '11.12.6 6:35 PM (1.176.xxx.92)

    푸들 시추 포메 코카 등 품종 있는 강아지들 있는 걸로 압니다...
    아주아주 작은 티컵이나 그런 강아지들은 몰라도요....
    (티컵 강아지들은 분만일 전에 모견의 배를 미리 갈라서 새끼를 꺼낸다고 하더라구요)
    견종에 상관 없이 키우다 힘들면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두루 두루 알아보시고 입양 하세요...
    개 새끼 빼서 파는 곳의 환경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잔인하고 열악하다고 하네요...
    헐리우드는 이제 유기견만 입양 가능하고 새끼 빼서 파는 그런 곳은 판매 불가능하다던데
    한국도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 11. 그리고
    '11.12.6 6:36 PM (1.176.xxx.92)

    알러지 있으시다면 윗님 말씀처럼 테스트 하시고 입양하세요...

  • 12. ...
    '11.12.6 11:11 PM (180.64.xxx.250)

    다들 감사드려요.
    조언 해주신대로 알러지키트 검사 하려고 동네 피부과 전화 했더니
    자기네는 안한다고 그래서 병원 찾는 중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06 아기 침대 필요한가요? 10 ^^ 2011/12/12 1,827
47705 경기고등학교 근처에 숙소를 어떻게 찾을까요?(도움절실^^::) 3 숙소 2011/12/12 1,817
47704 대파가 많은데 대파 요리 알려주세요~ 19 고민 2011/12/12 19,280
47703 신설유치원 가면 알레르기 심해질까요? 알레르기 아.. 2011/12/12 949
47702 남편 집나간후 1달- 후기 20 남편부재중 2011/12/12 12,729
47701 성경을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까요?? 14 알고싶어요... 2011/12/12 2,723
47700 네살딸이랑 둘이 서울 구경 가요... 갈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4 부산에서 2011/12/12 1,667
47699 요즘 어찌 지내나요? 6 수능본 아이.. 2011/12/12 1,523
47698 아이폰어플로볼때.. 2 ... 2011/12/12 1,115
47697 시술로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 어느정도까지 완치시킬 수 있을까요.. 2 ^^ 2011/12/12 1,750
47696 미 국무부 ‘한국 SNS 검열’ 비판…클린턴 “인터넷 자유 재앙.. 샬랄라 2011/12/12 1,374
47695 야권통합, 위태로운 가결…상처만 깊어져 4 세우실 2011/12/12 1,361
47694 일회용 핫팩 써보신 분~~ 11 군대 2011/12/12 3,100
47693 뉴욕타임즈나 씨엔엔 해석할 정도면 수준이??? 7 rrr 2011/12/12 1,937
47692 아이들과 휴대폰연락이 잘 되시나요.. 3 속터져..... 2011/12/12 1,348
47691 신성일 사과, 엄앵란에게 영상편지 "다시 잘 지내자" 7 호박덩쿨 2011/12/12 3,260
47690 집들이에 초대 받았는데요 3 .....?.. 2011/12/12 2,199
47689 뼈에 금이 갔는데... 1 부모사랑 2011/12/12 1,751
47688 강용석 아들이 아빠를 가르쳤네요. 6 재수생맘 2011/12/12 4,565
47687 지방으로 이사시에는 사는곳에 이사센터?도착할곳의 이사센터 어디로.. 4 궁금맘 2011/12/12 1,529
47686 사는게 차이나는 자식에게 유산분배 문제입니다. 17 부모마음 2011/12/12 5,514
47685 여대기숙사 6 이뿐이 2011/12/12 2,045
47684 아파트, 동판교/잠실 중 어디가 좋을까요? 4 아파트 매입.. 2011/12/12 3,254
47683 장터,김치사서 후회 안한적없네요 여러분은요? 16 장터김치 2011/12/12 2,933
47682 동아리에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그게 개인(회장)꺼라고 말들이 있.. 1 이럴땐 2011/12/12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