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실연의 아픔으로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잠 못자는 상태있데,
어쩌겠어요. 전 싫고 그 여자가 좋다는데...
그래서 열심히 소개팅자리 나가다가 이탈리아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적극적이라서 겁도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전남친도 처음부터 너무나 적극적이였거든요. 그래서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았구요.
처음만난날 결혼생각을 하고, 문자 하루에서 수십통 보내고...그러더니 2달쯤 넘어서면서 식더군요.
지금 만날까 하는 사람도 처음 부터 제가 좋다고 얘기하는데,
다들 이렇게 상대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면 다른 사람 안만나보고 그냥 사귀시나요?
전 늘 남자쪽에서 처음부터 너무 앞서나가니 별로 싫지않으면 만난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지않으면 제가 마음에 있더라도 그냥저냥 되는것 같기도 하고...
사실 다른사람 더 만나보는것도 지겨워 그냥 사귈까 하는데 , 나이도 있고 해서...
그렇다고 이사람 만나면서 다른 사람도 만날수도 없고...
다들 어떻게 사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