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장아찌가 죽(?)이 되었어요...

어떡하죠ㅠㅠ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1-12-05 22:10:37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ㅠㅠ

여름에 고생하면서 조각냈는데...

큰 김치통 반이나 되요. 그동안 제가 집에 일이 많아 신경을 제대로 못썼어요.

손으로 만져보니까 무슨 달걀찜처럼 문드러지네요...-_-

설탕도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우째 이럴까요.

김장김치 넣느라고 정리하면서, 지금 힘이 좍 빠져있네요. 이거 어떡하면 좋을까요?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요...

매실액도 많이 생겨있고요... 찰랑찰랑

 

IP : 219.240.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실쨈
    '11.12.5 10:13 PM (112.146.xxx.72)

    을 만들면 어떨까요...

  • 2. ....
    '11.12.5 10:13 PM (59.86.xxx.217)

    매실엑기스로 드셔야지 어쩌겠어요
    조각내느라 고생만 하셨네요

  • 3.
    '11.12.5 10:15 PM (219.240.xxx.79)

    매실잼 만들면 되겠어요... 근데 무지 시어서 저 말고는 아무도 안먹겠네요. 흑...
    그런데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설탕이 부족한걸까요? 청매에서 황매로 가고있는 것들로 해서 그런걸까요? 완전 청매로만 해야하는지?

  • 4. 방울이
    '11.12.5 10:16 PM (61.102.xxx.3)

    그래도 설탕양이 적어나봅니다. 매실액은 따로 불리하고
    쨈 을 만들어 사용하세요 맛이 좋아요

  • 5. 윗님들
    '11.12.5 10:19 PM (59.86.xxx.217)

    매실쨈 만들어보고 추천하시는건가요?
    전 제작년에 매실쨈 두병만든거 시어서 도저히 먹을수가없어서 한병은 고추장만드는데 넣고 한병은 아직도 냉장고에 있어요
    설탕이 아까워요~~

  • 6. 아까워서 어째요
    '11.12.5 10:20 PM (211.60.xxx.37)

    아마도 청매에서 황매로 가는걸로 담가서 그런가봐요.
    저는 청매로 20키로 담았는데 개중에 좀무른것도 기냥 같이 담았더니 무른애들은
    껍질만 간신히 살아있고 속살들은 완전 흐물거렸어요.

    너무 시면 설탕이나 꿀좀 넣으셔서 쨈만드셔야겠어요.
    어흑 손이 가엾죠.

  • 7. 맞아요
    '11.12.5 10:23 PM (182.211.xxx.18)

    매실잼 무지 시어요.
    저는 한 단지 해서 다 버렸어요.
    그리고 원글님은 황매로 해서 그런것 같네요.
    저희는 엑기스만 먹고 열매는 버릴땐 황매로 해요. 황매가 더 맛있고 향기가 좋아서요.
    원글님 엑기스도 맛있을거 같네요.

  • 8. 원글
    '11.12.5 10:26 PM (219.240.xxx.79)

    아유 감사해요. 같이 안타까워해주시니 그것만으로 힘이 나는것 있죠~~~ㅎㅎ
    제가 너무 넋놓고 있느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매실잼 조금 얻은거 먹어본 적이 있거든요. 시긴 했는데 잘 썼어요.
    주로 막장만들때 넣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같은것 할때...양념에 넣고 그랬어요.
    이 양으로 보아선 그렇게 쓰면 약 10년간 먹을 수 있을 듯...-.,-
    이 밤 잘들 보내세요^^

  • 9. 묻어서 질문
    '11.12.5 11:08 PM (121.165.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무른매실 장아찌 많은데....
    믹서에 갈아서 계속 끓이면 매실액기스 되나요???

  • 10. 나무늘보
    '11.12.6 3:03 PM (210.218.xxx.24)

    저도 있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2 문재인 “민주당 혁신 수용않으면 통합 포기” 2 ^^별 2011/12/06 1,882
45481 깻잎장아찌가 처치곤란이신 분 3 마시따 2011/12/06 2,707
45480 과식농성하던 엄마들... 이번에는 바자회! 나거티브 2011/12/06 1,488
45479 전 내년 총선에 대한 생각도 부정적입니다. 10 -_- 2011/12/06 2,254
45478 이영애kt홈패드 써보신분.. 2 홈패드 2011/12/06 2,723
45477 직장맘, 옷이 없는데도 사기가 싫고 걍 대충 입고 다녀요 ㅎㅎㅎ.. 7 으앙 2011/12/06 3,562
45476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1 김장 2011/12/06 1,467
45475 "북한, 봤지? 우린 컴맹도 디도스쯤은 한다" 1 ^^별 2011/12/06 1,219
45474 남편은 왜 둘째를 원하지 않을까요? 26 남편의 마음.. 2011/12/06 4,640
45473 롯데 그룹도 싫고 롯데 마트도 싫고 심지어 롯데야구단도 너무 싫.. 16 롯데싫어 2011/12/06 2,536
45472 드림렌즈 장기간(몇년) 착용하신 분들~ 2 드림렌쯔~ 2011/12/06 3,193
45471 아침에 손석희 듣는데요. 안들을까봐요 6 아우 답답.. 2011/12/06 2,978
45470 12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6 1,055
45469 앵클부츠 밖으로 바지가 자꾸 기어나와요 2 볼 품 없음.. 2011/12/06 1,900
45468 나꼼수에만 맡겨둘 것인가... 세명대 제정.. 2011/12/06 1,282
45467 일산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1 둥둥둥 2011/12/06 2,118
45466 카카오톡 차단 가능? 4 어이없어서 2011/12/06 2,131
45465 30,40대 82님들 영양제 다들 챙겨드시나요? 10 궁금 2011/12/06 3,731
45464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6 974
45463 갑자기 화면 글씨가 2배로 커졌어요~ 도와주세요!! 3 컴맹 2011/12/06 1,294
45462 "대가성" 여부는 고관용. 1 ... 2011/12/06 890
45461 F3님들 미국 후기.. 넘 웃겨서 퍼왔어요 6 총수사랑 2011/12/06 3,600
45460 초딩쌍둥이 졸업앨범 하나만 신청하면 안되나요? 14 궁금 2011/12/06 3,049
45459 헤어에센스 실크테라피...추천..? 1 고민녀 2011/12/06 2,029
45458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어떤 증세가? 5 나무상자 2011/12/06 2,740