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필수인가요?

궁금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1-12-06 12:04:56

저는 결혼 7년차 아이 둘있는 주부입니다.

요즘 주변 집들 둘러봐도 김치냉장고 없는집이 없더라구요...

저희는 없거든요.

 

일단 김장을 안해서 넣어둘 만한 김치가 없구요..ㅠㅠ

지금 냉장고 여름에 수박 넣어둘때 빼고는 굳이 좁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김치냉장고가 꼭 필요하고 정말 유용하다면

내년엔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175.20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12:09 PM (211.206.xxx.110)

    김냉에 김치는 왼쪽만 넣고..오른쪽은 과일에 쌀 잡곡 가득이예요..과일 야채 많이 먹는집이라..많이 사다 놓으니..냉장고보단 좀 오래 가요..김냉에 김치만 넣고 사는법은 없어요..여름에 맥주 넣어놓음 와방 시원..

  • 2. 남편이
    '11.12.6 12:11 PM (114.203.xxx.124)

    익은 김치 말고 새 김치를 좋아하고 또 먹는 양도 많아서 김냉은 꼭 필요한 집입니다.
    여름엔 한쪽이 거의 과일로 채워지구요^^

  • 3. ..
    '11.12.6 12:11 PM (1.225.xxx.48)

    저희집도 김치를 별로 안먹어서 김치 냉장고가 필요한가? 했었는데요
    확실히 김치 냉장고에 김치를 넣으니까 그나마 조금 먹는 김치도 김냉에 두니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해는 김장이 두배나 더 빨리 소진되었어요.
    다른 식재료도 김냉에 두니 더 오래 가고요.
    전 스탠드형으로 사서 위에는 냉동고로 쓰니 참 요긴해요.

  • 4. 전 사랑해주고 있어요
    '11.12.6 12:13 PM (121.154.xxx.97)

    김치냉장고 말 그대로 김치를 저장해 주는 냉장고지요.
    김장때 보통때보다 김치를 많이 담지요. 일반냉장고에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이요.
    근데 일반냉장고는 김치가 계속 익어가지요 김치냉장고는 거의 일년내내 김치맛이
    크게 변하지 않아요. 김장때 김치 일년치 담아놓을수 있으니 정말 좋구요.
    저도 처음엔 김치냉장고 뭘~ 했는데 지금은 정말 고마워해요 ㅎㅎ
    다시물도 일반냉장고는 길어야 삼일정도지만 김냉은 일주일도 끄떡없고요.
    과일 채소도 김냉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고요.
    하니만 글님은 김장을 안하고 일반냉장고도 널널하다니 굳이 필요할까 싶네요.
    김냉이 있으니 뭐든 쟁여놓고 그래서 어쩔땐 이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때그때 조금씩 준비해서 먹는것도 낭비도 안돼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5. 없어요
    '11.12.6 1:08 PM (183.98.xxx.79)

    예전에 있었는데 고장나고 나서 고치는 비용이 많이 들어 그냥 버렸어요.
    김냉 있을때 잘 썼었지만 없으니 또 그것에 적응하고 삽니다.
    예전처럼 많이 안 사고 먹을 만큼만 사니 항상 싱싱한 거 먹어서 좋구요.
    전기료도 적게 나가고....전 김냉 없어도 만족하답니다.

  • 6.
    '11.12.6 1:30 PM (112.187.xxx.132)

    자취하는데요. 나올때 엄마가 김냉을 바꿔서 전에 쓰던 아주 오래된 구모델을 가지고 나왔거든요.
    한쪽은 냥이들 사료 넣어놓고 한쪽은 김치한통, 쌀,잡곡 이렇고 넣고 쓰는데 너무 좋아요.
    뭣보다 쌀 여름에 벌레 안생겨서 안심할수 있어서 좋네요.

  • 7. 원글이
    '11.12.6 6:46 PM (175.206.xxx.120)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심각히 고민해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33 본인이 안구진탕이거나 주변에 안구진탕겪고계신분.. 1 눈동자 2011/12/08 1,214
45232 오늘 세상에 이런일이 보신분 ~ 7 호호 2011/12/08 2,710
45231 방바닥을 굴러다니는 스팀오븐을...? 1 제발요 2011/12/08 1,293
45230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 11 바람처럼 2011/12/08 3,963
45229 자기전에 먹으면 속이아파요.. 3 아몽 2011/12/08 1,215
45228 아기가 토해요. 12 도와 주세요.. 2011/12/08 5,944
45227 아이 치과치료후 어떤 선물 주시나요? 2 6살 2011/12/08 715
45226 예비 고딩 참고서 추천해주세요~ ^^ 예비고딩맘 2011/12/08 508
45225 선과위 서버공격 드디어 청와대까지.. 6 .. 2011/12/08 1,606
45224 전 엄마 자격 없는것 같아요. 34 엄마자격없음.. 2011/12/08 8,446
45223 김근태님 이야기.. 34 맘아프네요 2011/12/08 4,099
45222 음악및다른블로그들 3 /// 2011/12/08 1,257
45221 저도 미친엄마였네요..... 6 아이보다아픈.. 2011/12/08 3,135
45220 영어학원 레벨테스트라는 거 함 해볼까 하는대요. 5 어디로 가나.. 2011/12/08 1,877
45219 몸이 찬데요 사우나 자주가는거 좋은가요? 1 살빼자^^ 2011/12/08 1,612
45218 다우닝 소파 구입 여쭈어요.. 2 소파 2011/12/08 2,240
45217 Tim 이번 앨범 좋으네요... 3 가을향기 2011/12/08 963
45216 어떤 노력을 더해야될까요? 3 노력... 2011/12/08 860
45215 아이사랑카드 전환등록방법 여기있어요. 2 우영 2011/12/08 3,206
45214 시누 노릇하는건지 판단이 안서요~ 35 jinn 2011/12/08 4,055
45213 보라지구 이사, 어느 아파트가 좋아요? 4 질문 2011/12/08 1,039
45212 겨울동치미 만들때, 사이다를 넣어도 되나요? 3 동치미 2011/12/08 2,829
45211 일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나 카페는 없나요?? 1 워킹맘 2011/12/08 742
45210 후진타오 “해군 전투준비”ㅋㅋㅋㅋㅋㅋ 1 호박덩쿨 2011/12/08 780
45209 밤마다 꿈을 꾸며 소리를 지르고 신음을 하는데 ~~ 2 ㅊㅊ 2011/12/08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