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당 박지원.박주선 주장이 뭔지 설명좀 해주세요

[..]

 

문성근이 박지원에게  결단을 기다린다고 쓴 편지 기사를 봤어요

 

대의원 투표 20% 시민참여경선 80% 경선 규칙을

문재인. 문성근. 김두관. 박원순시장이 합의 했는데 

박지원씨가 찬성을 안한다는 건가요.

 

요즘 기사를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거있죠.

 

민주당과 통합 관련 해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세요~

 

며칠전  민주당 내분 지속되다가

독자파가  

선통합. 후전당대회로 양보해서 잘 될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또 뭐가 안되고 있는건지요.

 

 

 

[지도부]

선출문제에 이견이 있는 걸로 압니다.
박지원측은 당원들만으로,문성근측은 시민참여방식으로~~
박쪽은 시민참여가 많으면 불리하다고 생각해서인지.....과거방식대로 당원들게만 자격을 주자는거죠..
결국 박쪽은 시민참여를 두려워하는거죠..기득권을 잃을까봐..

[,,,]

통합을해도 민주당 공천을 많이 하게해달라 이거죠

결론은 죽어도 밥그릇 포기 못하겠다는거죠 국민들이 민주당이 좋아서 뽑는게 아니라 차악으로 뽑는건데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

박지원의원 정말 실망스러워요 한미FTA때 못막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줄지 알았더니 트윗으로만 FTA반대 라고하고 행동으로 뭐하나 보여주신것도 없고 밥그릇 뺏길까 통합에만 전전긍긍인 모습

많이 실망스럽네요

아무튼 민주당의 저런 모습에 국민들이 민주당을 확 밀어주고 싶어도 멈칫하게 만드는건데 민주당은
민심을 제대로 못 읽는것같아요

[..]

저도 잘 모르는데

아까 관련글 읽어보니, 열우당 시즌 2 얘기도 나오는 거 같고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요

인터넷상에서 의견이 높은 거야 당연히 혁신과통합측일 거고
제가 접할 수 있는 정보도 그쪽이다 보니 저 역시도 민주당에 대해 자꾸 안좋은 시선만 가지게 되는 거 같아서요

반대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한쪽의 의견만 들어보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요즘들어 들어요
가끔 게시판에 민주당지지자분들 댓글 달아주시던데
그 분들도 의견 제시해주면 좋으시련만...

[..]

민주당의 호남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기 기득권주장하는것을 보입니다..
잘되겠죠?.....지켜봅시다..

[민주당지지자9]

정당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정치 결사체이므로, 당의 진로를 결정할떄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지금까지 손학규대표는 이런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외부 세력과의 당의 운명을 죄지우지하는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내에서 이견이 표출되는 것입니다.

[왜요]

그냥 트위터로 투표하고 총선 치르는게 낫겠군요
호남 조직과 표는가지고 싶고
함께 하기는싫고

그게 문재인 유시민의 속내지요

거수기 역할을 원한다는

열우당 시즌2
그 이상이하도 아님

[당원]

오늘 이 문제로 시끄러운 건
어제 문성근씨가 박지원 의원에게 쓴 공개편지때문입니다.
혁통측과 손학규 대표가 당원 20%-일반국민 80%의 반영으로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는데
박지원 의원이 이를 반대해서 통합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했죠.
손학규 대표는 혼자서 이런 합의를 할 권한이 없습니다.
합의를 했다면 그야말로 독선과 독단이죠.
이에 대해 박지원 대표가 그런 리더십은 구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손학규 대표측에선 그런 합의는 없었고, 많은 안 중에 하나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성근씨가 굉장히 오버한 거고,
그 자신이 통합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입니다.

다른 길을 걷고 있던 세력이 합치는 과정입니다.
아무 분란 없이 한 방에 된다면 그게 신기한 일이죠.
진보통합당이 창당되는 과정은 여러 달이 걸렸고 각 당에서 부결 사태도 있었습니다.
그게 민주적 정당 운영 아니겠습니까?

지금 손대표는 전통적 민주당원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통합이라는 대의를 가지고 한 방에 성사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저런 반박이 나올 수밖에 없죠.

당원이 아닌 여러분들이야 일반 시민이 참여하면 좋은 거지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오랫동안 당비를 내고 온갖 풍파에도 묵묵히 당을 지지해 온 당원들은
왜 우리 대표를 뽑는 우리 권리를 존중해 주지 않는지 답답해 합니다.
대통령후보자가 아니라 당원을 대표하는 당 대표 선거잖아요.

서울시장 선거가 중요하니 서울시장 투표권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달라고 하면
서울시민들은 그냥 흔쾌하기만 할까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내부 혁신을 하고 외부와 통합하는 건
옳은 방향이고 그러기 위해 일반 유권자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비율이 당원의 의견은 20%고, 일반국민의 의견이 80% 반영되는 거라면
당원으로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littleconan]

그럼 민주당이 지금처럼 호남당 이미지로 대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잡을 수 있다면야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장 후보 자리 조차 빼앗긴 상황에서 저리 뻣댄다고 뭔 수가 생길것도 아니고 왜 판을 키워 통 크게 먹을 생각은 안하고 손에 쥐고 있는 조그만 떡 하나 들고 저리 바들 바들 떠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대권을 잡고 나면 나름 본인들 일자리가 많이 생길텐데요. 유시민, 문재인, 안철수가 판을 키우게 해서 잡아먹을 궁리들을 해보세요. 자꾸 자기들이 잡아먹힐까봐 웅크리니까 그게 눈에 다 보여서 더 신뢰가 안갑니다. 기껏해야 후보 지지도 6%, 4% 인 사람들을 왜 그렇게 겁내하는지. 통크게 탁 내놓으면 이뻐서 민주당 더 많이 찍어줄텐데

[littleconan]

아니 손학규도 받아들이는 분들이 왜들 그렇게 옹졸들하신지

[..]

당원님 의견 고맙습니다

저 위에 민주당지지자님의 손학규대표에 관한 댓글이 무슨 의미인가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당원님의 댓글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민주당지지자9]

littleconan//
손학규씨는 나름 만주당에 와서 노력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죠. 문제는 정체성이죠. 지금 혁통에 있는 사람들은 기득권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이들이 열우당때처럼 정권을 가지면, 한미FTA체결과 같은 민중의 애해에 상치하는 정치를 할 까 두렵습니다.

[ㅇㅇ]

도대체 당원이 20퍼고 일반국민이 80퍼면
누가 당원하나요?
누가 정당정치하지요?
어느정도 타협할수있는 걸 제시해놓고 타협을 하고대화를 하자해야지
에고..참말로 민주당은 맨날 동네북입니까?
인터넷여론만 믿고
넘 나가는것들 아닌지한번 뒤돌아 봐야할겁니다.
ㅡ.ㅡ

[그렇다면]

민주당원이 계시니..묻습니다.
지금 민주 당원의 정서는 도대체 뭔가요?궁금해서 묻습니다.
과거처럼 당의 일은 당원의 결정에 맡겨라~ 이건가요??

[ㅇㅇ]

열우당 만들어서 다 지져묵고 망가뜨린사람이 누구인지..
솔직히 유시민 끼여서 제대로 당이 끝까지 가는걸 본적이 없네요.

인터넷여론대로만 되었다면야
진즉...유시민이 경기도지사 되었겠죠?

[밈주당지지자9]

littleconan//
그 호남당 이미지(?)로 두 번이나 정권을 창출했습니다....

[당원]

민주당원의 정서요?
네.. 솔직히 화나고 서글픕니다.
정말 민주당은 동네북인가 봅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민주당으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호남당 민주당으로는 안된다면서 욕 먹고 눈치 보고
그런 게 처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 때 새로 합친 사람들이 다 새로운 사람들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다 그 사람이 그 사람들입니다.
중간에 민주당은 안된다면서 나갔던 사람들이 이제 합치는 게 맞다고 주장합니다.
지분을 얘기하면 기득권 주장이라고 상대방을 비난합니다.
사실 민주당의 기득권을 부정하는 건 그걸 내가 다 먹겠다는 얘기거든요.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먹을 건 10개 딱 정해져 있는데 상대방이 더 먹겠다고 하는 걸 비난하는 건
곧 내가 그걸 다 먹겠다는 얘기죠.

민주당이 그렇게 문제 있고 한심한 당이라면 차라리 새 당을 만들던지요.
새 당을 만들 동력이나 지지는 없고 민주당의 그것에 편승하려 하면서
왜 민주당과 당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얘기하면 기득권 주장이라고 매도당해야 합니까.
민주당은 머릿수만 채워주고 아무 생각없이 있어라.. 이 얘긴가요?

뭐.. 그래도 민주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결과겠죠.
현실을 받아 들이고 더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당원들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뭉개버리려고 하고 있네요.

[아네스]

민주당의희생이 역사의 순리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주셔야죠?
민주당이 호남당 이미지인게 민주당지지자 잘못입니까?

[기억이 흐릿하지만]

민주당깨고 나가면서 대선때썻던 비용이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는대 그빚은 민주당에게 남아있었지요 아마?
나쁜것들...
능력이 되거든 이번총선때 당만들어서 하면되겠네요

[민주당 지지자]

분들의 울분도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으니 잡음도 들리고 하겠지요.
그치만 한가지 부탁드릴게요.
지금 이 상황에서 왜 또 열린우리당이 나오고 유시민이 욕을 먹는지요.
더욱이 이 문제에서 유시민은 전혀 관계없는 제삼자 아닌가요?
지금 이 순간 집중해야 할 문제는 민주당의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혁신과통합과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저도 112.159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금 상황과 관련없는 얘기는 하시지 않는 편이 저같은 일반사람한테는 도움이 더 됩니다

[잘 좀]

문성근씨가 오바 했군요, 손대표는 왜 왔다 갔따 합니까? 문성근씨측엔 합의했다?
박의원에겐 방안중에 하나다? ... 시간지나면 잘 정리 되리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양보]

이번 FTA 때 민주당이 몸소 나서서 집히에도 참석하고 앞장서 물대포에도 맞서고 햇엇다면 국민들 마음도 달라졌을겁니다 그러ㅏ 몸사리느라 바빴고 민노당이 제일 열심히 뛰어 줬어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은 맘속에 지워쏘요. 당원 20% 국민경선 80% 를 지지합니다, 20%도 많다고 봐요.
국민들은 눈도 없답니까??? 써글...50대초반ㅇㄴ 나도 서울광장 여의도 그 추운날 서서 소리질렀는데
민주당 느그들은 뭐했다고...지분씩이나...

[당원]

윗님..
당원 비율 20%도 많다고 생각하신다구요.
그럼 왜 민주당이랑 꼭 통합하려고 하십니까?
국민이 100% 참여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자고 주창해 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집회 물대포..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강기갑, 이정희 의원의 적정 시점 카메라 포착 능력은 국회의 그 누구도 절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정말 탁월해요. 민노당에는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민주당 의원들과 서울시당, 각 지역위원회에서 집회때마다 열심히 동원하고 참여하는
그 노력을 님은 전혀 모르시네요.
님 눈에 보이는 것만 전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