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궁금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1-12-05 22:51:53

아직 3개월된 아기가 있는 집인데요.

정말 어린 아기 데리고 외출하는것도 잠깐이고, 나가다보면 제가더 힘들어서.. 집에 있는때가 많은데다,

전화나 친구만나기도 여의치 않아 주로 티비를 켜놓고 듣거나 할때가 많아요

안그래도 실미도인데,..티비가 그나마 세상을 보는 통로에요.

그냥 켜놓고 집안일하고, 밥먹고, 애기 보고 그러는데..

 

아기들도 무의식중에 티비를 보다보면 뭐 대뇌손상이 온다던지, 자폐가 온다던지..

그런말이 있던데요.

그나마 보던 티비도 이젠 켜놓지 말까요?..

 

IP : 216.4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꺼놓고 살아도
    '11.12.5 11:29 PM (218.209.xxx.148)

    살만합니다. 어른도 텔레비젼 켜 있으면 하루 종일 멍하니 보고 있게 되는데..아이들은 휙휙 돌아가는 화면에 완전 넋놓고 봅니다. 발도로프 유치원에서는 텔레비젼 보여주지 못하도록 부모님께 당부하던걸요.
    알러지가 원인의 하나가 되기도 했지만 제가 아직 제 아이에게 시판 과자를 사준적이 없어요. (4살입니다. 밖에 나가서 하나 두개 다른 아이들 것 얻어먹는 것 제외) 생협에서 파는 쌀스낵이나 현미 스낵 주면 너무나 행복해 하면서 냠냠 먹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시판 과자 먹던 아이들은 생협에서 파는 스낵 주면 한번 씹고 그대로 뱉는 경우도 있어요. 맛 없다구요. 어차피 아이들 크면 만화 같은 영상물에 노출 안될 수가 없어요. 지금은 잠시 텔레비젼 꺼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
    '11.12.5 11:35 PM (216.40.xxx.21)

    네..어제 시댁갔는데 어머니가 애기가 티비보니 가만히 있는다면서 계속 보여주시는데, 애 눈빛이 멍~ 하더라구요.
    그거보니..흠.. 티비가 좋은건 아니구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아무래도 꺼둬야 겠네요....
    아...답답한 육아생활. 맘대로 할수있는게 점점 사라지네요.

  • 3. ..
    '11.12.5 11:38 PM (114.203.xxx.124)

    티비 꺼 놓는 것 만으로도 육아의 반은 성공합니다.
    드라마 좋아하던 저 아이 낳고 티비 끄고 책 읽어 주고 아이 위주로 했더니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습관이 참 무섭죠^^

  • 4. 브리
    '11.12.5 11:58 PM (118.223.xxx.218)

    티비보다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 5. ...
    '11.12.6 12:18 AM (175.115.xxx.94)

    자극이 심해서 애가 tv를 계속 응시하게 되긴해요.
    옛날에는 tv를 오전,저녁에만 했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 하니까..자제는 해야할듯.

    저도 그때쯤 fm방송을 완전 즐겨 들었지요.

    애도 애지만..엄마도 중독된답니다.
    지금 저는 케이블을 끊었어요. 볼게 없어서 안봐요.

  • 6. 자극
    '11.12.6 5:46 AM (218.153.xxx.63)

    티비든 라디오든 장시간 켜두는건 아기한테 안좋다고 해요
    음악도 하루종일 틀어놓지는 마세요 저도 그 좋아하던 티브이를 아기낳고 끊었어요
    지금은 초등고학년이 되었는데 티브이는 영화보려고 있지만 거의 안틀어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5 생협에 출자금이라는거 뭘까요? 2 애엄마 2011/12/21 1,871
50924 배추겉잎 쓰레기봉투버려도 되나요 5 궁금 2011/12/21 3,039
50923 생토마토를 못 먹겠어요 5 토마토 2011/12/21 1,271
50922 북한 주민들이 슬퍼서 운다는 오해! 15 safi 2011/12/21 2,188
50921 김어준총수가 새회사를 구상한다네요~ 4 참맛 2011/12/21 2,461
50920 성인기저귀 필수 청룡열차 후덜덜 2011/12/21 1,432
50919 김정일 조문한 후진타오, MB 통화요청엔 묵묵부답 4 세우실 2011/12/21 1,044
50918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었다네요.. 4 쏙상 2011/12/21 2,541
50917 남자 가죽장갑은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1/12/21 1,289
50916 와인 냉장고를 사고 싶어요...(삼성과 엘지의 차이) 3 안졸리 2011/12/21 1,209
50915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예식장 계약할때) 2 지현맘 2011/12/21 921
50914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737
50913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909
50912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500
50911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3,074
50910 직장맘과 전업맘 아이들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 18 정말로 2011/12/21 4,731
50909 편입생을 많이 뽑는과는 왜 그런걸까 알고 싶어요. 6 .. 2011/12/21 2,362
50908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아빠가 바람피는 걸 알게됐어요... 2 지옥.. 2011/12/21 2,202
50907 세덱원목식탁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6 식탁 2011/12/21 12,748
50906 비틀즈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에게 좋다는데요? 2 비틀즈 2011/12/21 776
50905 흔한 년말의 선물교환~~~ 10 고민타파!!.. 2011/12/21 1,851
50904 여행지에서 남편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지... 다시 허니문.. 2011/12/21 444
50903 김효진씨 아무리 봐도 이뿐 얼굴은 아네요 98 그냥 2011/12/21 12,375
50902 저는 이제야 김장 스트레스는 받는중이랍니다. 9 김치가 싫어.. 2011/12/21 1,654
50901 개꿈이라 말해 주세요 4 ? 2011/12/21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