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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 그룹도 싫고 롯데 마트도 싫고 심지어 롯데야구단도 너무 싫어요.

롯데싫어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1-12-06 09:23:00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에 거품물고 싫으면 보지 말아라 하시죠..

 

전생에 제가 롯데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다 억울하게 월급도 못받고 죽었나봐요.

전 아주 롯데라는 회사 그룹이미지 그냥 다 무조건 싫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편과 이것때문에 다투기까지 해요.

창원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이마트 옆에 롯데마트 그 길막히는 창원시청앞 광장 10미터도 안되는곳을

개독정부 들어서면서 허가내줬죠...그분들은 둘이 경쟁하면서 싸게 파니까 좋다하더이다.

서울은 어떤가요? 잠실 제2롯데월드....할말이 없습니다.

 

도데체 이 정권은 롯데한테 얼마나 얻어쳐먹은게 많은지 친일파 집단패거리들이

마트의 한코너를 점령하고 도시전체를 야구의 도가니에 빠뜨려 시민들을 모두 우매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도시계획 싹다 무시하고 엎어버리면서 모든 특혜와 허가를 내주니

 

이건뭐 삼성도 나쁘고 현대도 나쁘다지만 이러나 정말 롯데그룹이 국내 톱3안에 들 지경이네요.

죄다 팔아주면 일본내로 그 자금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벌어먹었으면

다른 기업들 하는거 조금이라도 본받아서 지역을 위해서 뭐라도 하나해야 하는데..

롯데는 오로지 지내들 배불리기밖에 모르고 문어발 사업확장에만 혈안이 되어있어요.

 

촛불때 부산에서 가투를 하다가 기함했던 일이 또 있었지요

사직구장쪽을 가는데 야구에 미친 롯데팬들이 저희쪽으로 술병 집어던지고 난리도 아니였죠

야구보는데 좀 조용히 하라 이겁니다. 시국이 이모양이어도 무조건 롯데야구만 하면

사람들이 눈에 광기가 도는게 야구에 미쳐서 미국소가 들어와도 모르고 FTA가 뭔지도 모르는

부산 경남쪽...거의 모든 상권을 롯데가 장악한다지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야 이마트 홈플러스도 많지만 이곳은 죄다 롯데마트..선택의 여지도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분 차타고 나가서 하나로 가고 이마트 갑니다만

이것때문에 남편하고 종종 다투네요..바로 앞에 롯데마트 놔두고 왜 고생시키냐고

 

그래도 싫은걸 어떡해요..과자도 싫고 다 싫어요.

 

이메가 다음으로 롯데그룹이 젤 싫어요.

IP : 121.176.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야행
    '11.12.6 9:25 AM (211.224.xxx.26)

    저도 롯데가 싫어요 롯데마트안가고 롯데제품 안먹습니다
    가끔 꼬깔콘이 먹고싶지만 참습니다
    롯데과자는 가격도 오지라게 비싸요 더불어 농심도 안먹습니다
    삼성도 안씁니다

  • 2. 분당맘
    '11.12.6 9:25 AM (114.240.xxx.3)

    저는 서울 갈일이 있으면 잠실역은 피해서 갑니다.
    고놈의 노테 비기 싫어서리...

  • 3. littleconan
    '11.12.6 9:29 AM (211.169.xxx.86)

    잠실 제 2 롯데 월드 꼭 막기위해서라도 정권 잡아야죠. 특별법 만들어서 인가 취소해야죠

  • 4. 원글
    '11.12.6 9:31 AM (121.176.xxx.120)

    웃긴 일화 하나 알려드릴까요?
    윗분 전생에 독립군 말을 들어니 갑자기 생각났어요.

    친정이 인천연수동인데 갈때마다 아빠한테 세뇌를 시켜요..연수 롯데마트 가지 말라고 딸을 위해서 가지 말라고...그러면서 아빠 내가 아마도 전생에 독립군 딸이었거나 빨갱이(그 누군가가들이 이렇게 부른다죠?)
    였나봐..그랬더니 아빠가 대뜸

    어 맞아...너희 조부(저희 친할아버지가 제가 3살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어요..)께서 예전에 빨치산에서
    유명했다고 아빠 호적에 빨간줄 그어있는거 몰랐니?
    그러면서 저희 집안 대대로 독립군 후손이라고..그래서 아빠가 공무원이나 관공서에 취업서류조차 낼수 없었대요..항상 그 호적의 빨간줄때문에..

    그래서 친일파소리만 들으면 제 피가 이렇게 팔팔 끓는건가봐요..
    왠지 꼭 제 손으로 쳐단해야 될것같은 사명감이 든다니까요.

  • 5. 눈부신날
    '11.12.6 9:32 AM (123.254.xxx.102)

    저도 님과 같이 일하다 죽은 일용직 근로자였나봐요..ㅋㅋ
    다른 점은 저희는 남편도 롯데라면 치를 떨어요(롯데는 정상적인 기업이 아니라 양아치라고....쿨럭)
    예전에 마트에서 빼빼로 사달라는 7살 아이를 애 아빠가 울린적도 있네요.
    다른 초코과자 사준다는데도
    딸래미는 곧죽어도 빼빼로 사달가고 하니 저는 그냥 하나 사주라고 했는데
    애 아빠가 30분동안 얘기해서 끝내 설득했네요.
    비도덕적인 회사의 물건을 사는것도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일장연설을 ㅋㅋㅋㅋ
    그뒤로 우리 애들은 롯데를 나쁜 회사라 불러요. 쿨럭!
    문제는 비도덕적인 회사가 롯데뿐이 아니라 너무 힘들어요 ㅜ,ㅜ

  • 6.
    '11.12.6 9:32 AM (116.123.xxx.70)

    비단 롯데만의 문제인가요?
    문어발이야 오히려 다른 기업 더 심한것 같은데요

    근데 이거 아세요?
    일본에서는 롯데가 한국기업이라고 돈 벌면 한국에 고스란히 다가져간다고 욕 먹는거 ㅎㅎ

  • 7. 저도...
    '11.12.6 9:33 AM (122.32.xxx.10)

    엊그제 잘 가지도 않던 롯데마트에서 2팩에 33,000원짜리 딸기 사고 기분 나빠요.
    이것들이 16천원짜리 가격표를 2팩 담겨있는 상자에 붙여뒀는데, 그게 1팩 가격이래요.
    무슨 눈 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유기농도 아닌 딸기를 저렇게 팔더라구요.
    원래도 잘 안가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안 갈 거에요.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뭔지...

  • 8. 저는
    '11.12.6 9:33 AM (59.86.xxx.217)

    전생에 농심이랑 무슨웬수진일이 있는지 농심은 쳐다보기도 싫어요~~~

  • 9. 저도
    '11.12.6 9:40 AM (112.151.xxx.112)

    제가 팔로잉 하시는 분 중에 롯떼는 쳐다보지도 않는분이 계신데
    여줘보니
    롯떼에서 근무해봐서
    절대 안사먹고 안본다고...

  • 10. 원글
    '11.12.6 9:41 AM (121.176.xxx.120)

    하하^^ 동지들을 만나니 기쁘네요.

    제가 싫어라 하는것들...그중 천하제일은 당연 퍼런집 쥐새끼와 더불어 퍼런당 놈들
    뉴라이트와 관계된 포유류들..(인간과 사람이란 말은 다 붙인다고 사람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롯데(진심으로 망했으면 좋겠어요. 근로자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농심(롯데가 한번에 훅 가서 망하면 좋겠지만 농심은 과거 삼양 공업용 우지 사태를 생각하면 정말
    아주 조금씩 조금씩 말려죽이고 싶어요. 삼양 매출이 야금야금 농심매출을 따라잡아서
    아주 천천히 지들이 망해가는지도 모르게 목을 조르면서 숨통을 조이고 싶구요..
    더불어 삼양이 라면 매출 1위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퍼런당 놈들.....과 그 관계된 포유류들은 전문 킬러들이 하나씩 목을 좀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무서워서 지들이 당을 다 뛰쳐나와서 외국으도 도피하다가 분노한 시민들의 돌팔매질에
    죄다 피흘리는 꼴을 꼭 보고싶구요.

    퍼런집에 사는 설치류 일가-서울시 재정보다 많은 24조원을 다 국고로 환수하고
    절대고 외국 못나가게 해놓고
    낙동간 물새는 곳 얹저리에 뗏목하나 띄워놓고 시민들한데 광관용으로 전시하고 싶어요.

    '이 설치류는 시민들 맘대로 하셔도 됩니다.'이런 푯말 크게 써놓구요.

    아 진짜 징글징글한것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원...

  • 11. ...
    '11.12.6 10:04 AM (58.233.xxx.100)

    저도 롯데 싫어요
    피해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12. ..
    '11.12.6 10:53 AM (124.54.xxx.180)

    저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라 가끔은 이용하는데 최소한만 해요.
    왠지 팔아주기 싫어요.

    저 위에 저도님, 제 지인분도 그 회사 출신이신데 맨날 욕하시던데요.
    껌팔아 돈벌어서 쪼잔하다고... 회사자체가 껌팔이정신이라고...

  • 13. 패랭이꽃
    '11.12.6 10:55 AM (190.48.xxx.56)

    저도 삼성보다 더 나쁜 기업이 롯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롯데 백화점, 롯데 구단 모두 비호감이네요. 부산 사는 한 럭셔리 블로거는 롯데팬에 롯데 일색이던데 그것도 거부감들어 쌍으로 싫어지더라고요. 롯데가 무슨 좋은 일에 기부했다는 이야기 한 번도 들어 본 적이나 있나요? 삼성은 그나마 기업이미지나 홍보 때문이라고 하지만 좋은 일 좀 하려고 하잖아요. 뭐 안내견 사업 같은거. 그거 하나로 약간 눈을 감아 줍니다.

  • 14. 저도
    '11.12.6 11:02 AM (125.177.xxx.193)

    웬만해서는 롯데 농심 삼성꺼 절대 안사요..
    너무 싫어!!

  • 15. 그래도
    '11.12.6 11:04 AM (61.79.xxx.61)

    롯데 광팬이 많습니다.
    부산 경남은 롯뎁니다..그러니 조금 조심하셔서 말씀하심이..

  • 16. 싫다
    '11.12.6 11:28 AM (220.77.xxx.47)

    롯데 싫어요..저 부산사람
    롯데야구,과자,백화점 다 싫어요.
    근데 닷컴은 이용해요;; 브랜드제품을 좀 싸게살수있어서..
    이용할때마다 뜨끔하긴해요..미얀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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