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초등3 조회수 : 28,456
작성일 : 2011-12-05 23:10:04

전날 저녁에 자기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요

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지럽고 울렁거린다고 하더니

좀더 자려고 누워있다가, 토할것같다고 화장실 가다말고, 거실 바닥에 구토를 했는데요

그리고는, 계속 어지럽고 울렁거린다고 해서 힘이 없었구요

아침에 좀더 푹 자고 일어나고, 백초 먹고는...좀 돌아다니는데에는 괜찮아진거 같은데

먹는거 냄새나거나, 음식을 보면..계속 울렁거린다고 해서 아침에 죽만 조금 먹은 상태로 하루종일 있다가

저녁에 다시 죽을 먹은후에 병원약 처방한거 먹고 밤에 잠을 잤거든요

아침에(오늘) 일어나서도 맥이 없고, 어지러운 증상이 남아있어서 몸을 못 추스려서

학교를 못갔구요..

그리고 나서 좀더 푹 자고 나서, 죽 먹으면서는 좀 괜찮아진거 같다고 했고

오후 학원은 잘 갔다 왔는데...속은 좀 불안불안은 한거 같았지만, 그래도 괜찮아진거 같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저녁을 먹으면서....또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부분이 꽉 막힌거 같이 답답하고 메슥거린다고 하네요

 

대충 정리하고 지금 자러 들어갔는데....내일아침에는 괜찮아질까요?

 

일요일 문연 곳 찾아서 소아과에 가서 진료 받았는데, 위염증상과 목감기증상이 있는거 같다고 해서

약 받았거든요..

그약 계속 먹었는데....

 

열은 없었구요, 혹시 고개 숙이면 머리가 아프고 목이 당기는지도 해봤는데...고개 숙이거나 할때

힘들어하지 않았구요...

 

대체 왜 그런건지...ㅠㅠ

오히려 장염이 아니라..위쪽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단순히 체한건지...체한게....자기전까지 멀쩡해서 잠자리에 잘 들어갔다가

아침에 바로 체끼가 돌수도 있는걸까요?

 

음식을 잘못먹었다면 가족이 다 같이 먹은게 전부인데.....다른 가족은 괜찮거든요..

 

요즘 감기가 구토나 어지러움, 울렁거림을 동반하는건지.....혹시 이런 증상의 아이들이 있는지 해서

글 올립니다...

요즘 유행인지...해서요..

 

아니면...어떻게 해주면, 아이가 속이 편해지고 울렁거림과 어지러움이 없어질까요?

 

체한게 제대로 안풀린거 같다면..어떻게 하면 체끼가 잘 풀릴수 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18 PM (222.101.xxx.249)

    우리 딸도 그랬었어요.학교를 쉬게 했어요.
    결국 알고보니 심인성이었어요.
    스트레스 학업에 대한 압박 등등이 아이를 몰아넣은거였어요
    일단 건강진단해보시고 아무 이상이 없다면
    심리상담 추천해드려요~

  • 2. 원글
    '11.12.5 11:28 PM (175.125.xxx.11)

    토요일에 콘도에 놀러갔다가, 토요일저녁까지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콘도에서 일요일아침에 일어나서
    어지럽다고 하면서 일이 시작된거거든요..
    공부 학업 스트레스는 우선은 아닌거 같아요
    일요일아침에 일어나서, 스키 강습도 받을 계획이었는데...너무 받고 싶어했는데
    결국 못받았구요..ㅠㅠ

    단순히 체한거라면, 어디서 어떤 약을 먹으면 좋을까요?
    ㅠㅠ

  • 3. 요즘
    '11.12.6 12:03 AM (121.178.xxx.220)

    유행하는 감기중에 저런 증상이 있나봐요.
    동생과 조카들 어머니까지 저 증상으로 고생중입니다.
    한 조카는 같은 증상으로 세번씩이나 거푸 아프기도 하네요.
    대부분은 한번 앓고나면 같은 증상으론 안앓게 되던데 말이에요.

  • 4. 이런~!
    '11.12.6 12:38 AM (121.136.xxx.98)

    저희 큰아이도 며칠전 그 비슷한 증상으로 아팠어요.
    병원 갔더니 목이 부어서 토한거라고 했는데
    그거 치고는 배탈 비슷한 증상이 넘 심했다는...........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둘째가 비슷하게 또 그래요.
    정말 그런 증상의 바이러스가 유행인가 봐요.

  • 5. 장염성 바이러스?
    '11.12.6 1:00 AM (201.197.xxx.31)

    이름은 명확치 않은데요(아줌마 특성상 대충 듣고 대충 외워다님 ㅠㅠ)
    저희 초딩 둘째가 아가때부터 감기만 걸렸다하면 딱 그 증상이예요.
    걔는 왜 그 감기만 걸리는지 원~~~

    배 울렁거리고 머리 아프다 그러고
    병원가는거 쫌 늦으면 와락 토하고~~
    더 늦으면 설사도 합니다.

    둘째 쫌 아프다 그러면 열일 제치고 병원부터 가서 약부터 멕여요.
    전에 한번은 급한맘에 약국에서 멕였는데 약국에서 와락~~ ㅠㅠ

    그 약 한번 먹으면 장이 잠잠해지는지 울렁거림은 나아진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곤 왼종일 자요.
    역시 감기엔 푹 쉬는게 최고인듯 해요.

  • 6. 제생각엔
    '11.12.6 1:32 AM (67.171.xxx.108)

    큰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어지럼증 검사 해보고 약 처방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귀에 이상이 생겨도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럽고 구토하고 해요

    아이 증상은 감기는 아닌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95 싸구려지만 꼭 맞고 즐거운 쇼핑을 했을때.. 2 구두 2012/03/15 930
82394 아...아..대한민국 교육이 위험하다... 3 별달별 2012/03/15 1,028
82393 10시부터 3시까지 돈벌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4 절실해요 2012/03/15 2,381
82392 영어 cd 들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 초3학년 2012/03/15 351
82391 한약을 달이는 그릇은? 1 한약궁금 2012/03/15 854
82390 카톡으로 영화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2/03/15 3,171
82389 뭐 이런 사람을... 공천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2 샬랄라 2012/03/15 588
82388 초등 5학년 남자 아이 생일 선물을 어떤 것을 사면 좋을까요? 5 ... 2012/03/15 2,954
82387 보노보노와. 비바루체 중 어느곳이 더 좋을까요? 3 성현맘 2012/03/15 852
82386 정말 아파트 장만하고 시작하는 것이랑 아닌거랑 차이 어마어마 하.. 2 황새의다리 2012/03/15 1,848
82385 "엄마, 웃어" 라고 세 살 아기가 저에게 말.. 19 onemor.. 2012/03/15 3,474
82384 가죽 라이더재킷이 입고 싶어요. 9 음... 2012/03/15 2,548
82383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5 영어 2012/03/15 522
82382 히트레시피 2 ... 2012/03/15 880
82381 생리때 힘드신 분들, 좌욕 해보세요. ... 2012/03/15 3,176
82380 요즘 아이들..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에요. 2 현실이에요 2012/03/15 1,418
82379 남자아이는 발레복 어떤거 사주는게 좋나요? 2 ... 2012/03/15 1,286
82378 전도할 때 심리상담 설문한다고 하거나 환경문제 동영상 2 .... .. 2012/03/15 562
82377 손금 볼 줄 아시는 분 계셔요? 조언 부탁해요~ 3 허걱 2012/03/15 2,114
82376 김밥이 딱딱할때 (밥 자체가 너무 된) 8 ..... 2012/03/15 2,142
82375 이대후문 이화당 옆집 딸기골이 이젠 파리바게트 11 충격 2012/03/15 3,086
82374 아이돌보미도 떨어졌네요 참... 18 허.. 2012/03/15 9,009
82373 둔촌2동 주민센터에서 수지침 강좌 잇네요. 눈사람 2012/03/15 590
82372 급해요.6학년 읽기책중1단원 이른봄 아침햇살이로 시작하는 1 사과향 2012/03/15 475
82371 한라봉 냉장고 보관 안하나요? 4 새콤달콤 2012/03/1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