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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분양은 어떻게 받죠?

...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1-12-06 15:42:13
강아지를 분양 받으려고 합니다.
유기견 분양 받으면 좋겠지만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처음 키울 때는 일반견 부터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러지가 심한데 푸들은 괜찮다고 하네요.
초코푸들 분양 받으려고 해요.
우리동네 이마트에 동물병원이 있는데 거기에선 두 달 된 암놈 80만원이라고 합니다.
숫놈을 키워야 하는 지 암놈을 키워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애견인분들 좀 도와주세요.
IP : 180.6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1.12.6 3:53 PM (110.92.xxx.35) - 삭제된댓글

    비싸네요
    마트에 있는데가 좀 그렇더군요
    재래시장이나 상가 많이 몰려있는데 분양 전문 많이 있던데요
    거의 종에 관계없이 30~40만원이구요
    암컷이 약간 비싸요
    순하고 뭐 그래서 더 선호하지요

  • 2. 피부과
    '11.12.6 3:54 PM (112.187.xxx.132)

    피부과 가서 알러지 키트 해보심이 어떠세요?
    고양이 너무 키우고 싶어하던 지인이 알러지가 심해서 고민했는데 키트해보고 고양이쪽 알러지는 없다고 해서 지금 잘 키우고 있거든요.

  • 3. 많이 비싸네요....
    '11.12.6 4:04 PM (1.176.xxx.92)

    유기견센터나 시보호소에서 건강한 어린 강아지 입양 하시면 안될까요,.,,?
    그 애들은 입양 안되면 죽게 되는 생명이잖아요...ㅠ
    5만원인가...그정도면 입양할 수 있다는 글을 봤어요...
    테레비에서 시보호소에서 입양 안된 동물들을 마대 자루에 잡아 넣고 무게 달아서
    파는 곳도 있대요...ㅠㅠ다 그런건 아니겠지만...한 생명이라도 살려주세요...

  • 4. 윗분도 맞는 말씀인데
    '11.12.6 4:25 PM (183.109.xxx.116)

    저도 강아지 분양 받아볼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사람입니다.
    유기견 분양 틀린소리 아니죠. 당연히 좋은 일 이고 근데 제가 유기견도 둘러 보고 했는데
    일단 강아지가 맘에 들어야 키울꺼 아닌가요. 작고 어린강아지는 너무 귀엽고 이쁜데 큰 강아지들은
    아무래도 귀여운맛이 떨어지다 보니 선택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키워야 정이 들텐데 첫대면부터
    맘에 안 차니...그런면이 있다는 얘기지요~

  • 5. 유기견
    '11.12.6 4:26 PM (112.171.xxx.108)

    윗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유기견센터에서 어린 아이들을 입양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경우에도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 당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기견들의 경우에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그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셨으면 좋겠스빈다....

  • 6. 알러지
    '11.12.6 4:38 PM (112.161.xxx.110)

    알러지있음 덜컥 입양부터 하시지 마세요. 친구가 알러지가 있는데 울집올때 케이지에 두녀석 다 가두고
    청소해놓아도 오면 바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맘같아서는 유기견 추천드리고싶지만 ... 전 이담에 다시 식구를 맞이해도 그럴꺼니까요.
    강아지를 선택하실때 활발하고 성격 좋은 제일 묵직한 녀석 선택하세요.

    전 가정견 8만원에 입양했는데 너무 예쁘고 (제눈에만? ㅎㅎ) 건강하고 영리해요.
    아마 비싼돈 지불하고 대려오시더라도 결국은 키우다보면 유기견에게 마음이 가실겁니다.

  • 7. 아!
    '11.12.6 4:39 PM (175.118.xxx.4)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db=a02&s_mode=def&s_cate...

    오늘 Kara에서 유기견 입양에 관한 메일이 왔는데 보고 지웠는데 이글 먼저봤으면 올려드릴 걸!ㅠㅠ
    애기들 입양 공고였었는데요
    일단 카라의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사진들이에요 함 보시고
    눈에 오는 아이가 있나 함 찬찬히 봐주세요
    전 집에 유기견으로 온 아이들 2넘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절 잘 지켜주고 있답니다
    아파트만 아니면 전 한놈이라도 더 들이고 싶을 뿐인데
    한번 찬찬히 보시고 사연도 보시고 해봐주세요 ..

  • 8. ...
    '11.12.6 5:01 PM (180.64.xxx.147)

    저도 유기견센터 알아봤지만 제가 유일하게 키울 수 있는 견종이 털이 가장 안빠지는 푸들이었어요.
    피부과에선 꼭 강아지가 키우고 싶다면 당분간 알러지 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안 키우는 것을 권하지만 꼭 키우고 싶다면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시네요.
    사실 가정견 분양 받고 싶은데 가정견은 어떻게 분양 받는 지도 모르겠고
    카페 가보니 가정견도 생각보다 비싸게 분양하시더라구요.
    알러지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면 유기견 입양 할 생각이에요.

  • 9. 그대가그대를
    '11.12.6 6:29 PM (220.124.xxx.132)

    푸들이 털이 제일 안빠지는 종이긴한데요....
    아가때 특히나 이뿌죠...인형같구.....
    근데 너무 활발해요.....혹시 원글님께서 조용한성품이시면
    푸들은 비추에요.....

  • 10. 보호소에
    '11.12.6 6:35 PM (1.176.xxx.92)

    푸들 시추 포메 코카 등 품종 있는 강아지들 있는 걸로 압니다...
    아주아주 작은 티컵이나 그런 강아지들은 몰라도요....
    (티컵 강아지들은 분만일 전에 모견의 배를 미리 갈라서 새끼를 꺼낸다고 하더라구요)
    견종에 상관 없이 키우다 힘들면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두루 두루 알아보시고 입양 하세요...
    개 새끼 빼서 파는 곳의 환경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잔인하고 열악하다고 하네요...
    헐리우드는 이제 유기견만 입양 가능하고 새끼 빼서 파는 그런 곳은 판매 불가능하다던데
    한국도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 11. 그리고
    '11.12.6 6:36 PM (1.176.xxx.92)

    알러지 있으시다면 윗님 말씀처럼 테스트 하시고 입양하세요...

  • 12. ...
    '11.12.6 11:11 PM (180.64.xxx.250)

    다들 감사드려요.
    조언 해주신대로 알러지키트 검사 하려고 동네 피부과 전화 했더니
    자기네는 안한다고 그래서 병원 찾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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