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선물 받았는데...

헬프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1-12-05 23:28:37
올해 저희 집에 애사가 있어 김장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듣게 되신 
제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김장김치 10키로 정도를 택배로 보내셨네요.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데
저희 어머니는 저희쪽에서 뭘 보내드려야 하냐고 걱정이세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아이디어를 주세요 ㅠㅠ
남자친구는 자기네 집에 조카들도 있고 하니
작은 트리를 사 가서 장식해 드리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즐겁게 저녁 먹고 오자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저도 어리고 남자친구도 경험이 없어
이런 면에는 무지하기만 하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24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5 11:31 PM (122.32.xxx.10)

    남친 어머님이 참 좋은 분 같아요. 가지러 오라고도 안하시고 택배로 보내시다니...
    그런데 작은 트리는 좀 아니지 싶은데요. 고생하신 분은 어머님이니까 어머님 선물이 어떨지요.
    조카들을 위해서 작은 트리를 사가는 건 나쁘지 않은데, 그걸로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좀 그래요.
    어머님이 드실만한 걸 사가시든지, 아님 따뜻한 장갑이나 머플러가 어떠실지요.

  • 2. 저는
    '11.12.6 12:24 AM (203.228.xxx.129)

    요즘 맛있는 귤 한박스나 고기세트가 받는 입장에서는 무난하고 좋아요.
    저희도 동생시댁에 홀시부만 계셔서 김장해드리거든요

  • 3.
    '11.12.6 12:43 AM (203.234.xxx.232)

    트리는 나중에 조카들 위해서 하시려면 하시고요
    요즘 맛있는 과일 한박스가 제일 무난할거 같네요

  • 4. 가실때
    '11.12.6 12:52 AM (14.52.xxx.59)

    과일 한박스 사가시구요
    살짝 어머님한테만 화장품 하나 드리세요,
    너무 감사히 잘 먹겠다고.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 5. 원글
    '11.12.6 1:08 AM (211.219.xxx.48)

    역시 그렇지요?^^ 과일과 어머니 선물...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 6. 원글
    '11.12.6 1:10 AM (211.219.xxx.48)

    그냥 김치가 아니라 생각해 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마음에 닿네요. 자식들이 다 타지에 나와 있어서 이모님과 두분이서 김장 하신다는데..

  • 7. 아이크림
    '11.12.6 2:23 AM (175.194.xxx.139)

    이나 영양크림 좋은 거 어떨까요?
    저라도 무척 좋을듯..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09 쇼파 2인용으로 살려는데요 2 하늘 2012/02/19 1,011
71908 지하철 사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의 문제입니다. 24 솔직한찌질이.. 2012/02/19 2,388
71907 지하철에서 저렇게 다리 꼬고 앉으면 안돼죠. 8 .... 2012/02/19 2,037
71906 조금 있다가 뮤지컬 보러 나가는데요 1 둘째딸 2012/02/19 473
71905 막말女 영상에 관해 옹호하는 분들이 많네요 ㄷㄷ 15 새신랑2 2012/02/19 2,211
71904 스마트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폰맹 2012/02/19 485
71903 부부관계시에 4 키스 2012/02/19 3,796
71902 정년후 보험은? 5 공무원 복지.. 2012/02/19 929
71901 중국이 일단 탈북자 북송을 보류했군요 3 ㅠㅠ 2012/02/19 532
71900 4호선 막말녀라는 동영상을 보고 14 밝은태양 2012/02/19 2,834
71899 리모델링하고 후회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현이훈이 2012/02/19 2,494
71898 기본 스판 정장바지 어디서 사세요? 1 .. 2012/02/19 1,502
71897 별거중시어머니생신.- 시어머니가 오지말란ㄴ데요 31 시어머니 2012/02/19 7,973
71896 초2아이 외사시라는말을 들어서요. 2 대구예요. 2012/02/19 1,823
71895 코스트코 데스크램프 써보신분 계세요? nicole.. 2012/02/19 639
71894 초6 아들 생일선물 뭐 사주셨어요? 1 뭐가 좋을까.. 2012/02/19 1,810
71893 전세 만료기간이 3월 초인데, 전년도 12월 초에 나갈 경우? 6 문의 2012/02/19 1,232
71892 늙은호박으로 죽을 쒔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ㅠㅠ 7 정말 죽쒔네.. 2012/02/19 4,813
71891 애기 다이어트하면 머리크기 작을까요? 40 애기 2012/02/19 6,173
71890 더로맨틱 .... 2012/02/19 581
71889 두유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2/02/19 2,324
71888 교회 다니는 여자들이 예쁘게 꾸미는 것 같아요. 42 그냥 2012/02/19 16,345
71887 몇달째 자꾸 전화를 걸었다가 아무말 없이 끊네요 1 똘이 엄마 2012/02/19 1,285
71886 어제 너무 쇼크먹은 사람 22 .. 2012/02/19 13,202
71885 남편이 증오스러워요.. 선배어머님들 도와주세요.. 39 ?? 2012/02/19 9,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