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